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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명유래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남 >신안군

    섬 속의 천년의 샘, 신안 비금도 고운정
    전남 신안군 비금면 수대리 관청동 뒷산에 오르면 천년의 샘이라 크게 써놓은 곳이 있다. 이곳은 신라말 최치원의 호를 따서 고운정(孤雲井)이라 이름한 곳이다. 최치원이 중국 사신길 또는 유학길에 이 곳으로 지나다가 우물을 판 데서 유래했다. 그러고 보면 정말 천년 이상 존재한 우물이다. 물맛이 워낙 좋아서 “무지허게 좋다.”고 지역 사람들은 말한다. 고운정은 비금도 옆 우이도에도 있으니 우이도도 최치원의 발길이 닿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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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류했던 부부가 탑을 쌓은 신안 홍도의 탑상골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紅島)’에 ‘탑상골’이라는 계곡이 있는데, 계곡에 남탑(男塔), 여탑(女塔) 등으로 불리는 바위가 소재한다. 옛날 흑산도 청년이 바닷일을 갔다가 풍랑을 만나 홍도에 표류하게 되었다. 그 무렵 홍도 근처를 지다던 중국 배가 난파를 당해 유일하게 생존한 한 여인이 살고 있었다. 흑산도 청년과 중국 여인은 부부가 되었다. 한편, 이들 부부는 다른 곳에 각각 돌탑을 쌓았다. 돌탑을 쌓던 아내는 남편이 보고 싶어 가다가 암초에 미끄러져 바다에 빠져 죽고, 돌탑을 완성한 남편은 부인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흑산도가 보이는 바닷가로 나가 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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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잠겨버린 도둑들의 본거지, 도둑골
    옛날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송공산 사방으로 도둑질을 일삼는 무리가 있었다. 도둑들은 밤이면 마을을 다니며 노략질을 일삼았다. 마을 사람들은 몽둥이와 돌멩이 그리고 농기구로 도둑들에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마침 마을에 한양에서 귀양 온 부부가 있어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자, 부부는 물로 도둑들의 근거지를 잠기게 하자고 했다. 마을 사람들이 송공산으로 피하고, 정상에서 기우제를 드렸다. 얼마 후 구름이 몰려오더니 폭우가 쏟아지고 도둑들의 근거지는 물에 잠겼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도둑들의 본거지가 있던 골짜기를 도둑골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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