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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동물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지역문화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아홉 마리 용이 하늘로 올라간 경산시 구룡마을
    옛날 용왕에게는 세 딸이 있었다. 새 왕비를 들인 후, 딸들이 왕비에게 구박을 받자 용왕은 막내딸을 육지에서 살게 했다. 막내딸은 지금의 구룡산에 터를 잡고서 비와 구름을 관장하며 아홉용을 낳고 살았다. 막내용이 말썽을 심하게 부리자 막내딸은 용왕에게 부탁하여 막내용에게 벌을 청했다. 용왕은 아홉용을 하늘나라에 보내어 비와 구름을 다스리게 했다. 어머니와 고향을 그리워한 막내용은 살던 곳을 찾아나서다 용왕의 노여움을 사 죽고 말았다. 이들이 살던 산을 아홉 마리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해서 구룡산이라고 했으며 구룡산 아래 자리잡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구룡마을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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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상북도 >안동시

    마 도령이 황룡을 죽이고 얻은 옥토, 안동 마뜰
    옛날 선어대 인근에 마 도령이 살고 있었다. 하루는 용궁 여자가 나타나 용천검을 주며 청룡, 백룡, 황룡이 싸울 때 황룡을 내리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마 도령은 용들이 뒤엉켜 싸울 때마다 칼을 내리치려고 했으나 두려움에 성공하지 못했다. 두 번을 실패하고 마지막 세 번째 기회가 왔을 때, 마 도령은 마침내 황룡을 내리쳐 죽인다. 용궁 여자는 지르깨비를 강을 따라 꽂아놓으라고 말한 뒤 사라진다. 여자가 시키는 대로 했더니 큰 비가 내려 강이 범람하고, 지르깨비를 꽂아 놓은 곳이 모두 옥토로 변해 마 도령은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마 도령이 일군 땅이라고 해서 그곳을 마뜰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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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시

    마을수호신 황룡이 다시 돌아온 회룡리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마을에 절터가 있는데, 이곳에는 하늘에서 잘못을 저질러 지상으로 내려온 황룡이 살고 있었다. 황룡은 절터와 마을사람들을 보호하며 3년을 살면 다시 하늘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하루는 세종대왕과 그 일행이 온양온천을 가는 도중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농부로 변신하여 도와주었다. 그러나 절터를 벗어나지 말라는 계율을 어긴 탓에 이무기로 변했다. 이 소식을 들은 세종대왕이 절을 다시 짓게 했고, 하늘에서는 황룡에게 다시 절터로 가서 지내도록 했다. 이에 마을사람들은 황룡이 다시 돌아온 것을 기념해 회룡리(回龍里)라 이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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