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를 준비하면서 신랑집과 신붓집에서 주고받는 음식을 이바지 음식이라고 한다. 이바지는 잔치를 뜻하는 ‘이바디’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떤 일이나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힘쓰는 ‘이바지’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과거에는 신랑집과 신부집이 수차례 음식을 왔다갔다 했지만, 현재는 신붓집에서 머물다가 신랑집에 갈 때 가져가는 음식을 부르는 말로 자리잡았다.
폐백음식이란 일반적으로 신부가 처음 시부모님께 예를 올릴 때 상에 올라가는 음식을 부르는 말이다. 본래는 왕가의 친영혼에서 선물을 주고받던 납폐의 과정이 민가에 전해지면서 생겨난 말이다. 민가에서는 현구고례를 폐백이라고 부르며, 올라가는 음식은 지역마다 차이가 나타난다. 현재에도 간소화되었지만 전승되고 있는 풍습이다.
혼례를 준비하면서 신랑집과 신붓집에서 주고받는 음식을 이바지 음식이라고 한다. 이바지는 잔치를 뜻하는 ‘이바디’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떤 일이나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힘쓰는 ‘이바지’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과거에는 신랑집과 신부집이 수차례 음식을 왔다갔다 했지만, 현재는 신붓집에서 머물다가 신랑집에 갈 때 가져가는 음식을 부르는 말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