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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대역사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 >노원구

    뒤늦게 출발한 식민지 공학교육, 서울대학교 구 공과대학 본관과 교사
    경성제국대학은 1924년 법의학부와 의학부로 출발했다. 조선총독부가 민립대학 설립 운동에 밀려 마지못해 식민지에도 대학을 세운 것이다. 농학부, 이학부, 공학부도 설치하겠다고 해놓고 비용 문제를 앞세워 계속 미루다가 1938년에야 이공학부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공학부는 1942년 교외 지역인 태릉에 들어섰다. 본관과 교사 2개 동으로 된 경성제대 이공학부는 해방 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으로 흡수되어 고등 공학 교육의 요람이 되었다. 현재는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의 교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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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 서울 방학동 전형필 가옥
    간송 전형필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시기 등 우리 민족이 위기와 고난에 처해 귀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어려웠을 때 전 재산을 털어 문화재를 지켰다. 간송이 지켜낸 문화유산에는 훈민정음 해례본, 고려청자, 추사 김정희의 글씨, 겸재 정선·단원 김홍도의 그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형필은 한국 최초의 근대적 사립박물관인 ‘보화각[현 간송미술관]’을 만들어 어렵게 모은 문화재를 간직했다. 등록문화재 제 521호인 서울 방학동 전형필 가옥은 그의 민족혼이 배어있는 집이다. 간송이 생전에 머물렀던 가옥으로는 현재 이곳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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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역사소설의 산실, 서울 평창동 박종화 가옥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역사소설 부문을 개척한 월탄 박종화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은 작가다. 월탄이 1920년 발간한 『장미촌』은 한국 최초의 시지[詩誌]이며, 23세[1923년]에 발표한 「목 매이는 여자」는 우리 현대문학사상 최초의 역사소설이다. 월탄은 3권의 시집, 17편의 장편소설, 12편의 단편소설, 2권의 수필과 평론집을 쓸 정도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다. 그의 작품들은 다수가 영화나 TV 드라마로 만들어져 대중에게 익숙하다. 서울 평창동 박종화 가옥에서 그는 『여인천하』, 『세종대왕』, 『양녕대군』, 『임진왜란』, 『월탄 삼국지』 등의 작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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