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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토리 경기 >여주시
가장 한국적인 정기시장 여주장

남한강을 중심으로 수운이 발달했던 경기도 여주시 하동에는 여주장이 있다. 여주장은 고려시대부터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나 조선 중기부터 문헌에 보이며, 매월 5일과 10일 개설되는 오일장인 여주장과 상설시장인 여주한글시장으로 구분된다. 주요 거래 품목은 쌀을 비롯한 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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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토리 경기 >여주시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는 여주시의 당남리섬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에 ‘당남리섬’이 위치한다. 당남리섬은 마을 앞을 흐르는 남한강 가운데 있는 ‘하중도’이다. 곧, 남한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퇴적물이 쌓인 남한강 가운데 생긴 퇴적 지형이 당남리섬이다. 당남리섬은 수도권에 위치한 대표적인 ‘경관농업단지’이다. 2015년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당남리섬에 유채꽃을 비롯해서 ‘라벤더’, ‘메밀꽃’,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심어 관리하고 있다. 당남리섬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서 1시간 거리 안에 있기에 주말을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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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토리 경기 >여주시
임금님 쌀은? 여주쌀!

깨끗한 남한강 줄기가 관통하여 흐르는 경기도 여주시의 특산물은 쌀이다. 여주 흔암리 선사유적지의 탄화미가 발견될 정도로 여주는 24절기가 분명하고 일교차가 크며 벼가 익을 계절에는 충분한 일조량을 갖고 있어 벼농사에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여주의 자채쌀은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쌀인데, 밥을 지으면 밥알 빛깔이 아주 희어서 마치 청백색의 백자처럼 푸르게 보이고 찹쌀처럼 차지면서 부드러운 밥맛을 냈다고 한다. 여주는 전국 최초로 쌀산업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최근에는 여주만의 품종인 진상벼 품종을 개발하여 여주쌀만의 밥맛과 품질을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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