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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북 >임실군

    아들 잃은 슬픔이 맺힌, 임실 수운정
    수운정은 전라북도 임실군 신덕면 금정길 62-4(금정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51호이다. 조선후기의 학자 김낙현(1759~1830)이 1824년(순조 24)에 건립하였다. 이후 1877년(고종 14)에 김낙현의 아들 김성철이 중건하였다. 김낙현이 이 정자를 지은 배경은 그의 세 아들 중 두 아들이 죽자 그 슬픔을 잊고 자연을 벗하며 살고자 지었다. 수운정이라는 정자명은 ‘즐거이 잠자고 일어나 여가에 흰 구름과 붉은 노을 속을 배회하며 근심을 덜어낸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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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임실군

    여름날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임실 만취정
    임실 만취정(晩翠亭)은 김위(金偉 ; 1532∼1595)가 1572년(선조 5) 낙향하여 세운 정자이다. 정자의 이름은 김위의 호 ‘만취(晩翠)’에서 따온 것이다. ‘만취’는 ‘겨울에도 변하지 않는 초목의 푸른빛’이라는 의미이다. 김위는 재상의 반열에 오른 것은 아니지만 여러 고을의 수령이 되어 선정을 베풀었고, 당대의 고봉 기대승·율곡 이이·백호 임제와 같은 인물과 교유하였다. 만취정에는 이들의 현판이 지금도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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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임실군

    “쩌~그 빨찌산 아녀?” - 임실 회문망루와 운암망루
    전라북도 임실군에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3개의 망루가 있다. 오수망루는 일제 말에 건립되었고, 회문망루는 1948년, 운암망루는 1951년에 세웠다. 세 망루는 해방 후 좌·우익 대립 과정에서 파르티잔(빨치산)의 공격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회문망루와 운암망루는 섬진강의 자연석에 시멘트 모르타르를 이용해 작은 원통형 요새처럼 지어졌다. 임실군에 망루가 여러 개 세워진 이유는 회문산을 중심으로 한국전쟁 전부터 파르티잔이 활동했던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한국군과 경찰은 한국전쟁의 전선이 휴전선 부근에서 고착된 이후 1955년까지 지리산과 덕유산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파르티잔 토벌 작전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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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 가위손, 월드헤어쇼 미용실
    월드헤어쇼 미용실은 이온숙이 1954년부터 미용을 시작하여 1958년 현대미용실, 1963년 물망초미용실, 1980년 명문미용실, 1996년 헤어컷 리미용실 그리고 2000년부터는 헤어컷 미용실로 이름을 바꾸어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온숙은 2003년 대한민국 미용 명장으로, 2007년에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되었다. 1998년 열린 헤어월드 유치 활동 및 국내·외 각종 미용대회에서 심사위원을 28회나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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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북구

    한국미용박물관을 품은 광주 이순미용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는 ‘이순미용실’이라는 미용실이 있다. 이순 씨는 40년 넘는 세월 동안 미용에 종사하면서 특히 전통 머리에 관심을 가져 조선 시대 왕비관을 복원하기도 하였다. 한국미용박물관을 설립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미용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미용과 전통, 미용과 건강을 연계한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전통의 멋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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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중구

    미용박물관을 꿈꾸는 울산 김영숙헤어스쿨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에는 ‘김영숙헤어스쿨’이라는 미용실이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정성과 애정으로 손님들의 머리를 매만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숙 씨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울산광역시 최고 미용 장인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30년 전쯤 고전머리를 접한 후 그 매력에 빠져, 고전머리 계승에도 관심이 많다. 김영숙헤어스쿨에는 고전머리를 하고 있는 마네킹과 미용 골동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김영숙 씨는 미용박물관을 세워 고전머리를 홍보하려는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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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실

연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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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전문적인 시설로 자리잡은 장례식장
    고려시대까지 장의사와 장례식장의 역할을 절에서 했다. 조선시대에 유교를 받아들이면서 장례는 집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5복 중의 하나가 고종명인데, 이는 집안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는 것을 뜻했다. 그러므로 밖에서 죽는 것은 객사라고 하여 인식이 부정적이었다. 사고로 죽은 시신의 안치 같은 특별한 상황에만 병원 영안실 부근에 천막을 치고 장례를 치뤘는데, 이것이 변화하여 병원 영안실이 장례식장이 되었다. 현재는 도시의 병원 부속 장례식장과 농촌의 독립건물을 가진 전문 장례식장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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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농주의 실학자 정약용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전반의 조선 사회는 농경 사회에서 상공업 사회로 변화하는 시기를 살다간 정약용은 성호학파의 경학(經學)적 기초 위에 그 학파의 비판적이고 개혁적인 학문 풍토를 계승하였다. 토지의 공유와 균등 분배를 통한 경제적 평등의 실현을 기저로 하면서 상업적 농업에까지 이른 그의 경제 사상은 선배・동학의 중농주의 학풍을 집대성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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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후생의 실학 사상에 입각해 과농소초를 쓴 박지원
    박지원은 조선후기 소설, 철학, 천문학, 병학, 농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동한 북학파의 대표적 학자이다. 홍대용, 이덕무, 박제가, 이서구, 유득공 등과 교류하며 후일 북학파라는 학맥을 형성하게 된다. 1780년 중국사신단에 참여하여 접촉한 청의 문물은 그의 사상체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실용적인 학문태도로 『과농소초』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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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급자족 경제론을 펼친 서유구
    조선 후기 실학자로 정약용과 함께 18, 19세기 실학 계열의 농업개혁론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규장각에서 젊은 시절 활동하면서 폭넓은 학문적 토대를 닦았다. 그의 학문적 토대는 서명응・서호수로 이어지는 가문의 학문적 풍토, 박지원・이덕무・박제가 등 규장각을 중심으로 한 주위 인물, 그리고 청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 그는 실학파의 여러 농서, 중국의 문헌 등을 참조하여 만년에 조선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임원경제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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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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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정읍시

    임진왜란을 피해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이야기, 전북 정읍 임계기사
    전라북도 정읍시 부전동 정읍시립박물관에는 『임계기사(壬癸記事)』라는 책이 소장되어 있다. 『임계기사』는 임진왜란 때 전라북도 정읍시에 살던 안의(安義)와 손홍록(孫弘祿)이 전주사고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겨 1년 남짓 전쟁을 피해 온전히 지켜낸 과정을 기록한 자료이다. 안의와 손홍록의 행적이 담긴 『임계기사』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숭고한 업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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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임실군

    서양에서 건너와 정착한 향토음식, 임실치즈
    치즈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제는 향토음식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지역이 있다. 바로 전라북도 임실이다. 전북 바깥 지역에서는 ‘임실’이라고 하면 대부분 ‘치즈’라는 단어를 연상어로 먼저 떠올린다.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를 사육하며 만들기 시작한 치즈는, 수년 간 실패를 거듭한 끝에 1967년 치즈를 만드는데 성공하여 임실치즈의 기반을 닦았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치즈를 생산하는 임실 치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치즈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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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과 원주지역 철불을 닮은 임실 중기사 철조여래좌상
    임실 중기사는 통일신라 창건으로 알려진 진구사지에서 출토된 철불과 3단 연화대좌를 갖춘 비로자나석불좌상과 석등이 옮겨져 봉안되어 있다. 비록 1924년 창건된 중기사에 봉안되어 있지만 중기사의 모든 불교미술품은 진구사와 관계된 것이며, 특히 철불좌상은 고려 초 개성지역 불상 양식의 영향을 수용해 조성한 사례로 주목된다. 납작한 신체 표현과 역삼각형의 독특한 안면 표현 등은 개성과 원주지역 철불의 공통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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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임실군

    박사들이 즐겨 먹던 임실군의 삼계엿
    임실치즈와 필봉농악으로 명성이 높은 임실군의 특산물은 삼계엿이다. 이 엿은 삼계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전승되던 엿으로 쌀을 이용하여 제작한다. 삼계 지역에서 박사가 많이 배출한 연유로 박사엿으로 알려졌는데 품질도 좋고 맛이 좋아 일찍부터 선물 대신으로 자주 쓰였다고 한다. 고령화로 인해 삼계엿 전승에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재래식 방법과 현대식 기계를 접목하여 현재까지도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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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남원시

    돌 위에 목탑을 담은 백장암 삼층석탑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은 목조건축을 석재로 번안한 특수한 석탑이다. 홍척이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 실상사를 창건한 점을 고려하면 9세기 초 건립으로 추정된다. 탑 전체에 조각을 표현해 부처에 대한 공양 목적으로 석탑을 조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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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통일신라 상륜부를 지닌, 실상사 삼층석탑
    홍척선사(洪陟禪師)가 실상사를 창건한 9세기 초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서 2기의 통일신라 삼층석탑이다. 높은 하층기단과 상하층 기단 갑석의 급경사 표현 등을 통해, 중앙양식을 토대로 지방의 특징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석탑 중 유일하게 상륜부 시설이 완변하게 보존되어 있는 석탑으로, 전형석탑의 상륜부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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