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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기 >양평군

    양평 용문사의 은행나무
    과거에는 용문사의 은행나무에는 은행이 열리지 않았다고 한다. 마을의 원님이 용문사 주지승에게 은행을 납세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은행은 은행나무 앞 연못에 다 빠져 스님들은 동냥을 하러 다녔다. 달밤에 주지승이 바람을 쐬러 나왔다 초립을 쓴 어린아이를 만나 고민을 말했다. 어린아이는 고민을 듣고 은행나무에 은행이 안 열리게 해주겠다고 하고 사라졌다. 신기하게도 다음 해부터 은행이 열리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은행이 열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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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해녀들이 노를 저으며 부르는 제주 함덕마을의 「이여도사나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는 조천읍에서 가구 수 및 인구수가 가장 많은 리이다. 한때 제주도 최대의 멸치어장이 형성되던 곳이었다. 이곳 해녀들이 소라·전복·해삼·멍게·성게 등의 해산물 채취를 위해 바다로 나갈 때 노를 저으며 부르는 노래가 「이여도사나소리」이다. 이 노래의 가창방식은 마을 및 제보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노랫말은 크게 다르지 않다. 살림의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을 이야기하다 용왕이나 서낭에게 물질 잘 되게 해달라고 마무리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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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당진시

    그물의 조기를 퍼올리며 부르는 충남 당진의 바디소리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는 「고기푸는소리」로 바디소리를 불렀다. 「고기푸는소리」는 그물에 잡힌 물고기를 퍼올릴 때, 또는 배에 실린 물고기를 다른 곳으로 옮길 때 부르는 노래이다. 바디소리는 1마디 또는 2마디짜리 메기는소리 즉 전언가사에 “에이야 바디야”, “어여라 바디여”, “어허야 바디로구나”와 같은 받는소리 곧 디딤가사를 붙인다. 당진에서 채록된 바디소리는 만선의 기쁨과 물고기를 잡아올리는 노동의 현장성이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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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미추홀구

    인천 남동구에서 소금밭을 써레질할 때 부르는 염전밭가는 소리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예전에는 변두리였으나 현재는 신개발 지역으로 인천의 중심권이다. 1980년대까지 전국 소금 생산량의 절반을 담당하는 곳이 남동구였다. 예전에 수인선(수원~인천) 철도는 소금을 날라서 ‘소금 열차’라 불리었다. 「염전밭가는 소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전승되는 제염노동요로, 소금밭을 써레질하면서 염부들이 불렀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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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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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군산시

    봉수 터만 남은 전북 군산의 오성산 봉수
    오성산 봉수는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에 소재한 오성산 도진봉에 있다. 이 봉수는 1500년대 이전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남서쪽에 있는 화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북동쪽에 있는 불지산 봉수에 연결하였다. 도진봉 정상에는 과거 봉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 흙으로 쌓은 기단만 남아 있을 뿐이고, 인근에 백제가 축조한 오성산성과 함께 이에 관한 전설이 얽힌 오성묘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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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논산시

    강경포구로 돛배 줄지어 들어오던 시절 – 논산 강경갑문과 배수지
    충청남도 강경읍 강경 갑문과 채운산 배수지는 강경의 전성시대를 떠받친 주요 토목 시설이다. 강경은 조선 2대 포구, 조선 3대 시장으로 꼽힐 정도로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번성하던 고장이다. 금강과 논산천, 강경천, 대흥천이 합류하는 강경은 천혜의 내륙 포구다. 개항 이전부터 중국과 일본의 상인들이 드나들었던 번성하는 포구였던 강경은 일제강점기 초기부터 하천 직선화 등을 통해 물길을 다스리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1924년 대흥천에 갑문을 설치함으로써 신 강경 포구가 안정적으로 하역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고질적인 강경의 홍수에도 대처하고자 했다. 강경 갑문은 일제강점기에 내륙 하천에 설치된 유일한 갑문이다. 채운산 배수지도 1924년 건설되어 강경 거주 일본인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했다. 두 시설은 강경의 전성시대를 보여주는 시설로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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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논산시

    생명연장의 꿈이 붐비던 곳, 강경 구 연수당 건재 약방
    강경 구 연수당 건재 약방 건물은 1923년 지어졌다. 1926년부터는 연수당이라는 간판으로 건재 한약방이 운영되었다. 연수당은 병이 난 사람들, 보약을 지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강경의 대표적 한약방으로 이름을 날렸다. 한때 남일당이 이름을 바꾼 한약방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으나, 남일당은 인근에서 성업했다가 사라진 다른 한약방이다. 연수당 건재 한약방은 전통의약 시대 보통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준 상징적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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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논산시

    한국 화교의 슬픈 역사 - 강경화교학교 교사와 사택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강경화교학교는 1947년 세워졌다. 1880년대부터 한반도에 정착하는 화교가 늘어남에 따라 1909년 한성화교학교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동안 전국 대 도회지를 중심으로 화교학교들이 설립되었으나, 강경은 이미 전성기를 지난 곳이어서 해방 후에나 화교학교를 열 수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강경화교학교 교사와 사택은 1956년 건립했다는 기록이 1982년 수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한 해 평균 6~7명의 학생만 졸업한 학교였지만 강경화교학교는 2000년대까지 명맥을 유지했다. 교육을 중시하는 화교 사회의 전통이 학교를 존속시킨 힘이었다. 한국 화교들은 일제강점기에 제도화된 냉대와 차별을 버텨냈고, 해방 후 한국 정부조차도 1990년대 이전에는 다양한 불이익을 주었지만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등록문화재 제337호인 강경화교학교는 주변에 산재한 강경의 근대 유산과 연계해 들러볼만한 장소이자, 한국 화교의 역사를 상기시키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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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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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농업생산자 경제조직 농업협동조합
    농업인이 모여 협동을 통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생산자 단체로, 농업 및 생활자재 구입, 생산농산물 판매, 필요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최대 이윤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주식회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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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부산진구

    1954년 이후부터 통용된 애칭 ‘캠프 하야리아’
    1950년 6월 6·25전쟁이 발발한 뒤 캠프 하야리아에 처음 주둔한 미군은 부산과 가까이에 있던 제8069보충대였다. 보충대는 서면경마장 자리의 일본 군용지(軍用地) 동편에 배치됐다. 개전 초기라서 시설과 장비가 태부족이었다. 숙소가 따로 없어서 천막과 목조건물에서 지냈다. 미 육군 주력부대인 미 24사단은 1950년 7월 부산에 상륙했다. 이들은 군용지 서편에 배치됐다. 1953년 미군 부대 근무자의 증언에 따르면, 휴전 이후 1954년 보충대가 해체되면서 보충대 부지까지 한 부대가 사용했다. 그때부터 캠프 하야리아가 부대 전체를 대표하는 공식 애칭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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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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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전주시

    여러 가지 다양한 이름을 가진 전주 황방산
    황방산은 여의동에서 보면 삽살개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해서 황방산(黃尨山, 黃狵山)이라 하고, 전주부성에서 보면 서쪽에 있으니 서산(西山, 西固山,西古山)이라 부르며, 산 바로 밑에 있는 마을은 산이 크게 보이니 클 홍(洪)자를 넣어 홍산(洪山)마을이라 부른다. 즉 산은 어디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지명이 달라지고 한문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남을 볼 수 있다.

    지명연구에 있어서 어떤 하나의 고정 관념을 가지고 이것 아니면 안 된다는 관념을 가져서는 안 된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지명이 바뀌어 감을 알아야 한다. 어떤 각도에서 그 산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지명이 나오고 있다.

    지금 황방산은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서산이 아니라 전주의 중심 산인 황방산(황산)이 되어가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등산하는 산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번 황방산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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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평창군

    눈꽃마을에서 살아남기, 평창 황병산 사냥놀이
    평창 황병산 사냥놀이는 겨울철 황병산 인근에서 멧돼지를 잡아다가 서낭신께 바치던 풍속에서 비롯된 놀이다. 마을의 단합을 꾀하고 풍요를 기원할 뿐만 아니라, 강원도 산촌마을의 독특한 사냥 방식과 도구를 전승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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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문경시

    성화(聖火), 채화(採火)의 성지 주흘산 산신각
    주흘산 산신각은 호환을 당한 역졸과 산신령을 벌하라는 어명 설화가 전해진다. 호랑이를 제압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신령한 민속 신앙의 공간이다. 현재는 문경시민체육대회와 영강문화제의 성화를 채화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고유제와 성화 채화가 이어져, 신앙과 축제가 결합된 문경만의 문화적 상징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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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북 >음성군

    명풍수와 산신령
    예전에 전라도에 사는 부자가 제천의 명풍수인 이삼득을 찾아와 자기가 죽거든 좋은 묫자리를 잡아 달라고 부탁한다. 부자가 세상을 떠나자 이삼득은 그의 묫자리를 잡아주기 위해 전라도로 내려간다. 어느 오막살이집에서 하룻밤을 자게 된 이삼득은 대사로 변장한 산신령에게 두 차례 눈을 얻어맞는다. 이것은 부자가 살아생전에 나쁜 짓을 많이 해서 명당에 묻히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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