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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터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지역문화이야기 경남 >하동군

    영남과 호남이 만나는 화개장으로 유명한 하동의 화개나루
    경상북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앞쪽부터 섬진강이 화개면까지 이어져 긴 물길을 만든다. 섬진강의 500리 물길 중 넓고 깊은 곳에 화개나루가 위치한다. 화개나루를 배후로 장터가 발달했는데, 전라도와 경상도 사람들이 모이는 것으로 유명한 화개장터이다. 전라도와 경상도 상인뿐만 아니라 전국 상인들이 모이는 큰 장터로, 지리산 일대의 약초와 야생차 등을 구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장날이 되면 화개나루와 섬진강 건너의 운천나루를 오가는 나룻배가 수시로 오갔다. 초기에는 노를 저어 운항했지만, 1980년대 초반부터 강폭이 100m가 넘는 섬진강을 가로질러 줄을 매고 그 줄을 당기며 배를 운항했다. 물살에 휩쓸리지 않고 강을 건널 수 있었다. 사람을 비롯해 장꾼의 짐, 소나 돼지 등의 동물을 싣고 연락부절로 오가던 줄배는 이미 사라졌지만, 영남과 호남이 모이는 화개장터라는 노랫말에 화개나루의 기억만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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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충주시

    700리 남한강 물길의 대표 포구, 충주 목계나루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는 700리 남한강의 물길의 중심포구였던 목계포구가 있었다. 물길과 육로가 연결되어 내륙의 물산과 남한강을 통해 유입되는 물산이 집산되었고, 조선 후기의 5대 하항(河港)에 속해 ‘오목계(五牧溪)’로 불렸다. 1930년대에 충주와 서울을 잇는 충북선 철도가 가설되면서 남한강 수운 기능이 소멸하기 이전까지 물류 교류의 중심지였다. 세금을 거두는 조운선 20여 척이 교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소유하고 있어, 내륙에 있는 포구 중 가장 컸다. 충청도를 중심으로 경기도, 경상도, 강원도 지역에 이르기까지 여러 지역과 연계하였다. 주요 거래품은 쌀과 소금 등이었으며, 배가 들어오면 강변에 장시가 개설되었고, 전국에서 몰려온 장꾼과 놀이패가 한바탕 난장을 펼쳤다. 800여 호가 거주민이 상업에 전념할 정도로 번성했다. 2015년에 충주시는 목계나루의 옛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나루복원과 문화마을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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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충남 >공주시

    백제의 관문이었던 공주의 고마나루(곰나루)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던 금강 중류에 있던 나루로, 금강을 통해 공주로 들어오는 관문에 해당되는 나루이다. 고마나루[熊津]는 공주와 충남의 서부, 서울을 잇는 통로였다. 고려 헌종(1010년), 조선의 인조(1624년)가 이 나루를 통해 공주로 들어왔다. 공주를 관통하는 금강을 흔히 웅강(熊江)이라 하는데, 고마나루는 웅강의 하류의 연미산을 포함해 무녕왕릉 서쪽의 낮은 언덕 남쪽 금강 변에 있다. 나당연합군의 장군 소정방이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 금강을 거슬러와 주둔했고 웅진도독부를 설치한 곳으로, 백제 역사의 중심이자 국제적 교통의 관문이기도 하다. 백제시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국가에서 제사를 지내던 웅진사(熊津祠)가 있던 곳으로, 수신제의 공간이다. 처녀곰과 나무꾼의 애닯은 사랑이야기인 곰나루 전설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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