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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잡이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서울 >마포구

    섣부른 판단이 불러오는 참사를 보여주는 소금쟁이와 게와 물고기
    소금장수는 게를 잡아 구워 먹겠다, 끓여 먹겠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자 게는 좋겠다며 말대답을 한다. 물에 빠뜨리겠다니 그제야 하지 말라고 한다. 말대답에 약이 오른 소금장수는 게를 물에 던져버리게 되고 게는 약 올리며 도망간다. 소금장수는 다시 물고기를 잡지만 또 똑같이 말대답을 한다며 물고기를 물에 던지게 되고 물고기 역시 약을 올리고 도망간다. 소금장수가 허망한 채 다리를 건너는데 게와 물고기가 다시 놀렸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게와 물고기를 잡겠다며 소금장수는 물에 뛰어들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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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태안군 신진도에서는 통발 함정으로 꽃게를 잡는다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는 제1종 신진도항이 있다. 1995년에 연륙교인 신진대교가 가설되면서 비로소 뭍이 되었다. 신진항에는 꽃게, 갈치, 오징어 등을 어획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어선들이 즐비하다. 꽃게는 통발을 이용해서 잡는데, 통발에는 고등어나 열치 등을 넣어 꽃게를 유인한다. 통발을 물에 넣고 하루가 지난 후 거둔다. 과거에는 신진도 연안에서 주로 조업했으나, 지금은 격렬비열도 주변에서 근해어업을 한다. 산란기의 봄 꽃게는 가을 꽃게보다 살이 단단해 맛이 좋다. 과거에는 짚 가마니에 담아 꽃게를 인천장으로 보내 판매했으나, 지금은 톱밥에 꽃게를 담아 살아있는 꽃게를 소비자들에게 보낸다. 태안군이 바다목장사업으로 시작한 종묘 방류 사업이 꽃게잡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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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화성시

    화성에서는 게장으로 먹던 칠게를 그물과 통발로 잡는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인근 갯벌에서는 ‘치꺼이’라 불리는 그물로 칠게를 잡는다. 화성시 석천리 뿐만 아니라 해안지역 주민들이 반찬으로 먹으려고 맨손으로 잡던 대표적인 갑각류가 칠게이다. 칠게는 갯벌에 물이 빠지면 먹이활동을 하러 구멍을 뚫고 나온다. 갯벌 위에 난 수많은 구멍이 칠게구멍이며, 밀물이 되면 그 구멍에 숨는다. 칠게가 낙지잡이 하는 통발에 넣는 미끼로 사용되면서 대량 어획이 시작되고, 칠게 어획에 그물을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칠게그물’이다. 어민 몇 명이 v자형으로 말뚝을 박고 그물을 걸어 두었다. 이 그물을 ‘치꺼이 그물’ 혹은 ‘건강망’이라 부른다. 주변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조수의 흐름이 변하여 펄 흙이 쌓이고, 오염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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