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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서울 >용산구

    조선 후기 꿈꾸던 사회가 담긴 태평성시도
    국립중앙박물관에는 1미터가 넘는 비단에 그린 8폭짜리 그림이 있다. 작가와 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 그림을 “태평성시도”라고 부른다. 몇 가지 단서를 통해 조선 후기 그림일 것이라고 추측만 할 따름이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갖가지 상점과 그곳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모습은 무엇을, 왜, 어떻게 그리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문자등으로 밝힌 ‘태평’을 통해 당대 태평한 도시를 꿈꾸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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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시장의 아낙네들을 판화로 담은 빌리 세일러
    일본에서 활동했던 독일 작가 빌리 세일러. 그는 1950년대 한국인의 삶을 담은 판화 작품을 남겼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한국인은 살아 있는 듯한 느껴진다. 특히 한국전쟁 후 가난했던 시절의 고된 삶과 전쟁에서 살아남았다는 안도의 평온함이 묘하게 교차하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그의 작품 중 한국의 시장 풍경을 그린 두 편의 작품은 여성을 전면 주인공에 배치함으로써 가난했던 시절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분투했던 이땅의 여성들의 치열했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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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강을 오가던 ‘황포돛배’를 그린 릴리안 메이 밀러
    조선시대부터 경강은 팔도 산물이 모이는 곳이었다. 상인들은 정부의 세곡과 소작미 뿐만 아니라 농산물과 목재, 땔나무 등을 싣고 와서 소금과 새우젓 등으로 교환해갔다.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전국 각지에서 물자를 싣고 온 배가 장을 열었다. 황포돛배는 경강을 오가던 배였다. 화가 릴리안 메이 밀러는 일제강점기 서울에 살면서 한국을 담은 4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이중 황포돛배는 당시 경강을 오가던 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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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컴한 뱃길을 안내하는 등대의 등대지기
    등대를 관리하는 등대지기의 정확한 명칭은 ‘항로표지관리원’이다. 이들은 현재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산직(표지운영직)으로 선발된다. 보통 등대에는 서너 명 정도의 등대지기가 있는데 이들이 번갈아 가며 휴가를 쓰기 때문에 두 명 정도가 실질적으로 등대를 관리한다. 이들이 해야 하는 일은 비단 등대만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생활하는 부분도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이 적지 않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고 대소사를 챙길 수 없는 처지이긴 하지만 이들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밤길을 오가는 수많은 어선들은 무사히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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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우리 땅 국토지킴이 독도 등대
    아름다운 우리 땅,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는 국토를 지키는 독도 등대가 우두커니 서 있다. 독도 등대의 역사는 1954년 8월 처음으로 불을 밝히며 시작되었다. 독도 등대의 첫 번째 임무는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고 우리의 땅과 선박을 지키는 것이다. 독도 등대는 백색 원형 콘크리트 구조로 15m의 높이를 자랑하고, 최대 46km의 거리까지 빛을 전달하고 있다. 독도 동도의 가장 높은 곳에 세워진 등대 주변에는 통신 시설과 경비 시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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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등대 문화유산 1호, 팔미도 등대
    팔미도 등대가 있는 팔미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섬으로, 섬의 모양이 여덟 팔(八)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위치상 주변 일대를 다 둘러볼 수 있어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한 이곳은 일찍이 등대가 자리 잡았다. 팔미도 등대는 한국 최초의 콘크리트 건축물로서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리에 이끌었던 등대로 알려져 있다. 2009년 민간인의 팔미도 출입이 가능해지면서 팔미도 등대와 팔미도의 역사가 남아있는 역사관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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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시장의 아낙네들을 판화로 담은 빌리 세일러
    일본에서 활동했던 독일 작가 빌리 세일러. 그는 1950년대 한국인의 삶을 담은 판화 작품을 남겼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한국인은 살아 있는 듯한 느껴진다. 특히 한국전쟁 후 가난했던 시절의 고된 삶과 전쟁에서 살아남았다는 안도의 평온함이 묘하게 교차하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그의 작품 중 한국의 시장 풍경을 그린 두 편의 작품은 여성을 전면 주인공에 배치함으로써 가난했던 시절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분투했던 이땅의 여성들의 치열했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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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시장 상인의 모습을 담백하게 그린 박수근
    ‘서민의 화가’ 박수근은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그는 특히 시장과 상인을 즐겨 그렸다. 1950-1960년대 가난했던 시절, 희망을 바라볼 수 있던 곳이 바로 물건을 사고파는 ‘장사의 현장’이 아니었을까? 그의 그림에는 주로 여성들이 일한다. 한국전쟁 후 가난했던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은 어머니이자 가장이었다. 박수근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고, 그래서 거친 질감에 다소 딱딱해 보이는 인물들이 정겹게 느껴지는 이유도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따뜻했던 시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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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먼저 각광받은 기산 김준근의 풍속화 '시장'
    수수께끼 화가 기산 김준근. 그는 다양한 작품을 남겼지만 그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18~19세기 다양한 풍속화를 남긴 기산의 작품은 글로도 사진으로도 전하지 않지만 우리나라 민속사의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흥미롭게도 그의 작품은 한국보다 유럽에 많이 남아있다. 아마도 김준근은 역대 한국 화가들 중 가장 많은 작품을 해외에 판매한 작가이자 최초의 한류 예술인이 아니었을까? 그가 남긴 시장 그림은 조선시대 장터의 생생함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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