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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담양군

    천상의 화원, 담양 명옥헌
    담양 명옥헌은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명옥헌은 조선 중기에 아들 오이정이 아버지 오희도가 죽은 후 아버지를 기리며 지은 누정이다. 계곡 물소리가 ‘옥구슬이 부딪쳐 깨지는 듯 맑은 소리’ 같다는 의미의 명옥헌은 배롱나무꽃이 필 때쯤이면 천상의 화원이 된다. 담양의 다른 누정과 달리 관련된 문학 작품이 많지 않지만 자연 경관 만으로도 상쇄하고 남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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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임실군

    여름날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임실 만취정
    임실 만취정(晩翠亭)은 김위(金偉 ; 1532∼1595)가 1572년(선조 5) 낙향하여 세운 정자이다. 정자의 이름은 김위의 호 ‘만취(晩翠)’에서 따온 것이다. ‘만취’는 ‘겨울에도 변하지 않는 초목의 푸른빛’이라는 의미이다. 김위는 재상의 반열에 오른 것은 아니지만 여러 고을의 수령이 되어 선정을 베풀었고, 당대의 고봉 기대승·율곡 이이·백호 임제와 같은 인물과 교유하였다. 만취정에는 이들의 현판이 지금도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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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장성군

    소나무와 배롱나무로 둘러싸인, 장성 요월정
    강 건너 월봉산 옥녀봉과 마주하고, 절벽 아래로 많은 사연을 간직한 황룡강이 유유히 흐르며, 오래된 배롱나무와 소나무가 시위를 하듯 누정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장성 요월정은 단연 우리나라 누정 가운데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룡강·배롱나무·노송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 전설 같은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요월정은 예나 지금이나 모두의 사랑을 받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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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함안군

    물욕을 내려놓고 가벼움을 얻는 자리 하환정
    무기연당(舞沂蓮塘)은 주재성·주도복 부자와 그 자손 주상문이 1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조성하여 완성한 곳으로, 국담이라는 못과 하환정·풍욕루라는 누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환정은 주재성이 반란을 진압하는 공을 세웠음에도 벼슬을 하려면 돈을 써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바로 미련을 버리고 그 돈으로 만든 정자다. 국담과 풍욕루도 저마다 다른 사연이 있어서 이를 알고 나면 무기연당을 더욱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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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남구

    신무용의 2세대를 대표하는 황무봉
    황무봉은 일본에서 태어나 현대적 문물과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발레를 시작으로 무대라는 서양의 무대 무용의 표현 양식을 익혔다. 귀국 후, 우리의 춤 문화를 배우며, 신무용의 제2세대로 무용 예술세계를 펼쳤다. 부산을 기점으로 많은 활동을 한 황무봉은 한국무용과 창작 무용의 가교 역할을 하며 한국무용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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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성북구

    무용스타 최승희의 수제자, 김민자
    부모 몰래 배운 춤으로 일본 유학길에 오른 한국 신무용가 김민자. 식모살이와도 같았던, 최승희 문하에서의 생활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러시아 발레리나를 찾아가 발레를 배울 정도로 무용에 대한 열정이 높았다. 최승희의 2인무 파트너로, 조택원의 제일의 콤비로 활약하며 그 실력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순수무용을 넘어 조선악극단, 예그린악극단 활동을 통해 춤의 미학적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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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중구

    한국 대중 무용의 토대를 만든 배구자
    배구자는 서양 춤의 이입과 변용을 통해 한국 신무용을 선보였다. 그녀는 창작무용과 발레를 넘나들며 전통성과 동시대성을 작품에 담아냈다. 근대적 공연 양식을 익혀, 한국 근대 무대예술 신무용의 선구자로 자리하였다. 배구자 악극단은 도일 공연을 통해 한국 예술문화의 확산에 힘썼으며, 동양극장이라는 연극 전용 극장을 설립하여 근대 한국 대중문화의 토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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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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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진도군

    “간재미는 꼬리만 빼고 탕 탕 조사가꼬 다 먹어부려”
    간재미는 간자미(가오리의 새끼)의 방언이다. 뷔페가 흔하지 않았던 시절 잔칫상에 꼭 올라오던 것이 홍어무침 또는 간재미 무침이었다. 간재미는 사계절 나지만 겨울에 맛있다. 간재미는 홍어처럼 숙성시키지 않고 신선하게 먹는다. 보리순과 배추 솎은 것을 된장과 함께 탕으로 끓여 먹기도 한다. 간재미는 꼬리에 가시가 있어 꼬리만 빼고 다 먹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시 빼서 꼬리까지 다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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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부여군

    과거의 영광을 되살린 무량사 오층석탑
    2층 기단을 갖춘 5층 석탑으로 각 부재의 결구에 특징을 보이고 있다. 오층석탑이 세워진 무량사(無量寺)는 정해짐 없는 무한하다는 의미로, 달리 무량수불인 아미타불을 상징하기도 한다. 무량사는 조선시대 생육신의 한 분인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이 21세 때에, 수양대군(후의 세조)의 왕위찬탈 소식을 듣고 불교에 입문하여 만년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옥개석이 넓고 상층 기단 받침의 양식을 비롯해 기단 면석의 부재들이 모두 별석으로 구성된 점은 미륵사지석탑 등 고식 석탑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물끊기 홈 표현은 신라 말기부터 고려 초 석탑에서 즐겨 사용하던 기법으로 석탑의 제작시기는 고려 초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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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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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북한

    설탕, 대중화가 시작되다.
    설탕은 전근대기 한국에서 중국을 통해 소량 들어오던 귀중품이었다. 1921년 평양에 제당 공장이 설립되면서 한국에도 설탕이 대중적으로 보급된다. 설탕의 제조원료는 대만에서 수입한 사탕수수와 평안도와 황해도, 함경도 등지에서 재배한 사탕무였다. 일본인이 설립한 제당 회사는 설탕 판매 이익을 위하여 한국농민이 생산한 사탕무를 헐값에 사들여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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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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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남해군

    삼자(유자, 치자, 비자)의 고장 아름다운 남해
    남해의 삼자(三子)는 유자, 치자, 비자를 뜻하며, 남해군이 예로부터 재배해 온 대표 농산물이다. 유자는 남해 유자청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널리 쓰이고, 치자는 향료 및 염색 재료로 활용된다. 비자는 한약재로도 이용되며, 이 세 가지는 남해가 품질 좋은 농산물의 고장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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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부천시

    깊은구지 수호수 느티나무가족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1동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수령 500년 된 나무로, '깊은구지 느티나무'라고 불리며, 향토수목 전국일련번호 180호로 지정되어 있다. ‘깊은구지’는 다른 지역보다 골이 깊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심곡(深谷)을 우리말로 표기한 이름이다. 깊은구지가 형성되면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던 '마을의 수호목(守護木)'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까지만 해도 이 느티나무 주변으로 할아버지 나무와 할머니 나무가 있었으나, 지금은 고사목이 된 할아버지 나무만 남아있다. 매 홀수년도 음력 10월에 손자나무와 할아버지 나무 앞에서 도당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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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무늬결이 아름답고 견고한 목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 정자나무로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제공한다. 황갈색을 띠며 윤기가 있고 잘 썩지 않아 가구재·화장재·조각재로 쓰였으며 견고함을 요하는 수장용 가구인 반닫이·뒤주·찬장 등을 만들 때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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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문경시

    마을의 안녕을 비는 읍실마을 동제
    읍실마을의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가장 신성한 의례였다. 제관을 정한 후 황송아지를 제물로 올리고 당산나무에 금줄을 치며 온 마을이 정성을 다했다. 동아줄을 꼬아 하늘 높이 매다는 행위는 주민들의 단합을 상징했다. 음복과 떡, 고기를 나누어 먹으며 액을 막고 복을 비는 풍습이 이어졌다. 예전에는 성대한 의식으로 치러졌으나 지금은 쇠고기 몇 근과 전깃대에 걸린 줄 정도로 형식만 남아 있다. 이는 산촌 공동체의 기억과 생활신앙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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