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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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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본성을 따르는 것, 솔성
    성(性)은 인간의 본성을 말하니, 성을 잘 따르는 솔성(率性)이야말로 인간이 가야할 길이다. 공맹 중심의 유학에서는 사람은 본래 선한 본성을 타고난다고 본다. 중용(中庸)에서는 하늘이 사람에게 부여한 천명(天命)을 성(性)이라 했고, 맹자는 성(性)을 선(善)이라고 보았다. 『중용』에 사람이 궁박해지면 소인은 요행을 바라서 분을 뛰어넘고, 군자는 곤궁함 속에서도 평이한 마음으로 천명을 기다린다고 하였다. 공자도 논어에서 내가 마차를 모는 일을 해서라도 돈을 벌 것 같으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하였다. 솔성을 통해 인간이 천명(天命)을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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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명칭이자 책의 명칭, 맹자
    맹자(孟子)는 사람의 명칭이자 책의 명칭이다. 맹자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하생에게 배웠다. 성리학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사단과 성선설이 맹자의 대표적인 사상이다. 또한 정치에서는 패도정치에 대비되는 왕도정치를 주장하였다. 송대 이전까지는 『맹자주소』라는 책이 있었고, 송대에 주자가 주석한 『맹자집주』가 대표적이 되었다. 맹자는 7편으로 구성되어 맹자의 사상을 충실히 담고 있다. 송대에 성리학이 확립되면서 사서의 하나로 유교의 주요한 경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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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선설과 왕도정치를 주장한 맹자
    공자의 사상을 가장 잘 계승한 인물로 맹자(BC372-BC289)를 꼽을 수 있다. 맹자는 공자의 주요 사상인 인의(仁義)를 역설하였다. 맹자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했다. 성선설(性善說)은 인간은 날 때부터 하늘의 착한 본성을 지니고 있는 존재이며, 그 착한 본성을 잃지 않고 사단을 확충하여 본래의 인간성을 구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치적으로는 무력으로 백성을 따르게 하는 강압적인 패도정치에 반대하여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제시했다. 왕도정치란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여겨 덕으로 다스리는 정치를 의미한다. 그의 성선설과 왕도정치는 유교의 근간 사상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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