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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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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거리의 의미를 묻다 -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는 1900년부터 일본 어부들이 어업 근거지로 삼으면서 근대 항구가 되었다. 일본인들은 일제강점기부터 본국의 지원을 받으면서 구룡포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구룡포에 정착한 일본인 가운데는 가가와현 출신이 많았다. 이들은 일본 타 지역 출신들과 경쟁관계에 있었으나 1920년대부터 1930년대 중반까지 2차례에 걸친 축항 공사를 통해 방파제를 쌓고 일본인 거리를 확장했다. 구룡포의 조선인들은 상당수가 일본 선주들에게 고용돼 어로 노동자로 일했다. 구룡포의 조선인과 일본인 거주 공간도 달랐다. 일제강점기 극소수의 일본 선주들은 전체 어획 소득의 절반가량을 가져갔다. 일본인들이 부를 늘려감에 따라 구룡포의 일본인 거리도 계속 확장됐다. 그러나 1945년 갑작스러운 패망으로 일본인은 자신들 나라로 돌아갔다. 포항시는 2011년부터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를 조성했다. 가가와 출신 어부들의 중심인물로 구룡포에서 부를 쌓은 하시모토가 1923년 지은 일본식 집은 구룡포 근대역사관이 되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하시모토의 집과 일본 가옥의 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을 보류했다.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역사 인식의 측면에서 계속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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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이 먹는 모리국수는 재료를 많이 넣고 불어야 맛있어”
    고단한 뱃일이 끝나면 수협 직원과 중매인들이 그 날 잡은 생선과 국수를 넣고 얼큰한 탕을 끓여 먹었다. 그렇게 시작한 식당들이 하나둘씩 모여 경상북도 구룡포의 명물인 모리국수 골목이 되었다. 최초의 식당이 문을 연지도 50년이 지났다. 여럿이 모여 먹으니 '모디국수'라고 불렀다가 그것이 변하여 모리국수가 되었다. 철따라 잡히는 생선에 따라 재료가 조금씩 달라지지만, 얼큰하고 뜨끈한 탕에 국수를 넣고 먹으면 식사와 안주로는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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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팥죽에 찐빵을 찍아 먹는 거시더”
    경상북도 구룡포 초등학교 앞에는 찐빵과 단팥죽을 60년 넘게 팔아온 가게가 있다. 6.25 전쟁을 피해 자리를 잡은 뒤 당시 가장 싼 재료였던 밀가루도 찐빵과 팥죽과 국수를 1원씩에 팔았던 것이 시작이었다. 지금은 찐빵과 팥죽을 팔고 있다. 팥앙금도 직접 쑤고, 찐빵 역시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하여 쪄낸다. 힘들어도 가게를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한 가지이다. 그 옛날 할머니의 찐빵을 먹고 자란 구룡포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어느 날 갑자기 생각나서 불쑥불쑥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 학생들의 머리카락에도 서리가 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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