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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잡이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강원 >삼척시

    조개를 긁어 모으는 조개틀
    조개틀은 갯바닥의 조개를 긁어 모으는 용도의 철로 만든 갈퀴 모양의 어업 도구이다. 조개틀은 자루가 달려 있어 갈퀴처럼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자루가 없고 틀만 있어서 여기에 끈을 묶어 끄는 것이 있다. 사람이 쇠스랑처럼 바닥을 긁어 조개를 잡기도 하지만 조금 큰 것은 소가 끌기도 한다. 이보다 더 큰 것으로 대규모로 잡을 때는 배를 이용하여 조개틀을 끈다. 배가 끄는 조개틀은 그 크기가 2m에 이르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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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안산시 단원구

    갯벌에 최적화된 철제 도구, 조개 갈쿠리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펼쳐진 갯벌은 흔히 세계 5대 갯벌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갯벌은 자연이 만들어 낸 천혜의 농장으로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갯벌의 조개를 주요 먹거리로 삼기도 하였다. 이후 조개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어민들이 늘어났고, 조개를 캐는 도구도 점차 발전하였다. 대표적으로 철로 만들어진 조개 갈쿠리는 단단한 갯벌을 잘 파고들어 조개를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간척사업 등으로 갯벌이 사라지자 많은 어민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되었고, 조개 갈쿠리를 비롯한 철제 어로도구들도 그 쓰임새를 잃게 되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조개 갈쿠리는 어로도구의 발전사와 함께 간척지에 묻힌 우리나라 어민들의 삶을 함께 보여주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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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천수만(淺水灣)의 황금갯벌에서 자라는 황도 바지락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는 바지락의 주 생산지다. 바지락은 백합과에 속하는 바닷조개로, 수심 10m 미만 바다의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서 산다. 이동을 하지 못하므로 채취하기 쉬우며, 산란기인 7월~8월까지는 채취하지 않는다. 1912년 이후 곳곳에서 바지락을 양식하고 있는데, 황도도 그중 한곳이다. 바지락은 모래가 많은 펄에서 서식한다. 황도 앞쪽 윽섬 주변에는 모래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어 바지락 서식에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갈퀴로 바닥을 긁어 맛 좋은 바지락을 캔다. 어촌계원들마다 자신이 할당받은 채취량을 캔다. 홀로 작업하기 어렵다면 2명이 할당량을 채운다. 황도 바지락은 크고 맛이 좋아 인근에서도 유명하다. 바다가 오염되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예전과 같이 생산되지 않지만 황도 바지락은 천수만 바다의 영양분을 먹으며 오늘도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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