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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저마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여름을 짜던 손길, 남해저마와 길쌈의 기억
    남해저마(苧麻)는 세종실록지리지 곤남군(곤명현, 남해현)편에 토산물로 삼(麻) 기록되어 있으며, 고문헌기록에는 15세기부터 남해의 중요 특산품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1519년 자암김구 선생이 쓴 망운산 기우문에 남해의 삼 재배와 삼베가 생산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공출품목이었다. 남해에서 생산된 저마(苧麻)는 여인들의 길쌈과 베짜기를 통해 옷감을 만드는 전통방식 남해무형유산이다. 남해저마(苧麻)는 우리나라 전통 모시 중 하나인 한산모시와 다르게 삼베보다는 부드럽지만 모시보다는 투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더운 여름 옷감이 감기거나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무척 시원하여 남해저마(苧麻)는 남해특산품으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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