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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된 문경 모전들소리를 재현한 영상이다. 문경지역 향토성을 느낄 수 있는 들지신 밟기, 목도소리 등 총 10개로 구성된 소리를 가사와 함께 공연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경북 문경에는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이발관이 있다. 1975년부터 60여년 간 이발을 하며 살아온 박용덕 씨가 주인이다. 아직 전기이발기를 쓰지 않고 막가위와 톱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라준다. 슬레이트 지붕에 전형적인 블록집이던 현대이발관은 최근에 하얀 컨테이너 건물로 이사했다. 50년 단골, 60년 단골들이 있고, 그들이 이발을 하러 오는 한 현대이발관은 계속될 것이다.
문경레일바이크는 문경지역의 석탄을 수송하던 산업철도를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레일바이크이다. 문경의 주요 광업소인 문경광업소가 1993년, 은성광업소가 1994년 폐광하면서 산업철도인 가은·문경선은 폐선이 된다. 문경지역의 마지막 탄광인 은성광업소가 폐광된 지 10년이 되던 해에 레일바이크를 통해 관광객을 수송하는 관광자원으로 변신한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 옛 대한석탄공사 은성광업소 자리에 1999년에 개관하였다. 박물관 1층에는 우주의 탄생을 시작으로 지구의 형성하기까지 그리고 석탄의 기원과 변천 등 석탄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2층 전시장에서는 탄광촌이야기, 탄광사무실, 굴진 채탄 등 광부들의 생활 모습을 구성하였다. 3층 전시장에는 갱도체험관, 은성광업소가 1994년 문을 닫은 때까지 사용하던 갱도를 활용한 갱도전시장, 은성광업소가 가행할 때 건축되었던 실제 사택촌을 모델로 만든 탄광사택촌, 대형 장비를 전시한 장비체험장 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문경지역에 탄광의 문을 열게 된 것은 1926년에 ‘문경탄광’이 광업권을 설정함으로써 시작되었고, ‘은성탄광’은 1929년 6월 박남득이 광업권을 설정하고, 일본광업주식회사가 개발권을 인수하여 1938년 12월부터 개발에 착수하였다.문경탄광과 은성무연탄광이 대규모의 자본을 앞세운 일본 회사에 의해 개발되자 두 탄광을 합하여 문경탄광으로 불렀으며, 채굴한 석탄을 수송하기 위해 조선총독부에서는 김천과 점촌 간에 부설된 산업철도를 이용토록 하였다.
문경 모산굴 기세배는 임진왜란 때 모산굴에서 희생당한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 성격의 놀이다. 마을별로 풍물패와 농기를 앞세워 모산굴 앞에 모인 후, 성저마을 농기에 기세배를 한다. 그런 후 굴 안으로 들어가 풍물을 울리고 나온다. 굴 밖에서는 풍물자랑과 깃대 뺏기를 하는데 상당히 치열하게 벌어진다.
옛날 한 마을에 가난하지만 효성이 지극한 총각이 살고 있었다. 총각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낮잠에 빠졌는데, 꿈에서 노인이 나타나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고 십 년 동안 벙어리로 살면 자손들이 삼정승 육판서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총각은 반대하는 어머니 몰래 묘를 옮기고 벙어리 행세를 했다. 그 사이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딱 십 년 째 되는 날이었다. 동네의 아홉 처녀들이 총각을 잡아서 나무에 매달고 놀렸다. 그때 10년이 딱 지났고, 총각이 소리를 쳤다. 이에 처녀들은 잘못했다고 빌었다. 이후 총각은 아홉 처녀를 부인으로 맞아 아홉 아들을 낳았다. 훗날 그 아들들은 모두 삼정승 육판서가 되었다고 한다. 아홉 아들을 낳았다고 해서 이 마을을 ‘구랑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문경찻사발축제는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찻사발을 주제로 하여 매년 4월 개최되는 축제이다. 문경은 사토를 캐내 발물레로 찻잔을 성형하고, 망댕이 가마로 구워내는 전통방식의 찻사발 도예가 발달한 지역이다. 문경찻사발축제에서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장인들이 참가하여 찻사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관광객들이 사토와 망댕이 가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정자소리는 영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모심는소리로서 느린정자소리, 자진정자소리, 조리자소리로 나뉘기도 한다. 이앙법이 발달한 후로 나왔을 것으로 짐작되는 이 모심는소리는 메나리토리로서 경상남북도와 전라북도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산악지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로 강원 지역에서 작두로 풀을 썰면서 부르는 소리로 노동요에 속한다. 전국적으로 풀을 써는 소리가 있으나 특히 강원 지역에서 우러리라 했다. 두엄을 만들기 위해 작두를 풀을 썰 때 풀에 대한 설명을 작두에 풀을 넣는 사람이 매기는 소리이다.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불리는 논매는 소리로 1988년 5월 18일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늘어지는 장단으로 부르기 어려워 논매는 일과 같이 노동강도가 센 일을 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불렀다.
상사소리는 후렴에 '상사'나 그와 비슷한 음가가 들어가는 노동요로서 주로 논매는소리, 모심는소리, 땅다지는소리로 불려지는 소리이다. 호남지역에서는 모심는소리로 그외 지역에서는 논매는소리로 많이 불려진다.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불려지는 아라리는 전국적인 분포를 가진 다기능요이다. 그중 강원 지역에서는 아라리, 자진아라리, 엮음아라리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기능과 함께 정서표출에서도 다양함을 보인다. 강원 지역에서 밭을 매거나 나물을 뜯거나 나무를 할 때 개인의 정서를 표현하기도 하며 자진아라리의 경우에는 모를 심거나 논을 매는 등의 집단 노동을 할 때 많이 불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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