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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지역의 전통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이다. 의류, 음식, 생활 등 테마별로 전통공예의 달인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와 솜씨를 만나본다. 삼베 짜기, 의류 제작, 다식 만들기, 뻥튀기 만들기 등 농경문화에서 꽃피운 우리의 생활상을 생생히 볼 수 있다.
금사동토성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55호로 전라북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26에 있는 해발 220m의 응봉산 정상을 감싸고 축조된 내성과 응봉산 북쪽 골짜기인 금사동을 둘러싸고 축조된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응봉산 주위로는 고부천과 동진강이 흘러 너른 평야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주요 교통로가 지나는 곳으로 백제의 중심지였다. 금사동토성은 백제의 5방성 가운데 하나였던 중방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읍 관청리 근대 한옥은 1940년 고부 지방의 대지주였던 조상원이 지은 집이다. 조상원이 ‘보천교’ 중앙본소 건물을 1938년경에 사들여 해체한 다음 재목을 활용해 2년에 걸쳐 주택으로 고쳐 지었다.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 있었던 ‘보천교’ 중앙본소 건물은 건축자재를 백두산의 원시림에서 가져다 썼으며 궁궐 규모의 거대한 성전이었다고 한다. 조상원의 손자인 조재홍 일가가 외지로 이주하면서 집은 방치되었으나 2005년 가옥의 종교·건축·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며 2008년과 2010년 대대적으로 보수되었다.
원오류 마을주민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 제의를 지낸다. 제의는 여러 차례 변화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당산나무인 버드나무를 각별하게 생각하여 제의를 지내는데 특이한 것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의식이 행해진다는 점이다. 제물에는 시루떡, 북어 등이 올라간다. 그리고 도깨비와 관련된 제의인 연유로 메밀묵이 빠지지 않는다. 특이한 것은 제의 과정에서 냄비 등의 도구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정읍사」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백제 시대 노래다. 행상 나간 남편을 걱정하는 아내의 심정을 그리고 있다. 「정읍사」를 통해 조선 후기 보부상처럼 백제 시대에도 시장과 시장을 다니는 전문 상인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성서원 현가루(絃歌樓)는 서원으로 들어가는 문루이자 유생들의 휴식처다. 무성서원은 최치원을 향사하는 서원으로 그의 학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태산사(泰山祠)에 기원을 두고 있다. 최치원은 태산(현재 태인) 태수가 돼서 선정을 베풀어 무성서원에 모셔졌다. 무성서원의 문루인 현가루는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와 마찬가지로 1891년 나중에 만들어졌다.
군자정은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영주로 532-7(고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33호이다. 사방이 연못으로 둘러 싸인 정자여서 연정(蓮亭)이라고도 한다. 최초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역사가 오래된 정자이다. 군자정은 고장의 운명과 관련된 향운설화(鄕運說話)의 대표적인 정자로, 고을의 운명을 길하게 하기 위해 연정을 파고 정자를 개보수한 설화와 역사를 함께한 정자이다. 군자정이란 정자명은 주돈이의 「애련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연꽃을 군자의 꽃이라 칭한데서 연정을 군자정이라 하였다.
피향정은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 102-2번지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보물 제289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정자는 동방 유학자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신라의 최치원이 890(진성여왕 4)~893년 사이에 태인태수로 있으면서 태인에 지었다고 한다. 이후 최치원을 추모하며 조선시대에 거듭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피향정에는 상련지·하련지의 연꽃 연못이 있어 그 향기가 널리 퍼진다고 하여 피향정이라 명명하였다. 연꽃은 군자의 꽃으로 일컬어지는데, 동방 유학의 시조 최치원을 연꽃에 비유하여 그의 고고한 군자의 덕을 칭송하고 있다.
전라북도 정읍시의 영주정사와 영양사는 대한제국기에 세워진 교육기관이다. 영주정사는 창암 박만환이 1903년에 설립했고, 영양사는 1909년 지어졌다. 영주정사는 경학을 통해 국권 회복을 도모하려는 목적 아래 6년 동안 130명을 길러냈다. 당대 석학 간재 전우가 제자들을 지도했고, 창암은 사재를 털어 지원했다. 창암은 동학혁명에 이어 의병운동, 독립운동 자금을 비밀리에 지원한 천석꾼이었다. 창암의 아들 금둔 박승규 역시 몸소 독립운동을 꾀했으며, 1919년 승동학원을 설립해 교육 구국에도 힘을 쏟았다. 영주정사와 승동학원은 대한제국기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를 상당수 길러냈다.
1919년 3·1 운동을 촉발시킨 2·8 독립선언의 주역 중에 나용균이 있다. 동경 와세다 대학에 재학 중이던 나용균은 한국 유학생들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후 중국으로 망명해 상해 임시정부 요원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광복 후 야당 정치인을 하며 국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평생 독립투사 및 정치 지도자로 국가에 공헌한 나용균은 건국포장과 애국장을 받았다. 전라북도 정읍시에 나용균의 생가와 사당이 있다. 사랑채, 문간채, 고방, 사당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특히 사당 건축은 호남의 유명한 목수 중 한 명인 심사일이 담당했다.
호남평야를 흐르는 동진강은 정읍에서부터 시작해 부안을 거쳐 황해에 이르는 유로연장 51.03km에 달하는 강이다. 예부터 지역주민의 교통을 담당했던 동진강은 부안, 정읍, 김제사람들이 드나드는 관문의 역할을 했던 강이다. 유량이 많지 않은 동진강에는 과거부터 다양한 제방시설이 세워졌는데,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저수지인 벽골제가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기후에 적합하게 개발한 벼 품종 ‘동진벼’, ‘신동진벼’는 동진강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김개남은 전봉준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주역이지만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동학농민혁명에서 활약한 공적과는 별개로 탐관오리들을 잔혹하게 죽이거나 처벌한 잔인한 사람, 우금치 전투에서 동학농민군이 전투를 벌이는 동안 청주성을 공격하는 개별행동을 해 우금치 전투에서 패배하게 한 사람 등의 부정적 평가에 가려져 있다.
오봉 김제민 묘비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 700-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김제민 묘비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호남지역을 사수한 김제민의병장의 묘갈로 그의 일대기 및 공적에 대해 기록하였다. 김제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각지에 격문을 띄우고 장정을 모아 의병을 일으켜 나주·금산·직산 등지에서 왜적을 막아내고 호남지역을 수성하는데 큰 활약을 한 의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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