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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정치와 외세에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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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정치와 외세에 맞서다

조선을 뒤흔들었던 사건 중 하나인 동학농민혁명, 포악한 관리와 외세의 수탈에 맞서 봉기한 농민들의 함성은 한반도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포악한 관리와 외세의 극악무도한 횡포에 녹두장군 전봉준은 동학 조직을 이용해 부대를 편성하였고 봉기를 촉구하였으며 그 결과 농민군들은 파죽지세로 전라도 일대를 누비며 북상하였습니다. 그 기세는 진압군들조차 겪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였고 이에 조선 정부는 농민군의 요구를 들어주겠다 약속하였고 농민군은 해산하게 되었습니다.

허나 그 약속은 일본군에 의해 짓밟히게 되었고 또다시 농민들은 들끓는 마음으로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그들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신식 무기 앞에 결국 패하고 말았습니다. 패하였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의 꺾이지 않은 마음이었으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불합리함에 맞서 싸우는 용기, 그 용기와 희망이 조선의 개혁과 의병 전쟁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의로운 깃발을 들고 여기에 이른 것은 안으로는 못된 관리의 머리를 베고, 밖으로는 횡포한 외적을 내쫓고자 함이라."

우리 모두 그 용기를 이어받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공으로 가는 과정과 마음만을 생각하며 희망찬 앞날을 꿈꿔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