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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충남 >논산시

    채운이와 선녀가 얽힌 채운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채운산은 예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 서울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임진왜란 당시 병사가 주둔하기도 해 둔병소(屯兵所)로도 불린다. 채운산과 관련된 설화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고, 현재에도 인근 주민의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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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논산시

    왕건의 삼국통일을 도운 천호산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산은 백제에는 황산으로 불렸던 곳으로, 백제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백제가 멸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인 황산벌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고, 후백제와 고려군이 충돌한 곳이기도하다. 태조 왕건은 천호산에서 부처의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이름을 천호산으로 개칭하고, 개태사를 창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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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논산시

    미륵의 빛이 비추는 반야산
    반야산(般若山)은 충청남도 논산시 내동, 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의 경계에 위치한 96m의 산이다. 반야라는 이름은 불교용어에서 따왔다. 산 자체의 인지도보다 인근 관촉사와 경내에 위치한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이 더 유명한 곳이다. 반야산 기슭에는 임진왜란 때 이여송이 혈을 끊으려 한 쇳골재라는 곳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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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오산시

    세마대의 전설이 있는 독산성
    독산성은 독성산성이라고도 불리는데, 오산과 수원, 화성에 걸쳐 평쳐진 평야 한가운데 우뚝 솟아 주변을 두루 살필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독산성은 백제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때 권율장군의 승전으로 군사적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여주 파사성, 용진 토성 등과 함게 도성을 방어하는데 중요한 근거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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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정선군

    동강을 굽어살피는 정선 고성리산성
    정선 고성리 산성은 강원도 기념물 제68호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산319번지의 해발 425m 고성산 정상 부분에 축조된 테뫼식산성이다. 이 곳은 정선에서 영월로 흐르는 동강 가에 있으며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와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의 경계지점으로 남한강을 통제하는 산성이었다. 고성리 산성은 주변으로 31번·38번·42번·59번 국도가 지나고 있어 정선군과 영월군·평창군·태백시를 잇는 요충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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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산성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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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경주시

    경주와 밀양을 잇는 부산성
    663년(문무왕 3)에 쌓은 신라 산성으로 주사산성(朱砂山城)이라고도 한다. 주사산·오봉산·오로봉산·닭벼슬산이라고도 불리는 부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세 줄기의 골짜기를 따라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은 석축성이다. 골짜기 3곳을 감싸고 축성되어 있는데 체성 길이는 약 7.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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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중구

    울산중앙시장 칼국수골목의 던지기탕
    한때 울산중앙시장에는 칼국수골목이 있었다. 가격이 싸고 양도 많고 맛까지 좋은 칼국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였다. 특히 1980년대 울산지역의 대학생들도 칼국수골목에서 칼국수를 즐겨먹었다. 축제를 마치고 칼국수를 먹으려고 왔던 많은 수의 대학생들 때문에 새로운 메뉴가 탄생했으니 바로 던지기탕이다. 한꺼번에 많은 학생들에게 칼국수를 해줄 수가 없어서 반죽을 ‘수제비 반죽’처럼 만들어 탕에 던져 넣어 끓인 던지기탕은 지금은 사라진 칼국수골목의 인기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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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남구

    새벽에 번개처럼 열렸다 사라지는 번개시장
    번개시장은 짧은 시간에 번개처럼 열렸다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새벽 시간에 기차역 등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을 중심으로 번개시장이 열렸다. 전국 곳곳에서 번개시장이 사람들의 새벽을 깨운 셈이다. 번개시장에는 생산자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수산물을 가져와서 거래했기 때문에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이 많았다. 일부 번개시장은 상설시장이 되어 남아있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번개시장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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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남구

    1970년대 온산공단 노동자들이 이용했던 울산번개시장
    1960년대부터 시작되어 1980년대까지 계속된 대한민국의 경제개발계획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경제발전을 위해 이뤄진 산업 구조의 변화는 각 지역의 모습도 변화시켰다.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인 울산광역시는 경제개발계획 과정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이룬 도시가 아닌 듯싶다.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온산공단도 대한민국 경제개발사 한가운데 있었다. 공단의 조성과 발전은 지역 인구를 증가시켰고,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다. 울산번개시장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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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삼척시

    지역의 역사문화, 자연과 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삼척 10경
    삼척시 10경은 환선굴, 덕풍계곡, 천은사, 해신당공원, 준경묘, 새천년해안유원지, 죽서루, 척주동해비·평수토찬비, 맹방해수욕장, 황영조기념공원 등이다. 삼척시에서는 10경으로 선정한 곳이 20여 년이 지났으므로 새로운 10경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2022년 4월에 주민 및 관광객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10경을 재선정하려 했으나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여행할 때면 지역에서 선정한 8경, 9경, 10경 등을 참고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수시로 바뀌면 10경의 의미가 퇴색되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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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울주군

    울산의 역사가 흐르는 생명의 강, 태화강
    태화강은 울산광역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이다. 강의 이름은 신라시대의 승려 자장율사가 강 옆에 창건한 태화사(太和寺)에서 유래했다. 예로부터 태화강은 울산 지역의 주요 하천으로 선사시대에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거주지가 형성되었으며, 고대에는 해외와 교류하는 출입구 역할을 하였다. 조선시대에 임진왜란 당시에는 울산을 중심으로 거점을 형성한 가토 기요마사의 군대에 대항하여 궐기한 울산 의병이 일본군을 물리친 태화강구전투가 벌어져 가토의 군대를 서생포성까지 몰아냈다. 현대에 와서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며 오염되었던 태화강은 2000년대 이후 회복되어 생명의 강이자 문화의 강으로 재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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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의 옛날이야기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전남 >나주시

    나주의 옛날이야기
    예로부터 내려오는 나주 지역의 전설과 설화를 담은 그림책. 고양이가 구해준 박눌재 이야기, 고려를 세운 왕 이야기,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품고 있는 앙암바위전설 등 나주의 이야기를 통해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전남 >나주시

    나주 영산창이 있던 옛 포구, 식민수탈의 본거지가 되다
    나주시 영강동 일원의 영산포구는 조선 초기 남부지방의 전세(田稅)를 거두어 보관하던 영산창(榮山倉)이 있던 내륙의 포구이다. 영광의 법성창(法聖倉)으로 조창의 기능이 옮겨짐에 따라 영산창은 폐지되었다. 수운(水運) 이용이 가능한 영산포구는 그 후 물산의 집산지와 교류 중심지의 기능이 유지되었다. 1960년 이후 도로건설과 토사퇴적으로 포구의 기능이 쇠략해졌고, 1970년대에 영산강 하구언이 목포에 건립되면서 하항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화물이나 어물을 싣고 드나드는 배들은 멈췄지만 영산강을 오가던 황포돛대 체험장과 등대가 포구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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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나주시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의 영산포역사갤러리
    전라남도 나주 영산포는 고려시대 세곡을 보관·수송하던 조창이 있었고, 조선 초기 남부 지방세를 집결하는 곳이었으며, 일제강점기엔 나주 쌀을 수탈하는 요충지였다. 오랜 시간 물류의 중심지였던 이곳에 1918년 조선식산은행이 설립되었다. 이 건물을 2012년에 나주시가 매입, 개조하여 영산포 역사갤러리로 개관했다. 역사갤러리에는 고려시대 흑산도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시작된 영산포의 역사부터 영산강의 발전과 영산포의 특산물인 홍어에 대한 설명 등을 볼 수 있다. 영산포 역사갤러리 주변은 근대 문화의 거리로, 일본식 목조 가옥, 정미소, 선창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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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군산시

    구수한 맛의 흰 찰쌀보리로 만드는 군산 빵 맛집
    군산에는 이성당이라는 유명한 빵집이 있다. 1945년에 개업해 현재 4대째 운영하고 있다. 이성당과 함께 유명한 군산 빵집이 영국빵집이다. 군산의 농산물 중 하나인 흰찰쌀보리로만 빵을 만드는 집이다. 흰찰쌀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하며, 구수하다.  이 빵집은 달지 않은 보리마루 만주와 흰찰쌀보리 초코파이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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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군산시

    다양한 매력을 지닌 군산의 박대
    박대는 가자미목의 참서대과에 속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서쪽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인 모습이 납작한 형태를 띠고 있는 박대는 갯벌을 비롯해 모래 등에서 사는데, 보기와 달리 조개나 게와 같은 것을 잡아먹으며 생활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해안 서쪽 지역에서도 잡히긴 하나 박대하면 떠오르는 지역은 군산이다. 그리고 군산 바로 옆에 위치한 충청남도 서천 지역에서도 박대가 많이 잡히긴 하나 아무래도 수산물이 많이 유통되다보니 군산이 박대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군산의 박대가 유명해진 이유는 아무래도 이 지역 출신 연기자인 김수미 씨의 영향이 크다. 김수미 씨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여러 가지 요리를 하여 서로 나눠먹는 프로그램에서 박대가 대대적으로 홍보가 되면서 더욱 그러한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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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군산시

    20년간 군산의 입맛을 사로잡은 녹두삼계탕, 군산 운정식당
    전라북도 군산시 개복동의 운정식당은 1979년 정옥순 씨가 개업한 이래 42년간 지켜온 오래된 식당이다. 가게를 처음 열었을 때는 일식집으로 시작한 운정식당은 예상 밖으로 장사가 잘되지 않자 설렁탕과 우족탕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으로 전환하였다. 예전에는 운정식당이 자리한 중앙로 일대가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이 모여 있고 극장가와 음식점이 번성하였던 군산시의 번화가이자 상권의 중심지였다. 그 덕에 20여 년 가까이 장사가 잘되었으나 IMF 사태와 군산 신도심의 개발로 인해 제2의 위기를 맞았다. 정옥순 씨는 단골손님을 배려하여 사양길에 접어든 구도심의 현 위치를 고수하는 대신 군산시 최초로 녹두삼계탕을 개발하고 소개함으로써 재도약과 중흥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현재에 이르렀다. 2015년경부터는 아들 양정일 씨가 식당 일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하면서 운정식당은 2대를 계승하는 가업의 꿈을 일궈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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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포천시

    폐채석장을 활용한 관광지 포천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공간으로, 1960년대부터 약 30년 동안 화강암을 채석하던 장소를 재활용해 조성된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산업 기반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수출 가능한 품목이 부족했으며, 이곳에서 채취한 화강암은 일본으로 수출되었다. 채석장은 일자리가 귀하던 시절 지역에서 손꼽히는 고급 일자리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채석장의 심도가 깊어지고 경제성이 떨어지자 돌의 상품 가치도 크게 낮아졌다. 결국 채석 작업은 중단되었고, 넓게 파헤쳐진 채석장은 별도의 활용 방안 없이 약 20년 동안 방치되었다. 포천시는 이후 경기도와 문화관광체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약 250억 원(시비 50억, 도비 100억, 국비 100억)을 투입해 이 폐채석장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그 결과 조성된 포천 아트밸리는 산업 폐기 자원을 성공적으로 재활용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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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부천시

    한국 제약산업의 발상지, 부천과 유한양행
    한국 제약산업의 발상지는 경기도 부천이다. 이곳에는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양행의 첫 근대식 제약공장이 자리했으며, 한국 의약산업이 태동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평가된다. 평양 출신의 유일한은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로서 “기업은 사회의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과 산업 자립을 위해 헌신했다. 그는 전쟁 피해로 공장 운영이 어려웠던 서울 대신, 교통이 편리하고 공업용수 확보가 용이한 부천 소사읍 약대리를 공장 부지로 선택해 1955년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식 제약공장을 완공했다. 이곳에서는 의약품 생산과 연구가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화학·약학 전공 인재들이 사내 교육을 통해 성장했다. 부천공장은 단순한 생산 시설을 넘어 한국 제약산업의 인재 양성소이자 연구기지로 기능했다. 유한양행에서 배출된 인력들은 이후 동아제약, 종근당, 녹십자 등으로 진출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갔다. 유일한은 경쟁보다 나눔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부천공장은 직원 숙소와 병원, 학교를 포함한 산업 공동체로 발전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교육 수준 향상에도 기여했다. 유일한은 1971년 사망 직전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유한재단을 설립했으며, 이러한 행보는 오늘날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부천시는 유한양행 부천공장의 역사적 가치를 산업문화유산으로 보존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양행 부천공장은 한 사람의 신념이 도시의 흐름을 바꾸고, 한 기업이 국가 산업의 기초를 세운 상징적인 사례이다. 부천은 지금도 그 정신을 이어받은 한국 제약산업의 원점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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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흥사와 소사공단 이야기
    소사에서 벌응절리로 넘어가던 옛길이 지나던 현재의 소사구청 일대는 약 100여 년 전만 해도 임야(산)가 펼쳐진 야트막한 언덕이었다. 이 지역에 철 관련 공장이 처음 들어선 것은 일제강점기인 1939년, 제국주의 침략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군수용품 생산을 목적으로 일흥사(日興社) 소사공장이 설립되면서부터였다. 해방 이후 일흥사 소사공장이 있던 자리에 서울기계제작소와 서울주철제작소가 차례로 들어섰고, 이후 이들 공장은 각각 신한주철과 서울주철공업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1973년에는 이천중기(삼양중기)가 입주하면서 이 일대는 소사공단으로 완성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이들 공장 건물은 모두 철거되었고, 현재 해당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였다. 한때 소사공단에서 쇠를 녹이고 달구어 기계를 만들던 공장들은 이제 흔적만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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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정의 내력과 정자 주인 이희조
    1500년대 초반 지어진 동산정(東山亭)은 함안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로, 건물이 크고 씩씩하다. 산수(山水) 간에 있으면서도 자연경관은 물론 사람 사는 기척까지 느낄 수 있다. 주인 이희조는 지금의 함안군민회관과 비견되는 향사당(鄕射堂)을 짓는 데 앞장서는 등 지역 일에 열심이었다. 동산정은 풍류를 즐기고 공부하는 단순한 정자 노릇에 머물지 않고, 이희조가 사람들을 두루 만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집단 지성을 모으는 근거지 역할까지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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