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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기 >파주시

    광탄오일장의 터줏대감, 파주대장간
    파주대장간은 파주 광탄면 신산리에 있으며 광탄오일장의 입구에 있다. 파주대장간은 한근수 씨가 대장장이를 하고 있다. 그는 195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60여 년이 넘게 대장간 일을 하고 있다. 대장간에 전통적 방식의 화덕과 모루, 집게와 메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제작에 있어서도 메질과 담금질 등 전통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문고리의 이음매처럼 쇠를 든든하게 붙일 필요가 있을 때는 황토를 이용하여 접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파주에는 과거 대장간이 10여 군데가 있었지만 2021년 현재는 거의 사라졌고 파주대장간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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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안성시

    5대에 걸쳐 전통 접쇠 기술을 전승하고 있는 안성대장간
    경기도 안성시 가현동에 있는 안성대장간의 신인영 장인은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야장〉(제60호)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그는 19세기 후반에 생존했던 김인용으로부터 이어지는 대장간을 물려받아 현재 5대째 대장장이를 하고 있다. 안성대장간은 안성시내에 있었던 십여 개의 대장간 중에서도 오래된 역사와 규모, 기술력에서도 유명했다고 한다. 안성대장간에는 전통 화덕과 풀무, 모루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 방식으로 제작을 하고 있다. 신인영 장인은 황토 흙을 이용한 전통적인 접쇠 기능 보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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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함평군

    고대 무덤의 널에도 쓰인 쇠못
    나무와 나무를 연결할 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못을 박는 것이다. 못은 망치로 내리칠 수 있게 넓적하게 만든 머리 부분과 자루, 그리고 부리(끝)로 구성되어 있다. 못은 철정(鐵釘)이라고도 하며 특히 관에 사용한 못을 관정(棺釘) 혹은 널못이라고 했다. 못은 재질에 따라 쇠못, 대나무 못, 나무못 등이 있고 머리의 모양에 따라, 몸통의 모양에 따라서도 여러 종류가 있다. 재래식 못은 대장간에서 쇠를 두드려서 만드는 못으로 자루가 각이 져 있어서 각못이라고 한다. “가슴에 못을 박는다”라는 말처럼 못은 두 물체를 연결하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절대적이고 고정적인 행위의 상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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