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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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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색한 황씨 집터에 생긴 황지연못
    강원도 태백시에는 ‘황지(黃池)’라 부르는 연못이 있다. 황지에는 세 개의 연못이 있는데, 연못자리가 황부자가 살던 집터였다고 한다. 황부자는 많은 재산을 가지고 풍족하게 살았다. 그러나 베푸는 것에는 인색한 사람이었다. 시주를 청하는 노승에게 소똥 한 바가지를 담아 주었다. 이를 본 며느리가 방아를 찧던 쌀을 주며 황부자의 용서를 빌었다. 노승은 며느리에게 집의 운이 다했으니 자신을 따라 나서되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노승을 따라 가던 며느리는 뒤를 돌아다보아 바위가 되고, 황부자가 살던 집은 물에 잠겨 연못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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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열차를 타고 마지막 코스로 즐기는 황지자유시장
    황지자유시장은 1971년에 처음 세워진 재래시장으로 현재 17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태백의 고원지대에서 자라는 고유한 특산물인 당귀, 천궁 등의 약재와 각종 버섯류와 고랭지 채소, 인근의 동해안에서 잡은 싱싱하고 맛있는 생선과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제철의 각종 과일과 의류, 신발, 잡화 등의 공산품도 갖추었다. 2020년 황지자유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여 태백문화관광열차를 만들었다. 3코스로 운영되며, 마지막으로 황지자유시장에 들러 먹거리를 체험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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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지가 생겨나고 외상이 생겨난 것이 아니라, 외상 생겨나고 황지 생겨났다
    탄광촌에서 외상은 일상적인 거래 방식이었지만, 이 때문에 광부들은 돈을 적립하지 못했다. 광업소 월급이 몇 달씩 밀려서 지급되었기 때문에 점포와 구매자가 각각 갖는 매출 매입 장부인 맞장부가 유행했다. 한 연구자는 광부 가정이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맞장부라고 지적했다. 외상 가계로 출발하여 적자 가계의 악순환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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