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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운동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북 >정읍시

    강일순, 민중을 구제하는 증산교를 만들다
    강일순은 동학혁명에 희망을 가지고 참여했던 민중들이 좌절하며 겪는 고통을 보면서 민중을 구제할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구제 방법을 모색한다. 그는 세상과 민중을 구제할 방법은 많은 희생이 따르는 동학혁명 같은 것이 아니라 종교라고 생각하고 증산교를 창교한다. 자신이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내려온 미륵이며, 우리 인류가 꿈꾸는 이상사회 ‘용화회상’이 곧 올 것이라고 하여 민중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줌으로써 좌절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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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명당을 품은 용진산
    용진산은 주변에 수많은 명당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장소였다. 1895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이곳은 전쟁터였고 을사늑약 체결 이후 종래 상원사 터에 자리 잡은 용진정사의 주인공인 후석 오준선을 중심으로 의병장들의 전략회의 장소로 또는 은익장소로 이용되었고 1950년 한국전쟁 당시는 공비 토벌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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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정읍시

    황토현 전적지에 세워진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라북도 정읍하면 ‘동학농민혁명’이 떠오른다. 당대 부조리한 질서를 타파하고 외세의 침략을 막으려 노력한 농민들의 함성을 정읍에서 생생하게 들어보자.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 된 ‘고부 만석보’, 황토현전투의 장소 ‘황토현’, 전봉준 고택 ‘녹두장군 옛집’ 등 동학농민혁명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그 흔적을 기념관에 담아내고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역사적 사건을 상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에게 전시, 교육, 유적지 답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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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7년 전북 옥구 이엽사농장 소작농의 농민 항일항쟁과 시위지
    옥구소작쟁의(沃溝小作爭議)는 전라북도 옥구 이엽사농장(二葉社農場)의 소작 농민들이 일본인 지주의 살인적인 소작료 수탈에 대항하여 일으킨 1920년대 대표적인 피식민지 농민항쟁이다. 소작쟁의는 소작농이 결성한 옥구농민조합을 중심으로 일본인 식민농업회사인 이엽사와 이를 감싸는 일제의 공권력에 항의하여 1927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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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복이, 양산농민시위 중 총을 맞다
    윤복이는 일본 지주, 동양척식회사들이 소작인을 착취하는 것에 항거해 농민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인물이다. 그는 1931년 양산농민조합이 결성되자 농민의 권익을 위해 조합원으로 가입한다. 그는 소작료를 4할로 낮추고, 마름 제도를 없애고 소작권을 지주나 마름이 횡포를 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합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경찰이 이유 없이 조합 간부 17명을 검거하고 양산농민조합을 탄압하자, 조합원 300 명과 함께 양산경찰서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다가 총에 맞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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