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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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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성탄절

거리에 캐롤이 흘러나오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계절입니다. 성탄절 기간동안 여러 종교적 활동과 행사를 진행하는 각 지역의 성당을 알아볼까요?

나주의 노안성당은 나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성당입니다. 본체 벽을 모두 붉은 벽돌로 지어서 붉은 성당이라고 불리었던 노안성당은 학교를 설립하여 교육 부문에도 힘썼고, 이슬촌 크리스마스 축제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포천성당은 화강암으로 견고하게 쌓은 벽이 화재에도 그 골격이 남아있어 중세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포천지역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도 평가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100년을 지켜온 한옥성당인 행주성당은 긴 세월동안 지역민들과의 시간을 쌓아왔습니다. 낡고 변형되기도 했지만, 담벼락에서 옛 행주성당의 자취를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각 지역별로 많은 의미를 담은 성당을 둘러보며 성탄절의 뜻깊은 역사를 떠올려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