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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기 >파주시

    산을 몸통 삼아, 용미리석불입상
    자연 암벽을 다듬어 몸체를 조성하고 그 위에 머리를 따로 만들어 올리는 제작 수법은 경주 남산 약수계마애불입상이나 안동 이천동마애불입상 등에서 일찍부터 보이고 있는데, 용미리상의 경우는 엄청난 크기의 상을 자연 암벽 위에 새겨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기 때문인지 불안과 세부의 처리, 비례 면에서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지 못했으나 보는 이를 압도하는 장엄한 대작임에 틀림없다. 조성 시기에 대해서는 고려 선종(1083~1094)에 조성되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구전되어 오고 있는데 양식적인 측면과 부합되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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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중한 자태를 뽐내는 용암사지부도
    보물 제372호 용암사지(龍巖寺址) 부도는 고려 시대 번창한 대찰로 밀양 영원사와 함께 고려 휘 천태종(天台宗)의 중심사찰이었다. 용암사가 고려 때 중요사찰로 등장한 것은 보감국사(寶鑑國師) 혼구(混丘)와 함께 불교계를 주도하며 국통(國統)을 역임한 무외국사(無畏國師) 정오(丁午)가 주석하면서부터다. 충숙왕(忠肅王)은 즉위 직후 정오를 불러 1313년 국통으로 책봉하였다. 이후 정오는 용암사로 하산하여 4년 동안 주지를 역임하면서 대대적으로 중창 불사를 주도했다. 이때 충숙왕은 관리들을 파견하여 정오를 지원했는데, 이것을 계기로 용암사가 지방에 소재한 천태종 중심사찰이 되었다. 승탑에 누구의 유골을 봉안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주변에는 단면 4각의 석탑 부재와 함께 석등, 석불 등이 남아 있고, 꽃무늬가 새겨진 벽돌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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