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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남 >함안군

    언젠가는 실행될 ‘용화산하동범’의 꿈
    『용화산하동범록』과 『용화산하동범록 후서』는 1607년 정구·곽재우·장현광 등 의병장과 지역 명사 35명이 낙동강에서 보낸 이틀간의 기록이다. 이 모임은 단순히 흥을 돋우는 뱃놀이가 아니라, 임진왜란 승전을 자축하고 전란의 고통을 서로 위로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역경을 함께 견뎌낸 끈끈한 운명 공동체였다. 이렇듯 깊은 뜻을 품은 풍류였기에 4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 기억은 후손과 지역사회를 통해 전승되고 있다.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과 숭고한 의병 정신을 한데 아우르는 이 뱃놀이를 다시금 재현해 보고 싶다는 꿈, 그것은 언젠가 반드시 현실로 구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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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함안군

    「함주지」가 지금껏 살아남은 비결
    『함주지』는 함안군수 정구가 1587년에 이칭·박제인·이정·오운 등 지역인들과 함께 만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임진왜란 이전에 편찬된 유일한 읍지다. 430여 년 전 함안의 산천과 사람과 물산이 40개 항목별로 기록돼 있다. 이 책이 지금껏 살아남은 것은 이 책을 만든 선인(先人)들에 대한 애정과 정구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었다. 특히 사람 이야기가 풍성한 이 책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창조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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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촌은 유희경의 촌은집목판
    여항문학의 선구자로서 침류대에서 시회를 열고 다양한 시를 창작했으며, 260여 편의 시를 남긴 촌은집으로 문학적 업적을 기록했다. 특히 당대 명기 이매창과의 연모 관계는 문집 속 10여 편의 시로 전해지며 깊은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촌은집의 중간본은 손자 유자욱과 증손 유태웅에 의해 판각되었으며, 남해 용문사에 소장되어 목판인쇄사와 문화유산적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기록과 보존은 한 개인의 문학뿐 아니라 지역과 국가의 문화적 자산으로 의미를 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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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용인시

    휘어진 칼날에 서려 있는 장군의 정신, 이중로 장군 환도
    칼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된 무기이다. 칼은 재료, 크기, 용도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칼자루가 짧으며 칼날이 한쪽에만 있는 칼을 아울러 환도(環刀)라고 불렀다. 환도의 정확한 어원을 알 수는 없다. 다만 몸에 지니고 다니기 편하도록 칼집에 고리[環]를 단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조선시대 환도는 시기에 따라 그 길이와 형태가 달라졌다. 조선 전기에는 칼날이 곧고 길이가 50cm 안팎이었으나 임진왜란 이후 환도는 칼날이 휘어지고 길이가 100cm에 이르렀다. 조선 말에 이르러서는 칼날의 길이가 다시 짧아지는 변화를 보인다.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이중로 장군 환도는 칼날만 남아있어 정확한 길이와 형태를 알기 어렵다. 칼날이 휘어져 있고 칼날의 길이를 보았을 때 임진왜란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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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이천시

    김자점이 명당을 만들기 위해 쌓았다는 경기도 이천의 자점보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오남리에는 자점보가 있다. 조선 광해군 때 인조반정으로 권세를 얻은 김자점은 명당으로 알려진 백족산에 아버지의 묘를 쓰려고 했다. 그런데 이 명당자리는 물이 부족한 것이 흠이었다. 이에 김자점은 청미천을 막아 보를 만들어 완벽한 명당자리를 만들었다. 이후 김자점은 막강한 권세를 휘두르며 악행을 저질렀고, 역모를 일으키려다 처형당했다고 한다. 한편 김자점이 만든 보 덕분에 장호원 일대의 농민들은 큰 가뭄에도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었다고 하며, 이때부터 이천 쌀의 명성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농사짓기가 수월해진 농민들은 이 보를 김자점이 만든 보라고 하여 ‘자점보’ 또는 ‘자재미보’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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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 우리의 산천을 그린 진경산수화에 빠지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강서구에 위치한 구립미술관으로, 2008년에 문을 열었다. 겸재정선미술관이 들어선 이곳은 궁산 아래, 겸재정선이 65세에 현령으로 부임한 양천현 관아가 있던 자리다. 5년 동안 양천현에 머문 인연으로, 겸재 정선의 작품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진경산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세워졌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겸재정선의 일대기와 작품을 볼 수 있는 ‘겸재정선기념실’과 ‘원화전시실’이 위치한다. 3층에서는 조선시대 양천현의 모습을 작게 재현해 놓은 모형을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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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강서구

    이태백의 시문을 따서 지은, 서울 이수정
    이수정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염창동 103번지 도당산(都堂山) 위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옛날에 이곳은 양천현 지역으로, 원래 효령대군(孝寧大君)의 임정(林亭)이 있었다. 후에 그의 후손 한산군(韓山君) 이덕연(李德演)과 그의 아우 이덕형(李德泂)이 이수정(二水亭)이라는 이름으로 정자를 다시 지었다. 이수정은 이태백(李太白)의 시 ‘이수는 백로주를 끼고 둘로 나뉘었다[二水中分白鷺洲]’라는 구절에서 정자명을 취하였다. 현재 그 터에 표석만이 남아 있는데, 정선이 그린 「이수정도(二水亭圖)」를 통해 그 모습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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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정선의 그림에 보이는 태고적 고요함이 깃든, 서울 태고정
    태고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52-8번지, 지금의 청운초등학교 뒤편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청풍계라 불리던 골짜기로 19세기 세도정치의 상징 안동김씨들의 세거지가 있었던 곳이다. 1608년(선조 41)에 병자호란 때 순절한 김상용이 자신의 집에 지은 정자이다. 정자명은 ‘산이 고요하니 태고(太古)와 같다.’라는 중국 북송대 문인 당경의 시귀에서 따왔다. 당시 한양 도성 내의 산천 중 으뜸인 명소로 꼽히었다. 정선이 장동에서 자라 이곳의 명소를 그림으로 남겨 놓았는데, 태고정도 정선의 그림을 통해 그 모습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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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누정의 역사가 담겨있는, 누정기
    오래된 누정에는 편액과 현판이 많이 걸려있다. 편액은 누정의 이름을 쓴 액자를 말하지만, 넓은 의미의 편액은 누정기·누정제영과 같은 현판 모두를 포함한다. 누정기는 누정 건축과 관련된 내용과 일화들을 한문 산문으로 기록한 것이다. 누정기는 누정을 지은 이유와 의미를 담고 있어 주인의 철학과 됨됨이를 알 수 있다. 또한, 누정기는 다녀간 사람들이 자신의 느낌과 감상을 기록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에 문학적 의미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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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누정을 노래한 시, 누정제영
    누정의 대표적인 문학작품이 누정제영이다. 누정제영은 누정에서 지은 한시를 말한다. 경관이 빼어나고 오래된 누정에는 많은 시문이 전해진다. 강원의 삼척 죽서루, 영남의 밀양 영남루, 호남의 남원 광한루와 같은 경우이다. 이러한 시문은 사대부들의 정자도 마찬가지다. 특히 전남 담양에는 소쇄원을 비롯한 식영정·면앙정·환벽당 등 여러 누정이 있어, 수많은 누정제영을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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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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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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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함안군

    제일강산을 담은 천하 공물(公物) 악양루
    함안천과 남강이 만나는 산기슭의 높다란 바위 절벽을 깎아내고 들이세운 악양루는 태어나는 순간 명승 반열에 올랐다. 아래에서 배를 타고 가면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진 데다, 정자에 올라 바라보는 경관 또한 더없이 그럴듯했기 때문이다. 주인 안효순은 생전에 이 정자를 자식이 아닌 후배 박치복에게 물려주려고 한 적이 있는데, 정자를 개인의 사유물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공물로 인식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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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함안군

    동산정의 내력과 정자 주인 이희조
    1500년대 초반 지어진 동산정(東山亭)은 함안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로, 건물이 크고 씩씩하다. 산수(山水) 간에 있으면서도 자연경관은 물론 사람 사는 기척까지 느낄 수 있다. 주인 이희조는 지금의 함안군민회관과 비견되는 향사당(鄕射堂)을 짓는 데 앞장서는 등 지역 일에 열심이었다. 동산정은 풍류를 즐기고 공부하는 단순한 정자 노릇에 머물지 않고, 이희조가 사람들을 두루 만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집단 지성을 모으는 근거지 역할까지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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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풍경 속에 기우제 지내던 와룡정
    와룡정은 남강이 휘감고 흐르는 강변 절벽인 용수암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바라보는 풍경이 멋지다 보니 진주 부사도 소문을 듣고 와서 놀았고, 함안군수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찾아와 즐겼다. 또 용과 관련이 깊은 물가여서 기우제를 지내면 뚜렷한 영험이 나타난다고 믿었다. 지금은 세월이 흐르며 많이 낡고 허름해졌는데, 이대로 둔다면 여기서 보는 강과 들판과 산과 하늘의 조화를 묵히게 될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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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무주군

    명성만큼 팔자가 기구한, 무주 한풍루
    무주의 한풍루(寒風樓)는 남원 광한루(廣寒樓)·전주 한벽당(寒碧堂)과 함께 호남 3한(三寒)이자, 백호 임제(林悌)는 호남의 최고라고 평가했던 누각이다. 조선 초기에 지어진 한풍루는 명성이 자자했다. 문집이나 여러 자료를 보면 풍광 좋은 한풍루를 노래한 시가 부지기수다. 대표적으로 세조대 성임(成任)이나 김담(金淡), 중종대 영의정에 오른 유순(柳洵)의 시가 『신증동국여지승람』이나 『동문선』 등의 자료에 실려 있다. 명성만큼 많은 사연을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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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국의 한을 간직한 채 빗장 잠긴, 무주 서벽정
    무주의 ‘서벽정(棲碧亭)’은 구천동의 절경 가운데 3대 경승지인 수성대에 지어졌다. 정자의 주인은 1905년 을사늑약을 통탄하며 음독 자결했던 연재 송병선(宋秉璿)이다. 송병선은 구천동에 갔다가 이곳의 경관에 매료되어 1886년(고종 23) 서벽정을 지어 후학을 가르쳤다. 그가 서벽정에 머물면서 ‘수성대’도 ‘일사대’로 명칭이 바뀌었다. ‘동방일사(東邦一士)’로 불리던 그였기 때문이다. 최익현과 황현도 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최익현은 의병을 일으켜 일제에 저항하다 1906년 죽었고, 황현도 1910년 일제가 대한제국을 강점하자 송병선을 따라 자결하였다. 천하 절경에 건축되었지만 너무나 많은 아픔을 간직한 서벽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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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한루·한풍루와 함께 호남의 ‘삼한(三寒)’, 전주 한벽당
    ‘한벽당(寒碧堂)’은 오래전부터 전주 8경의 하나였다. 전주천이 급히 꺾여 물살이 세지는 승암산 자락 바위 절벽 위에 세워져있다. 한벽당은 태종 때 월당 최담(崔霮)이 관직에 뜻이 없어 직제학으로 재임하다 낙향하여 지은 정자였다. 처음 이름은 그의 호를 따서 ‘월당루(月塘樓)’라 하였다. 그러다 여러 차례 월당루를 중수하면서 ‘한벽당’으로 바뀌었다. 전주의 한벽당(寒碧堂)은 남원 광한루(廣寒樓)·무주 한풍루(寒風樓)와 더불어 호남의 삼한(三寒)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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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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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제사상에 놓이는 일본술 청주
    찐 곡식에 누룩과 물을 넣고 발효시킨 뒤 걸러서 떠낸 맑은 술을 청주라고 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청주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만든 술을 의미했다. 청주의 상품명이 정종이었는데, 이것이 오늘날까지 청주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청주는 조선사람들이 양조하는 탁주나 약주에 비해 낮은 세금을 받았고 조선총독부가 생산을 장려하여 많은 양이 생산되었다. 조선술보다 낮은 가격으로 대량생산되었으므로 일제강점기 후반부터 한국인들이 제사지낼 때 올리는 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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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수군재진출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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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구례군

    구례에서 시작된 이순신의 조선 수군 재건
    구례읍에는 ‘조선수군재건출정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공원은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 재건’을 시작한 여정의 출발점이 구례였음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난중일기』에 따르면,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임명된 날 가장 먼저 들른 곳이 구례의 석주관성이었다. 또한 구례 출신의 손인필 부자는 장군을 따라 진도까지 동행하며 큰 공을 세웠으나, 노량해전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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