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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후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남 >장성군

    하서 김인후가 태어나고 자란 곳 장성
    필암서원이 있는 장성은 하서 김인후가 태어나 자란 곳이다. 1590년에 처음 세워졌다가 1672년에 지금의 위치에 이건 되었데, 대원군 대의 서원훼철과 일제강점기, 6·25전쟁을 모두 피해 옛 모습이 많이 남겨져 있다. 멀지 않은 곳에 김인후의 생가와 그가 머물던 백화정이 있는데 김인후와 인종과 깊은 인연을 상징하는 배나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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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후와 함께 배향된 제자이자 사위, 양자징
    필암서원에 함께 배향된 양자징은 김인후의 문하에서 글을 배우다가 나중에 사위가 된 인물이다. 양자징의 부친 양산보는 한양에서 조광조의 제자로 있다가 1년 후에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고향인 담양에 내려와 소쇄원을 짓고 은둔하였다. 김인후는 화순에 유배와 있는 최산두에게 배우러 가는 길에 항상 소쇄원을 들러 쉬어가면서 양산보와 교유하였다. 그의 아들인 양자징은 김인후의 제자로 가르침을 받다가 후에 사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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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의와 의리를 중시한 성리학의 대가 김인후
    김인후는 전라도 장성에서 태어났다. 그의 호는 하서(河西)인데 출생에 관한 필암(筆巖)이라는 붓바위의 전설이 남아있는데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맥동 입구에 있는 붓바위의 기운을 받아 김인후선생이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김인후의 학문은 의리(義理)와 충의(忠義)의 실천을 중요시 한다. 또한 김인후는 인간의 본성에 근원을 둔 의리를 지키라고 늘 가르쳐왔는데 그의 충의(忠義)와 의리(義理) 정신이 곧 호남의 의병운동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있다. 그는 성리학(性理學) 연구에 평생을 바쳤고, 그의 성리학(性理學) 이론은 우리나라 유학사(儒學史)에 있어 매우 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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