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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남 >함양군

    영원조사가 출생을 예언한 동자를 수행시켰다는 함양 영원사
    영원사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 위치한 사찰로, 지리산(智異山)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신라 시대 경문왕[재위 861~875] 때 승려 영원조사(靈源祖師)가 창건하며 절 이름을 영원사라 지었다고 한다. 영원조사가 한 아이의 출생을 예언하고 영원사를 창건한 후 일곱 살이 된 아이를 제자로 삼아 수행시켰다는 이야기, 수행의 결실을 얻지 못하고 수행지를 옮기던 중 노인의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2년을 더 정진하고 영원사를 지었다는 이야기 등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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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어와 성종 임금
    글을 가르치고 고기를 낚는 것을 즐기던 뇌계 유호인 선생은 도덕 바위에서 낚시하던 중 자태 좋은 큰 잉어를 낚게 된다. 그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잉어를 상감께 전하기 위해 한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렇게 도착한 한양에서 이곳저곳 둘러보던 중 통행금지를 알리는 인경소리를 듣게 된다. 지체할 시간 없이 주막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내 길을 잃고 만다. 그러던 중 중년의 선비 ‘이교리’라는 자를 만나 신세를 지게 된다. 그곳에서 술을 마시던 중 호화로운 상차림을 보고 이교리를 꾸짖는다. 이교리는 유선생에게 사과하고 둘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유선생은 자신이 잠을 잔 곳이 왕이 사는 궁궐임을 알게 되고 어젯밤 꾸짖던 사내가 이내 왕임을 깨닫게 되며, 백배사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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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와 계곡, 석불과 운해가 어우러진 함양 8경
    경상남도 함양군은 덕유산과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까닭에 산이 주는 넉넉함 그리고 아름답고 뛰어난 절경을 간직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를 널리 소개하기 위하여 상림의 인공림, 지리산 조망지 금대암, 용추계곡, 남강 누각, 칠선계곡의 역동성, 암반에 조각한 불교문화의 극치인 서암석불, 아름답고 신비로운 덕유운해, 봄이면 어김없이 피어나 연분홍색으로 산자락을 물들이는 대봉철쭉 등을 함양 8경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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