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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남 >해남군

    해막 개맥이는 이동형으로 특별했다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묵동리에서는 1960년대 후반까지 개를 막아 고기를 잡았다. 개를 막는 그물이라 하여 ‘개맥이’, ‘개막이’라 불렀다.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어법으로, 보통은 고정형 그물을 사용하지만, 해남에서는 갯고랑을 옮겨 다니며 고기를 잡도록 고안된 이동식 그물이었다. 봄과 가을에 사리 때에 고기를 잡는데, 10월에는 집집마다 시제를 지내야 하므로 고기값을 좋게 쳐줘서, 이 즈음에 어로활동을 본격적으로 했다. 추위가 오면 고기가 깊은 곳으로 가므로, 그 이전에 힘을 다해 고기를 잡았다. 1960년대 후반에 동력선이 보급되면서 중단되었는데, 당시 배에서 오랜 기간 동안을 생활해야 했기에 뱃고사가 발달했다. 갯가에 모여 돼지를 잡아 용왕님께 무사안일을 빌었다. 지금은 사라진 묵동리 개맥이는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한 전통어업으로, 비록 짧은 기간동안 사용되었지만 지역민의 자연에 대한 인식이 투영된 어구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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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최남단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땅끝해넘이해맞이 축제'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의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서남단으로, 삐죽하게 바다로 내민 땅끝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땅끝전망대 및 땅끝탑은 국토의 끝이자 한반도의 땅끝이므로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땅끝마을은 한해를 보내는 해넘이와 새해를 보내는 해맞이 축제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축제를 벌인다. 해를 보며 기올리기, 달집태우기, 소원탑쌓기, 소원띠, 해맞이제 등을 통해 한 해를 의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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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륜산과 대흥사가 함께하는 해남군의 대흥팔경
    전라남도 해남군에 ‘대흥팔경’이 위치한다. 대흥팔경은 ‘두륜산’과 신라시대 사찰인 ‘대흥사’ 주변의 절경지를 가리키는 것이다. 두륜산과 대흥사가 함께 어울린 절경을 해남 출신의 시조 시인 김연태가 대흥팔경으로 명명하고 시를 남겨서 전해진다. 대흥팔경은 땅끝마을 해남의 대표적인 절경지이다. 특히 2018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포함되는 곳이 대륜산 대흥사다. 한국 사찰의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보여주는 대흥사 산사(山寺)와 두륜산의 봉우리와 골짜기, 그리고 계곡이 만들어 내는 정취가 어울려 남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들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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