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지역문화콘텐츠를 다양한 해시태그(#)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태그검색

태그검색

#형제 이야기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기 >군포시

    사이좋은 형제가 살았던 경기도 군포의 아구랑
    경기도 군포시 군포1동에는 아구랑 마을이 있다. 이곳이 아구랑이란 이름을 갖게 된 까닭은 조선시대 선조의 고손자였던 해평군이 ‘언덕 위 솟을대문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에서 ‘아구랑(阿邱閬)’이라 이름 붙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아구랑 마을을 아우랑 마을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아구랑 마을에 살던 의좋은 형제가 한 처녀를 사랑하게 되고, 동생을 아꼈던 형은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고 마을을 떠난다. 훗날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의좋던 형제가 살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아우랑’이라 불렀다고 한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전북 >순창군

    의병장의 두 아들이 바위가 된 순창군 팔덕면의 형제바위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형제굴’과 ‘형제암’이 소재해 있다. 조선시대 왜적들이 남원성을 함락하고 전주로 향하려고 500여 명을 먼저 순창읍으로 보냈다. 팔덕면 광덕산 아래 ‘사정벌’에서 왜적과 의병들의 접전이 벌어졌는데, 이때 출전한 한 의병장에게 아들 형제가 있었다. 산신령이 의병장 꿈에 나타나 두 아들을 살릴 방도를 알려주었다. 의병장은 하인을 시켜 강천산 아래 동굴에 두 아들을 피신시켰다. 하인은 열흘 간격으로 형제들에게 찰밥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의병장이 왜적과의 전투에서 전사하고, 하인이 형제들에게 밥을 가져다주지 않아, 형제는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온몸이 얼어 딱딱한 바위로 변해 버렸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경기 >안성시

    사람을 홀리는 여우가 살았던 경기도 안성의 여수박골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에는 여수박골이라 불리는 골짜기가 있었다. 옛날 가난했으나 우애가 좋았던 두 형제가 살았다. 어느 날 동생이 늦은 시간 형님 집을 향했다. 박골을 지날 때 갑자기 너무나 무서웠는데, 그때 자신 마중 나온 형님을 만났다. 그러나 그자는 형님이 아닌 형님의 모습으로 둔갑한 늙은 여우였다. 늙은 여우는 동생을 홀려 잡아먹으려는 순간 산신령이 형님댁에 가던 손님을 대신 내세워 위기를 모면했다. 늙은 여우는 손님과 함께 집으로 왔고, 동생으로 착각한 손님을 잡아먹으려 했다. 그러나 손님은 자신을 동생으로 대하는 주인이 미물이 둔갑했다는 사실을 알고 술잔을 던져 늙은 여우를 죽였다. 이후 박골은 사람을 홀리는 여우가 살았다고 하여 ‘여수박골’이라 불렸다고 한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