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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제 범패의 개요, 역사, 관련 문헌, 사진, 인터뷰 등을 망라한 자료집이다. 범패(梵唄: 불교 의식 음악)는 가곡 판소리와 함께 한국의 3대 성악이다. 팔공산제 범패는 영남지역 및 한국불교 음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대구 진골목의 명소 미도다방은 ‘아름다운 도시(美都)’ 속의 다방(美都)이라는 뜻이다. ‘정 여사’로 불리는 정인숙 대표가 지인의 다방을 넘겨받아 1982년부터 30년이 넘도록 운영 중이고, 두 번의 이사 후 지금의 위치인 진골목 안쪽에 자리 잡은 것은 2013년이었다. 미도다방은 대구·경북 지역 출신의 대통령부터 정치인과 유림, 문인, 화가들이 다녀가는 명소였고, 지금도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단골들이 많다. 커피값 2500원, 대구 약령시의 좋은 약재로 직접 달인 약차와 쌍화차도 3~4천원에 마실 수 있다.
대구연초제조창(KT&G) 을 리모델링한 대구예술발전소와 이 연초제조장 직원의 관사였던 아파트가 수창청춘맨숀이다. 두 건물은 나란히 옆에 붙어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1949년에 짓고 1976년에 증축한 별관의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13년에 문을 열었다. 수창청춘맨숀은 1976년부터 관사로 쓰이다가 1996년 연초제조장이 문을 닫으면서 20년 남짓 방치되어 있다가 2016년에 리모델링하여 문을 열었다. 전시장, 공연장, 독서당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서 있고, 변지현 작가의 ‘문플라워(Moon Flower)’ 벽화는 큰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은 오랜 시간동안 대구의 중심지였다.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의 화약고가 있던 곳이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예술인들이 많이 모이던 ‘문화예술인의 거리’이기도 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피란민 중 문인들도 있었다. 김동리, 조지훈, 박목월 등이 향촌동의 다방 한 구석에서 시를 읊었고, 변훈, 하대응, 김동진 같은 작곡가들에 의해서 명곡이 탄생했다. 이중섭이 담뱃갑에 그렸던 은지화도 향촌동에서 그려졌다. 이런 향촌동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향촌문화관에서 볼 수 있다. 향촌문화관은 1912년 대구 최초로 설립된 은행인 선남상업은행 건물에 들어서 있다.
대구 최대의 공구거리인 ‘북성로 공구거리’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폐공구를 수집하던 주민 몇몇이 이곳에서 공구를 판매하며 시작되었다. 1950~60년대 철물과 기계를 취급하는 공구 상점들이 하나둘 모여 들더니 1970~80년대는 점포 수가 600여 개에 이르며 전국의 모든 공구가 이곳에 있다 할 만큼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IMF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쇠락했고, 수십 개의 공구 상가들이 남아 ‘북성로 공구거리’라는 이름을 지키고 있다. 이곳에 순종황제 어가길이 조성되면서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는데, 특색 있는 카페, 갤러리, 독립서점 등이 들어섰다. 그 중에서도 북성로 공구박물관과 모루는 장인 작업장과 수많은 공구를 볼 수 있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는 독암서당이라는 곳이 있다. 독암서당은 최상룡을 중심으로 하여 경주최씨 문중 12개의 집이 모여 세운 독서당이다. 최상룡은 독암서당에서 교육하며 필요한 규칙을 치지, 수행, 처사, 접물의 네 가지로 나누고, 거기에 각각 세 개의 세부사항을 편성해 총 12조목을 만들었다. 최상룡은 봉무정이라는 정자도 지어 주변의 친구들과 담론을 나누곤 하였다. 봉무동 일대에 대구 올레 팔공산 4코스가 조성되어 이 코스를 걸으며 독암서당과 봉무정 등 최상룡과 관련된 문화재 답사도 해볼 수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는 삼가헌이라는 고택이 있다. 삼가헌은 박팽년의 11대손인 박성수가 초가집을 짓고 이후 박성수의 아들 박광석이 초가집을 헐고 다시 지은 집이다. 삼가헌은 세 가지 가능한 덕목을 의미하는 『중용』의 한 글귀에서 따온 말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는 사육신 기념관, 육신사, 태고정, 삼가헌, 도곡재 등 박팽년과 그 후손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대구광역시 동산병원은 미국 북장로회 의료선교사 우드브릿지 존슨이 1899년 시작한 ‘미국약방’과 ‘제중원’에서 시작되었다. 서양 근대 의학의 힘으로 고질병이 낫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제중원을 찾는 환자도 점차 증가했다. 제중원은 1903년 무렵 동산으로 위치를 옮겼다. 선교사들은 병원과 선교사 사택을 짓고, 미국에서 들여온 사과나무 묘목을 조선 토종 능금과 접붙여 ‘대구 사과’를 탄생시켰다. 푸른 담쟁이덩굴이 우거진 언덕이라 하여 청라언덕이라 불리게 된 동산에서 제중원은 동산기독병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대 원장인 플레처는 늘어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1930년대에 병원을 새로 지었다. 이 건물이 2002년 등록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대구 동산병원 구관이다. 동산병원은 일제 강점기 말에는 일본군 경찰병원으로, 한국전쟁 시기에는 국립 경찰병원 대구분원으로 쓰였으나, 다시 동산병원이라는 이름을 되찾아 대구 의료계를 선도하는 병원의 역할을 감당했다.
대구화교협회는 대구시 중구 진골목에 있다. 화교가 대구에 이주한 것은 1905년부터인데 이들은 상업, 건축청부업, 주물업 등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을 펼쳤다. 대구화교협회 건물은 원래 1929년 서병국이 건립한 붉은 벽돌조 2층 양식(洋式) 주택인데 1949년경 대구화교협회가 매입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대구화교협회 건물의 설계와 시공은 중국인 건축기술자 모문금이 맡았다. 이 건물을 지을 때 돌은 평양에서 구워오고 나무는 금강산에서 베어왔다는 증언이 전해진다. 대구화교협회는 얼마 남지 않은 1930년대 근대건축물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일제강점기 대구사범학교는 경성사범학교, 평양사범학교와 더불어 조선 3대 사범학교로 꼽혔다. 학비와 기숙사비 무료에 용돈까지 지급했기에 전국의 인재가 몰렸다. 1921년 설립된 대구사범학교는 1923년 본관, 1925년 강당을 건축했다. 조선총독부는 대구사범학교가 황국신민화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양성하도록 통제하였으나, 대구사범학교는 항일정신이 투철한 교사와 학생을 중심으로 독서회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극심한 탄압의 시기인 1941년 ‘다혁회’ 사건 때 35명이 구속되어, 5명이 옥중에서 숨졌고, 12명은 고문 후유증으로 출옥 후 세상을 떠났다.
평지의 낮은 구릉을 이용하여 쌓은 삼국시대의 성곽이다. 높이는 일정치 않으나 4m정도이며, 둘레는 약 1.3㎞이다. 성벽은 주로 흙으로 쌓았고, 성벽 윗부분에는 큰 돌덩어리들이 군데군데 드러나 있어 후대에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성벽의 아랫부분에서 초기철기시대의 조개더미와 각종 유물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 지방의 중심세력이 성장하여 초기적 국가 형태를 이루면서 쌓은 것으로 생각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에는 달성 현풍 석빙고와 이를 기념하는 달성 현풍 석빙고 건성비가 있다. 1982년 보수 작업을 진행하다 석빙고 건성비가 발견되어 달성 현풍 석빙고가 1730년 현감 이우인 등이 관여하여 세워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주, 청도, 창녕의 석빙고보다 10년 이상 빨리 세워졌다. 달성 현풍 석빙고는 현재까지도 본래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보물로 지정되었다.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공원 내에 있는 조양회관은 원래 1922년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 앞에 지어졌던 건축물이다. 애국지사 서상일이 청년들의 민족의식 배양 공간으로 구상한 조양회관은 기획에서 설계, 준공까지 한국인의 손으로 완성되었다. 서상일은 부지를 쾌척했을 뿐만 아니라 건축비 부담까지 가산을 들여 떠안았다. 단아하게 지어진 조양회관은 총독부에 징발되어 한때 병영으로 쓰이는 수모까지 겪으면서도, 기품을 잃지 않은 건축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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