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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산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제주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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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 속의 신비한 명산, 제주의 두럭산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두럭산은 신비의 산이다. 해발 1m도 안되는, 말그대로 바닷 속에 있는 산이다. 제주에는 오름, 봉, 산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정확하게 구분은 안 된다. 그래도 제주의 5대 산으로 두럭산이 거론된다. 한라산, 산방산, 청산(일출봉), 영주산, 두럭산이 제주의 5대산이다. 그런데 두럭산은 지상이 아닌 바닷 속에 있다가 1년에 한 번 얼굴만 보인다는 것이다. 이 산에는 장수전설, 선문대할망전설 등 이야기가 풍부하다. 해녀들도 신성시하는 두럭산은 신비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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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록담을 품고 있는 제주의 한라산
    한라산(漢拏山)은 제주도의 중심에 있는 민족의 영산이다. 해발 1,950m의 높이이다. 예부터 민족의 영산으로 여겨 왔기에 그 명칭 또한 다양하다. 아울러 오래전부터 관리의 대상이어서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고,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은 무엇보다도 그 풍광이 뛰어나고, 식생이 풍부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백록담의 사슴 전설을 비롯해서 다양한 전설이 있어 한층 신비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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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우리의 기운으로 수많은 학자를 낸 제주의 문필봉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에는 해발 155m의 섶섬이라는 무인도 산봉우리가 있다. 그 섶섬 위 산봉우리 동쪽 끝에는 높이 10m정도의 바위가 있다. 그 바위를 문필봉(文筆峰)이라 하는데, 붓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섬을 일러, 섶섬 문필봉이라 한다. 이 문필봉을 마주하고 있는 보목동(甫木洞)에는 유달리 교사와 교수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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