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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도사리에 사는 김봉자 요리 도사님의 밥상, 감자투생이 레시피를 촬영한 영상. 평창 자연밥상을 차린 요리명인 5인의 삶과 요리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감자는 북저(北藷) · 토감저(土甘藷) · 양저(洋藷) · 지저(地藷)라고 하며, 방언으로는 하지감자 · 디과라고 한다. 19세기 청나라를 통해 전래되었다고 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작물로서 다양하게 가공해 먹는다. 또한 보관을 할 때에는 무와 마찬가지로 땅에 움을 파고 묻는다.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밭에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 끝에 둥근 덩이줄기가 발달하며, 이를 식용한다.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다. 무게는 보통 300g 정도다. 주로 조리해서 통째로 먹거나 으깨서 먹고, 빵을 만들거나 소스를 걸쭉하게 하기 위해 가루로 갈아서 쓰기도 한다. 소화가 아주 잘 되며 비타민C·아미노산·단백질·티아민·니코틴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춘궁기에 감자는 주식으로 먹었다. 감자는 다른 구황작물과 달리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 주식으로 먹을 수 있었다. 감자빵은 못생긴 감자라는 인식을 탈피해 ‘겉쫀속촉’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로즈홍감자와 쌀가루를 섞어 쫄깃한 감자의 표면을 만들고, 설봉 품종과 여러 감자 품종을 섞어 감자 속을 만든다. 맛있는 감자를 만들기 위해 오븐에서 감자를 구워 수분을 날려 농축된 감자맛을 낸다. 마지막으로 인절미와 흑임자 가루를 발라 감자빵을 완성한다. 청년 스타트업 주식회사 ‘밭’에서 춘천의 명물을 만들어 냈다.
일제강점기에도 홍수와 가뭄으로 기근이 발생하여 구황식품이 많이 이용되었다. 충청북도 제천지역의 경우 1944년까지 식량사정이 좋지 않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일제는 식량 강탈의 반대급부로 ‘식량 배급제’를 시행했다. 1호당 잡곡 2홉 2되 정도로 보리쌀·북간도 좁쌀·기장·콩깻묵 등을 보급했다. 여기서 콩깻묵은 당시에 제천지역에서 밥류를 뜸들일 때 같이 쪄서 양을 늘려 먹을 때 사용했다. 또는 보리에 나물을 넣은 죽이나 호박으로도 죽을 많이 해먹었으며, 산간지역에는 칡뿌리, 옥수수, 도토리도 많이 먹었다.
감자뭉생이는 강원도의 대표 농작물인 감자를 갈아 체에 내려서 가라앉힌 전분과 감자 건더기를 섞은 반죽에 강낭콩과 밤을 넣고 소금 간을 하여 시루에 넣고 쪄낸 떡으로 평창군을 비롯한 강원도 산간지역의 향토음식이다. 강원도 영월지역에서는 감자뭉생이를 감자붕생이라고도 하며, 감자뭉생이에 들기름과 설탕, 소금을 넣어 다시 한번 찐 뒤 호박잎에 싸서 고추장을 찍어 먹기도 한다.
감자가 유명한 강원도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감자를 활용한 요리가 발달되어 있다. 그중 감자옹심이는 다른 지역의 수제비와 같은데, 밀가루 반죽 대신 감자전분 반죽으로 만든 음식이다. 옹심이는 “새알심”의 강원도 방언이다. 과거에는 동그랗게 빚어서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수제비 모양으로 만들기도 한다. 정선과 영월에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강릉의 전통음식으로 지정되어 있다.
감자송편은 감자의 생산량이 많은 강원도의 향토음식이다.구수하고 쫄깃한 감자송편은 감자녹말을 사용하여 송편처럼 빚는 떡이다. 지역에 따라 송편의 크기도 다르게 나타나는데, 북부지방의 송편은 대체로 크고 서울, 경기지방은 작게 빚는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특산물인 감자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데, 감자로 송편도 빚어 먹었다. 감자농사를 많이 하던 시절에 보관방법이 특별히 없었기에 감자를 썩도록 그대로 두었다가 썩은 감자를 가루를 내어 보관하다 필요할 때 송편을 빚었다. 감자전분으로 만든 송편은 삭힌 감자의 맛과 향이 강해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라도 어려운 시절에 먹던 구황식품을 회상케된다. 강낭콩이나 팥 등을 소로 넣은 담백한 감자송편은 강원도 지역민들이 산악 중심의 자연환경에서 먹거리를 창조한 지역색이 녹아 있는 대표 먹거리이다.
평창의 봉화대봉수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방림리 산815-5에 있는 남병산(1,149.7m) 봉화재(700m)에 있는 봉수터이다. 이곳에 봉수가 있다는 사실은 마을이름에 봉화앞 또는 봉화재라는 명칭이 붙어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봉화대에 오르면 석회암으로 된 바위로 쌓아 만든 평면형태의 방형 석축 기단이 남아 있다. 역사적인 문헌에 남아 있지 않아서 언제 쌓았는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평창노산성은 강원도 기념물 제80호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중앙로 158-8의 해발 419m인 노성산 정상을 둘러싸고 축성한 테뫼식산성이다. 평창노산성이 언제 처음 축성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으나 성안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볼 때 통일신라시기에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노산성은 강원도 내륙지역의 영서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고 영동지역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평창효석문화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인 봉평에서 열리는 감성 문학축제이다. 이효석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학 관련 행사가, 메밀꽃밭을 중심으로 걷기 행사가, 장터에서 전통놀이 관련 행사가 열린다. 소설의 내용을 담은 행사와 흐드러진 메밀꽃밭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감성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시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평창군 읍소재지에 있는 시장이다. 1955년 시장 건물을 갖추고 정기시장으로 등록하였다. 이후 평창시장은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 열린다. 2010년 이후에는 시장 시설을 현대적으로 바꾸었다.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되면서 ‘평창올림픽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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