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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한옥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지역문화이야기 전라북도 >진안군

    풍수지리가 낳은 2층집 - 진안 강정리 근대 한옥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마을에 있는 2층 한옥은 1924년 전영표 씨가 지은 집이다. 이웃 마을에 살던 전 씨는 결혼해서 이 마을에 자신의 집터를 직접 골랐다. 풍수지리에 밝았던 전 씨는 집을 양택 풍수 상 명당자리라고 확신했다.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형세(갈마음수)에 연꽃이 물 쪽으로 기운 모습(연화도수)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단지 집터의 기가 세서 안채에 2층을 올렸다. 진안 일대는 겨울이 길고 추운 곳인데도, 당시 전주와 김제 등지에 들어선 집처럼 과감하게 2층을 설치했다. 풍수지리에 대한 관심이 의도치 않게 당시 농촌 민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근대의 주택 양식인 2층을 낳은 셈이다. 2층집은 전통적인 한옥 주택 건축 방식으로 지어졌다. 진안 강정리 근대 한옥은 등록문화재 제19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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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기도 >용인시

    불타버린 마을에 다시 성소 세우고 - 용인 고초골 공소
    경기도 용인시에는 한국 천주교회사 초기 중요 사적지들이 여러 곳 남아 있다. 용인시 원삼면 학일리 고초골은 1800년대 중반 무렵 교우촌이 형성된 지역이다. 고초골에서 쌍령산을 넘으면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 성지다. 미리내에 숨어 살던 교인들이 산 너머 고초골을 개척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초골 북쪽인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은이성지와 골배마실은 김대건 신부가 자라나고 세례를 받은 장소다. 고초골 교우촌은 병인박해 당시 최소 5명의 순교자가 나왔고, 마을은 불태워져 잿더미가 되었다. 그러나 교우촌은 다시 복구되었고, 1891년 무렵 인근 이주택 장군 고택의 잠실이 헐릴 때 나온 부재들을 가져다가 공소를 지었다. 소박한 한옥 민가에 내부만 제례 공간으로 구성한 건물이다. 초가 한옥은 후에 일부 구조가 바뀌고, 지붕도 팔작지붕에 기와를 얹었으나 초기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고초골 공소는 2018년 등록문화재가 되었다. 한옥 공소로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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