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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지역문화이야기 경기도 >평택시

    열 폭 병풍 ‘모흥갑도’로 남은 평양의 전설, 명창 모흥갑
    모흥갑은 평양 연광정에서 통영갓을 쓰고 소리하는 그의 모습을 그린 풍속도가 서울대학교 중앙 도서관에 남아 있는 전설의 소리꾼이다. 12살에 입산해 10년을 공부해 득음하고, 경기와 충청 지역 소리인 중고제 판소리의 명창이었다. 「적벽가」에서 그의 ‘고동상성’은 한번 지른 덜미소리가 10리 밖까지 퍼졌다는 일화로 볼 때, 그가 매우 풍부하고 웅장한 성량을 지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춘향가」에서 도령과 춘향의 이별 사설을 읊는 ‘이별가’에 경기민요의 특징을 나타내는 ‘동강산제’ 역시 그만의 고유한 더늠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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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소리의 창시자 박유전
    전주통인청대사습에서 「심청가」로 장원을 한 상으로 한양에 올라와 대원군의 총애를 받으며 운현궁에 머물며 지낸 10여 년 동안 동편제 소리를 한결 세련되게 다듬어 새로운 스타일의 판소리, 즉 섬진강을 중심으로 광주와 보성, 나주와 고창 등 전라도 서쪽지역에 전승되는 서편제의 창시자가 되었다. 말년에 전라남도 보성 강산리에서 여생을 보내며 다시 서편제와 구별되는 강산제를 창시해 이날치와 정재근에 의해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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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충청남도 >서산시

    바람처럼 떠돌던 중고제의 마지막 소리 고수관
    양반 취향의 고아한 가곡에서 출발했다는 경기와 충청도, 특히 해미 지역을 중심으로 성립된 ‘중고제’의 마지막 소리로 기록된 고수관은 빼어난 음성과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는 탁월한 실력으로 당대의 소리판을 풍미했다. 천민 출신 광대였으나 한시를 읊고 창작까지 할 수 있는 실력으로 고품격의 예술혼을 빛냈으며, 특히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이 무르익는 장면을 묘사한 ‘자진사랑가’ 더늠은 그의 창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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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충청남도 >서산시

    중고제 복원의 근거가 될 서산의 명창, 방만춘
    동편제와 서편제에 앞서 경기와 충청 지역에서 꽃피었던 양반 취향의 고아한 중고제의 명창으로 등극했던 소리꾼 방만춘은 각고의 노력과 피나는 수련으로 크게 내지르는 ‘아귀성’과 가늘고 미약하지만 맑고도 선명하게 들리는 ‘살세성’에 일가를 이루었다. 특히 〈적벽가〉와 〈심청가〉 내용을 윤색하고 개작하며, 고유한 더늠의 사설을 완성한 장본인이다. 그의 소리를 간직했던 손자 방진관의 녹음을 바탕으로 소멸된 중고제의 복원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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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대사습의 원조이며 최초의 양반 광대, 권삼득
    권삼득은 산재하던 판소리를 정리한 신재효보다 40년 앞서 활약한 향반 출신 소리꾼으로, 사람의 소리뿐만 아니라 새와 짐승의 소리까지 세 가지 소리를 두루 터득했다는 뜻에서 삼득(三得)이라는 예명으로 불렸다. 씩씩하고 경쾌한 느낌의 ‘덜렁제’를 창안했고 판소리가 여러 지역 민요와 양반들의 취향까지 포용해 지역과 계층을 막론하고 애호하는 민족음악으로 거듭나는 대중화 과정에 혁혁한 공이 있는 대표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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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 몰러 나간다~ 명창 박동진
    1970~80년대 최고의 인기 판소리 명창인 박동진은 1968년, 흥보가 5시간 완창 공연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춘향전 8시간, 심청가 6시간, 적벽가 5시간, 수궁가 4시간 등 완창 발표회를 가졌다. 74세에도 변강쇠타령을 완창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였다. 고향 공주 무릉동에는 ‘박동진판소리전수관’이 있어 박동진 명창의 생애와 다양한 판소리 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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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운한 시대의 천재 가객, 명창 임방울
    명창 임방울은 전통 판소리 시대의 마지막 거장이다. 임방울은 일제 말기와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민족수난의 시기이자 전통 판소리가 쇠퇴하던 시기에 활동했던 불우한 가객이었다. 조총련의 공연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하고 이후 공연을 하지 못했다. 임방울은 서편제와 동편제를 모두 사사받아 자신의 고유한 기풍을 수립하고, 불행한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의 한과 소망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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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의 집을 짓고 옷을 입힌 이, 신재효
    신재효는 고창 출신의 판소리 이론가 겸 비평가이자 판소리 작품의 창작자 겸 편집자이며, 또한 판소리 명창들의 후원자로 판소리사에 크나큰 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수많은 판소리 작품을 세련되게 개작하거나 창작하고, 판소리 창자의 조건을 이론화했으며, 판소리 가창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명창들을 양성했다. 최초의 여성 명창 진채선을 발굴한 일, 그리고 그녀를 향한 애정을 담은 작품 《도리화가》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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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계의 카루소 이동백
    근대 5명창 중 1인으로 즉흥성과 독창성이 가장 뛰어난 이동백은 여러 판소리 전통을 섭렵했으며 특히 경기 지역과 충청 지역에서 발생한 판소리를 뜻하는 중고제의 마지막 계승자로 기록되지만, 김정근의 중고제나 김세종의 동편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소리제를 구축했다. 「심청가」와 「적벽가」를 잘 불렀고, 「새타령」으로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활약한 명창 가운데 으뜸이라 할 만큼 최고봉의 자리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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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편제 나주 소리의 시조, 국창 김창환
    김창환은 판소리 명문가 출신으로, 이종형인 서편제의 명창 이날치와 동편제의 명창 박기홍에게 가문 소리의 법통을 받고 신재효의 문하에서 터득한 이론과 실기를 자신의 양식으로 구현시킨 섬세하고 세련된 서편제의 정통한 명창이다. 대한제국 시절에는 근대적 양식으로 황실의 연회를 관장하는 관리로 활동하며 판소리 및 창극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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