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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북 >봉화군

    거북바위 위에 터를 잡은, 봉화 청암정
    우리나라 4대 길지라는 봉화 닭실마을에 안동 권씨 종가와 청암정이 있다. 청암정은 충재 권벌이 기묘사화로 낙향한 후 1526년 지은 정자이다. 거북 모양의 너럭바위 세워진 청암정은 영남 최고의 정자라고 평가된다. 대청마루에는 우리나라 내노라하는 미수 허목·퇴계 이황 등의 편액이 걸려있어 격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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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봉화군

    정미년·정미월·정미일·정미시에 지어진, 봉화 사미정
    봉화의 사미정은 운곡천 상류의 계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야트막한 구릉에 있다. 사미정은 1727년 조덕린이 함경도 종성에서 귀양살이 하면서 지은 정자이다. 조덕린이 정자를 짓고, 그 이름을 ‘사미정’이라한 이유가 재미있다. 그가 종성에서 귀양살이 3년이 되던 때가 정미년, 정미월, 정미일, 정미시여서 그 때를 맞추어 정자를 짓고 사미정이라 불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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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봉화군

    초야에 은둔하며 충절을 지킨, 봉화 야옹정
    야옹정은 경상북도 봉화군 귀내창팔길 46(상운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경상북도민속문화재 제180호이다. 조선 전기의 학자 전응방(1493~1556)이 중종연간에 수양과 공부하는 강학소로 삼기 위해 창건하였다. 이후 1780년대에 중수되었다. 창건자 전응방은 이해·이황 형제와 교분이 두터웠으며, 야옹정의 현판도 이황이 직접 써 준 것이다. 야옹정이라는 정자명은 전응방의 호를 따서 붙인 이름으로, 초야에 은거하며 충절을 실천하던 그의 삶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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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포천시

    전국 7대 생태계 보전지역_포천 청계산
    수도권에는 ‘청계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세 곳 있다. 과천시와 양평군에 각각 한 곳씩 있으며, 또 하나는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에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청계산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과 가평군 조종면 사이에 자리한 산으로, 중부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거의 모든 동식물이 서식할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다. 이곳은 가평의 명지산과 함께 전국 7대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봄이 되면 다양한 산나물이 풍성하게 나고, 가을에는 머루·다래·산약초·약용 열매 등이 자연의 선물처럼 제공된다. 풍부하게 열리는 도토리는 예전에는 어려운 시기 **구황식량(굶주림을 구하기 위한 임시 식량)**으로 사용되었고, 오늘날에는 지역의 중요한 소득 자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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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남해의 신비한 이웃, 노자묵고할배 김만중
    남해는 바다와 산, 골짜기와 숲이 어우러진 지형 덕분에 다양한 전설과 민담이 전해지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인물은 1689년 정치적 유배로 남해 노도에 내려온 김만중이다. 그는 이곳에서 한글소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창작하며큰 문학적 업적을 남겼다. 노도 주민들은 한때 그를 ‘노자묵고 할배’라 부르며 신비로운 이웃으로 여겼고, 그가 머물렀던 초옥과 가묘는 오늘날 복원되어 문학관과 정원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역사와 전승 덕분에 노도는 ‘한국문학사 기적의 섬’으로 불리며, 방문객들은 김만중과 ‘노자묵고 할배’의 흔적을 따라 문학적 체험을 할 수 있다. 결국 이 섬은 자연과 인간, 문학이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전통과 현대가 함께 호흡하는 문화적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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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유배자처 낭만객의 밤
    유배지는 권력 다툼에 연루돼 희생된 문무 관료는 물론, 때로는 왕족까지도 정적으로 지목돼 끌려오던 곳이다. 벼랑 끝에 선 조선 시대 유학자들의 서러움과 애환이 오롯이 배어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배객들은 좌절만 안고 살다 간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닌 언어와 문학, 지식과 풍속, 주거와 식생활, 의복과 생활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를 남해 백성들에게 전했다. 그러므로 유배는 단순한 형벌의 차원을 넘어 문화교류사의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남해의 대표 유배객으로는 고려 말 백이정 선생을 들 수 있다. 그는 중국에서 주자의 성리학을 익힌 뒤 안향과 함께 고려에 성리학을 보급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또한 조선 초 조광조와 뜻을 함께하며 개혁 정치를 꿈꾸다 기묘사화로 좌절해 남해로 유배 왔던 자암 김구 선생,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창작한 서포 김만중 선생을 비롯해 후송 유의양, 약천 남구만, 겸재 박성원 등 훌륭한 유학자들이 있다. 유배객들은 그들의 언어와 문학, 지식과 풍속, 주거와 식생활, 의복과 생활도구 등과 같은 문화를 남해 백성들에게 전파했다. 그래서 유배는 형벌로만 남은 것이 아니라, 남해의 문화와 정신을 두텁게 한 도 하나의 역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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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담양군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이 태어난, 담양 송강정
    우리나라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송강 정철. 「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 등 주옥같은 가사문학 작품을 남긴 그였다. 이 가운데 「사미인곡」「속미인곡」은 1585년 담양의 송강정에 낙향하여 지은 것이다. 「전후미인곡」으로 불리는 두 가사는 왕에 대한 신하의 충절을 지아비에 대한 아녀자의 애절한 사랑으로 바꾸어 표현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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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강릉시

    송강 정철이 반한 담백하면서 비리지 않은, 꾹저구탕
    꾹저구는 강바닥에 붙어사는 토종 민물고기로서 강릉의 남대천 등 영동지역의 하천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이다. 뚜거리, 뚝저구, 뿌구리, 꾸부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꾹저구는 강원 영동지역 주민에겐 오래된 토속 어탕재료로 이용되어 왔다. 꾹저구탕은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뚜거리탕이라고도 하며, 추어탕보다 담백하면서 맛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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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북구

    송강 정철과의 꿈같은 만남, 광주 환벽당
    환벽당은 광주의 대표적인 누정이다. 환벽당은 나주목사를 지낸 김윤제가 낙향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벗들과 친교를 나누던 곳이다. 대표적인 제자가 송강 정철과 서하당 김성원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 송순은 ‘식영정과 환벽당은 형제와 같은 정자’라고 했고, 또한 ‘소쇄원 – 식영정 – 환벽당’을 이 지역 대표적인 세 명승이라 했다. 실제로 세 곳 모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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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무주군

    명성만큼 팔자가 기구한, 무주 한풍루
    무주의 한풍루(寒風樓)는 남원 광한루(廣寒樓)·전주 한벽당(寒碧堂)과 함께 호남 3한(三寒)이자, 백호 임제(林悌)는 호남의 최고라고 평가했던 누각이다. 조선 초기에 지어진 한풍루는 명성이 자자했다. 문집이나 여러 자료를 보면 풍광 좋은 한풍루를 노래한 시가 부지기수다. 대표적으로 세조대 성임(成任)이나 김담(金淡), 중종대 영의정에 오른 유순(柳洵)의 시가 『신증동국여지승람』이나 『동문선』 등의 자료에 실려 있다. 명성만큼 많은 사연을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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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무주군

    망국의 한을 간직한 채 빗장 잠긴, 무주 서벽정
    무주의 ‘서벽정(棲碧亭)’은 구천동의 절경 가운데 3대 경승지인 수성대에 지어졌다. 정자의 주인은 1905년 을사늑약을 통탄하며 음독 자결했던 연재 송병선(宋秉璿)이다. 송병선은 구천동에 갔다가 이곳의 경관에 매료되어 1886년(고종 23) 서벽정을 지어 후학을 가르쳤다. 그가 서벽정에 머물면서 ‘수성대’도 ‘일사대’로 명칭이 바뀌었다. ‘동방일사(東邦一士)’로 불리던 그였기 때문이다. 최익현과 황현도 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최익현은 의병을 일으켜 일제에 저항하다 1906년 죽었고, 황현도 1910년 일제가 대한제국을 강점하자 송병선을 따라 자결하였다. 천하 절경에 건축되었지만 너무나 많은 아픔을 간직한 서벽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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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전주시

    광한루·한풍루와 함께 호남의 ‘삼한(三寒)’, 전주 한벽당
    ‘한벽당(寒碧堂)’은 오래전부터 전주 8경의 하나였다. 전주천이 급히 꺾여 물살이 세지는 승암산 자락 바위 절벽 위에 세워져있다. 한벽당은 태종 때 월당 최담(崔霮)이 관직에 뜻이 없어 직제학으로 재임하다 낙향하여 지은 정자였다. 처음 이름은 그의 호를 따서 ‘월당루(月塘樓)’라 하였다. 그러다 여러 차례 월당루를 중수하면서 ‘한벽당’으로 바뀌었다. 전주의 한벽당(寒碧堂)은 남원 광한루(廣寒樓)·무주 한풍루(寒風樓)와 더불어 호남의 삼한(三寒)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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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재우로부터 시작된 경상도의병
    1592년 4월 13일 왜적이 쳐들어오자 의령의 곽재우는 일찍이 왜군이 부산에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집안의 재산을 정리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곽재우와 함께 경상우도에서 활약이 컸던 의병장은 김면과 정인홍을 들 수 있다. 곽재우와 김면·정인홍은 낙동강 일대에서 연합전선을 만들어 왜적의 진로를 막아 전라도로 진출하지 못하도록 하였고 경상도를 회복시켜 백성을 위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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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서원에 지어진, 영주 소수서원 경렴정
    경렴정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에 자리한다. 경렴정은 다른 서원의 누정과 다른 점이 많다. 경렴정은 용도나 양식을 볼 때 누각이 아니라 정자의 형태이고, 다른 서원의 누각과 달리 서원 밖에 세워져 있다. 정자에는 ‘경렴정’이라 쓴 두 개의 편액과 신재 주세붕과 퇴계 이황이 지은 시를 비롯한 여러 현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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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과 땅의 경계에 우뚝 선, 영주 부석사 안양루
    사찰의 누각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것은 영주 부석사 안양루이다. 부석사는 신라 676년(문무왕 16)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절집이다. 일주문·천왕문·범종각을 지나면 안양문이 나타난다. ‘안양’이란 극락을 의미한다. 안양문 아래가 세속의 세계라면, 안양문을 들어서는 순간 천상의 세계, 극락의 세계로 변모한다. 이제 ‘안양문’도 천상의 세계에서는 ‘안양루’로 딸 바꿈 한다. 안양루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정말 신선의 세계이고, 천상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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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킨 전희철을 추모하는, 영주 칠성루
    칠성루는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용상리 449번지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칠성루와 인접해 있는 휴계재사와 함께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74호로 지정되어 있다. 휴계재사의 부속 정자인 칠성루는 용상리 칠성산 아래에 있다. 이곳은 옥천전씨 영주 입향조인 전희철(1425~1521)이 단종이 폐위되자 비분을 참지 못하여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농사를 지으며 한가롭게 지내던 곳이다. 칠성루는 전희철의 5대손 전익희(1598~1659)가 전희철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631년(인조 9)에 지었다고 전한다. 칠성루 바로 옆에는 전희철의 재사인 휴계재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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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군산시

    근대 볍쌀의 껍질 벗기기
    한국은 전근대 시기 주로 절구나 디딜방아나 물레방아로 벼의 껍질을 도정하여 먹었다. 이런 방식은 쌀의 손실률이 높았다. 일본인은 메이지 유신 직후부터 10분도로 도정한 백미를 먹었기에 한국에서 쌀을 수입하면서 개항장에 정미소를 설치하고 한국의 쌀을 다시 백미로 도정해 갔다.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면서 군산항 등 일본으로 연결되는 항구에는 정미소가 생겨 한국쌀을 도정하였다. 한국인은 정미소에서 메갈이꾼(현미 운반)과 미선공(쌀가려내기)으로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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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날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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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일자를 택하여 알려주는 납길
    혼례의 한 과정으로 육례 중에 세 번째 의례가 납길이다. 택일, 날받이, 연길이라고도 하며, 혼인하기 좋은 날을 정하여 신랑이 신붓집에 알려주는 의례이다. 반대로 신붓집에서 신랑집으로 알려주기도 하는데 이를 연길이라 한다. 육례가 점차 사례로 축소되면서 생략되었으며, 요즘은 하객들의 참석을 배려하여 주로 주말에 날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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