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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유산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지역문화이야기 전라북도 >군산시

    ‘영원한 일본의 군산’을 꿈꾸었으나 -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구 히로쓰 가옥’으로 불리던 집이다. 히로쓰는 군산에서 재산을 불리고, 권력을 가졌던 인물이다. 예전에는 1925년 저택을 지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일본인 학자가 후손 인터뷰 등을 통해 1934년 신축을 주장해, 정확한 연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인 고급 주택가였던 치요다마치(현 월명동) 건너편 월명산 자락 신흥동에 지어진 이 집은 일본산 삼나무를 써서 일본식으로 건축되었다. 방 하나에 온돌을 설치해 한국식 주거문화를 일부 받아들인 흔적도 보인다. 넓은 터에 2층 본채와 객실체를 붙여지었고, 뒤뜰에는 별채를 두었다. 일본식 정원을 갖춘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군산의 근대역사 자취를 답사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수 코스로 꼽힌다.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에도 이 저택이 등장한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등록문화재 제183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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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불교와 한국 불교의 인연과 악연-군산 동국사 대웅전
    전라북도 군산시 동국사의 뿌리는 1909년 문을 연 일본 ‘금강선사’라는 포교당이다. 금강선사는 일본 불교 조동종의 우치다 붓칸이라는 노승이 군산으로 건너와 세웠다. 일본 불교는 1877년 부산 개항 당시부터 조선 곳곳에 사찰을 세워 식민지 침략을 도왔다. 금강선사는 금강사로 이름을 바꾸었고, 1913년 식민지에서 농장 경영으로 부를 축적한 신도들의 시주로 절을 지었다. 후일 동국사 대웅전이 된 금강사 본당은 1932년 새로 지어졌다. 일본식 사찰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건축물이다. 금강사에는 일본인 신도의 납골당이 있었으며, 전사한 일본군의 위패도 있었다고 한다. 해방 후 동국사라는 이름으로 개칭했다.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사에서 모셔온 소조여래삼존상과 불상에서 나온 복장유물은 한국의 보물로 지정되었다. 동국사 종각 옆에는 2010년대 들어 평화의 소녀상과 일본 조동종의 참회의 비석이 세워졌다. 비문은 일본 조동종이 종단 차원에서 1993년 발표한 참사문(懺謝文)을 발췌해 새겼다. 동국사는 일본 불교와 한국 불교의 인연과 악연을 보여주는 희귀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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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에게 말을 걸고 싶다면 - 군산의 근대 역사 문화 공간들
    전라북도 군산시는 근대 건축물이 170건 이상 남아 있어 ‘근대의 타임캡슐’로 불린다. 1900년대 군산 내항 축항 건설을 시작으로 군산은 한반도에서 중요한 항구로 부상했다. 한반도 쌀 반출량의 4분의 1이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실려 나갔다. 일본인들의 유입도 계속 늘어 1920년대에 이르면 군산 인구 가운데 한국인 대 일본인의 비율이 6대4로 거의 비슷한 정도에 이르렀다. 군산 내항 앞 해망로 일대에는 근대문화유산이 여러 건 있다. 1920년대부터 군산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이른바 원도심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물이 지어졌고, 이 가운데 상당수가 근대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군산 원도심 일대의 어느 골목에 들어서도 군산 근대의 면모를 보여주는 유산을 만날 수 있다. 군산은 거리와 골목을 천천히 거닐면서 근대의 의미를 찬찬히 짚어보기 적합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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