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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강원 고성 향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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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태 아가미젓과 고랭지 무의 조화, 서거리깍두기
    한국인이 사랑하는 생선 1등, 명태는 버릴 것 하나 없는 생선이다. 생선 살은 물론이고 명란젓의 원료가 되는 알집에서부터, 아이들의 간식거리 겸 어른들의 술안주가 되는 명태 껍질, 배고픈 이들의 젓갈 반찬재료가 되는 명태 창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와 함께 담가 먹는 아가미젓(서거리젓)까지! 오죽하면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오를까.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어느 한군데 소홀히 버리지 않음으로서 조상 제사에 정성을 다한다는 의미로 올렸던 북어포의 주인공일 만 하다. 강원도의 고랭지 무와 서거리젓을 삭혀 만든 서거리깍두기는 서민들의 밑반찬이자 주당들의 안줏거리를 거쳐, 이제는 강원도의 별미가 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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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생겨도 맛은 좋은 뚝지(도치) 두루치기
    강원도 고성에 가면 못생겨서 천대받던 생선이 있다. 거무튀튀한 색깔에, 배는 올챙이처럼 불뚝 튀어나왔고, 입술은 두꺼워 심술궂게 생겼다고 해서 ‘심퉁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 녀석의 이름은 뚝지다. 고성에서는 도치라고도 하는데, 강원도 탄광이 부흥할 때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잡자마자 바다에 도로 버려졌지만, 요새는 고성 8미로 선정될 정도로 강원도의 별미다. 묵은지와 대파를 어슷 썰어 함께 끓여내면 뚝지 두루치기 완성. 비린내 하나 없이 고소한 생선 살은 물론이고 중간중간 알이 톡톡 터지는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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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 부처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아내를 얻은 아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과 인제군 북면의 경계에 있는 진부령에 향로봉사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절터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단명할 운명을 갖고 태어난 아들이 향로봉사에 모신 삼 부처의 도움으로 호환을 막고 아내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인 아들을 통해 누구나 노력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세계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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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자의 횡포 때문에 물에 잠긴 오호마을과 송지호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 소재한 송지호에는 서낭바위가 있으며, 이 일대에는 서낭바위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욕심이 많고 인색한 정부자가 동냥 온 거지와 시주 온 스님을 박대한다. 그에 따른 징벌로 그의 집과 오호마을은 호수가 되고 정부자는 물귀신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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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성시장의 역사와 함께 해온 강원도 고성 강릉포목점
    강릉포목점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의 간성전통시장에 위치한 60년의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가게이다. 강릉포목점의 출발은 충청남도 서천 출신의 차청수 씨가 포목점의 여동생과 결혼하면서 간성읍에 정착한 1958년부터이다. 초기에는 비단 등을 지고서 고성군 각지의 오일장을 다니며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1962년 현재의 자리에 포목점을 열었다. 1965년 간성전통시장이 상설시장으로 자리를 잡은 이래 시장의 역사와 함께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금은 세월의 변화에 따라 옷감 원단의 판매보다는 노인용 의류, 내의나 침구류를 주로 판매하면서 시장 사랑방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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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에서 병이 된 강원도 고성군 봉호리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蓬壺里)는 고기를 가둔다는 뜻에서 호수 호(湖)자에서 병 호(壺)자로 바꾸어 생긴 지명이다. 봉호리는 원래 봉호리(蓬湖里)로 호수 호(湖)자를 썼다. 그때에는 어(魚) 씨가 번창하여 살았는데, 그다음 윤(尹) 씨들이 들어와 살면서 어 씨보다 자신들이 번창해 살기를 바라면서 호수 호(湖)자를 병 호(壺)자로 바꾸어 고기를 병에 가둔다는 뜻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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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태 잡고 명태 먹고 '고성통일명태축제'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은 국내산 명태의 본고장이다. 전국 명태 어획량의 70%가 고성군 어장에서 잡힌다. 명태는 명천군에 살던 태 씨 성을 가진 어부가 처음으로 잡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성통일명태축제는 지역특산물인 명태를 주제로 한 체험형 지역축제로, 우리들의 건강한 먹을거리로 사랑받아온 명태의 풍어와 안전 조업을 기원하며, 특이하게 군인들이 많이 참여한다. 고성통일명태축제는 매년 10월 거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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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구두쇠 이화진의 집터가 호수로 변한 고성 화진포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화진포는 이화진이라는 구두쇠가 살던 곳으로 시주승에게 소똥을 넣어줬다가 벌을 받아 살던 집이 물에 잠겨 큰 연못이 되어 생긴 지명이다. 우리나라 곳곳에 전승하고 있는 장자못 전설과 관련된 광포설화의 유형이다. 화진포 주위로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 김일성 별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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