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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근대역사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지역문화이야기 경북 >울릉군

    수탈의 역사와 근대의 궤적, 울릉 도동리 일본식 가옥
    19세기 이전부터 울릉도의 어업자원과 산림자원을 탐내던 일본은 1906년 울릉도에 자유 이주어촌을 형성했다. 울릉 도동리 일본식 가옥은 울릉도에서 고리대금업과 벌목업으로 부를 쌓은 사카모토 나이지로라는 인물이 1910년대에 지은 주택이다. 사무실과 접객 공간 겸 생활공간으로 지어진 집은 2층 목조 건물로서 전형적인 일본 상점 주택[마치야]으로 분류된다. 건축 기법은 현재 일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일본 전통 방식과 수법을 보여준다. 울릉도 도동항이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지어진 사카모토의 집은 해방 이후 한국인의 생활양식에 맞추어 변형되기는 했으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울릉 도동리 일본식 가옥은 현재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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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북 >군위군

    가시밭의 백합화 향기 날리니, 구 군위성결교회
    구 군위성결교회 예배당은 1937년에 지어졌다. 교회의 역사는 19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이전 예배당은 1927년에 건립되었으나, 10년 만에 헐고 같은 자리에 새로운 교회를 지어 봉헌했다. 정면에 포치가 달린 남녀 출입구를 따로 두었고, 출입구 가운데에 아치형 포인티드 창을 설치했다. 출입구와 아치창은 단순 정갈하면서도 정감 있는 교회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구 군위성결교회 예배당은 1954년 새 본관이 지어진 뒤 유치원 건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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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북 >청도군

    문학사에 빛나는 오누이,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경상북도 청도군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는 한국 시조문학의 현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오누이 시인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정서적 바탕을 키운 곳이다. 이호우는 언론인으로 활동하다가 남로당 간부라는 누명을 쓰고 사형 당할 뻔 했고, 작품이 반공법에 걸리는 필화사건을 겪기도 했다. 이호우는 평생 185편밖에 쓰지 못했으나 그의 시조는 한국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이호우의 여동생 이영도는 평생 폐침윤 등의 지병으로 고생했으나, 빼어난 시조집과 수필집을 남겼다. 이영도와 유치환의 러브스토리는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라는 서간집으로 출간되었다. 1910년경에 건축된 생가 인근에는 두 사람의 시비(詩碑)가 서있는 ‘오누이공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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