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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고 몸이 움츠러들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온천이 생각납니다.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깊숙이 담그는 상상만 해도 피로가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만 같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조선의 왕들도 온천 애호가였다는 거! 왕들은 전쟁이나 국난 같은 특별한 때를 제외하고는 궁궐을 비우지 않았지만, 질병 치유와 요양을 위해 이례적으로 온행(溫幸)길에 오르곤 했습니다. 태조 이성계는 욕창을 치유하기 위해 충주의 수안보 온천을 찾았고, 세종도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양온천을 찾았다고 하죠. 왕들은 온천을 병을 치유하는 중요한 장소로 여겨, 왕이 머물 행궁(行宮)을 별도로 지을 정도였습니다. 왕실의 지극한 사랑을 받았던 온천에는 신라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로운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눈먼 이가 눈을 뜨고, 깊은 상처가 깨끗하게 치유되었다는 내용이 대표적인데요. 과연 그곳은 어디일까요? 전국 곳곳의 온천 이야기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녹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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