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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명유래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마을 입구에 돌을 묻으면 부자가 된다고?!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웹툰 전북 >정읍시

    마을 입구에 돌을 묻으면 부자가 된다고?!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장학리의 '장재동'에는 마을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진다.  수백 년 전 장학리에는 장재라는 부자가 살았다. 어느 날 한 스님이 염불을 외우며 장재의 집에 시주를 청했다. 고약한 성격의 장재는 스님의 바랑에 모래를 집어넣고, 머리에 대쪽을 씌워 창피를 주었다. 수모를 겪은 스님은 장재에게 더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옛집에 묻혀 있는 두 개의 돌을 마을 입구에 묻으라고 했다. 장재는 스님을 말을 따랐고, 이후 장재 부부는 원인 모를 병을 앓다 죽고 말았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마을 입구에 장재가 돌을 묻었다고 하여 이 마을을 '장재동'이라 불렀다고 한다.
  • 테마스토리 전북 >장수군

    지명으로 찾아가는 장수의 옛 현 터
    장수는 하늘과 물이 만나는 고장이다. 장수의 지역 중 천천면은 백제부터 고려 초기까지 현이 있던 곳으로 현 터가 있는 남양리, 가야고분이 있는 삼고리 등이 있다. 마을 어르신들에게 들은 장수 천천면의 지명 유래와 이야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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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순창군

    솥을 엎어 놓은 형상인 순창군 복흥면의 정산리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정산리’가 소재해 있다. 예전 선암산 아래인 용샘바위 밑에 경주이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었다. 마을에는 욕심 많은 큰 부자가 한 명 살고 있었는데, 어느 대사가 욕심 많은 부자를 깨우치려 마을을 찾았다. 그러나 부자는 대사의 말을 듣지 않았다. 대사는 더 큰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겠다면서 마을 앞산 바위 위에 올려져 있는 돌을 떨어뜨리라고 한다. 부자는 마을 주민들을 동원해 바위 위에 올려져 있는 돌을 굴려 버렸다. 부자의 행동을 보고 보고 있던 대사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마을에 큰 불이 나서 폐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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