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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태백탄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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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 이야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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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도 >태백시

    태백탄광촌 명절 풍경
    태백시는 삼척군 황지읍과 장성읍 두 개의 읍이 통합하여 시를 이룬 도시이다. 황지와 장성 두 지역은 명절 때면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민들이 고향을 찾아가느라 명절에는 텅 빈 장성 지역과 절반 정도만 고향을 가고 나머지는 못 간 채 머물고 있는 황지지역이 대조를 이룬다. 영세한 탄광이 몰려 있는 황지지역 주민 중에는 명절에 쓸 돈이 없어서 타향인 탄광촌에서 머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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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때는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광부들은 출근하면서 부모·아내·자식 등 그 누구에게도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탄광에 출근하는 광부가‘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면 아들·남편·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족들 또한 탄광에 출근하는 사람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곧 출근하는 사람만 말없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가족도 아무 말 없이 보냈다. 이 또한‘잘 다녀오세요.’라는 인사를 하면 광부인 아버지·남편·아들이 돌아오지 못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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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금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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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 이야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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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락에 얽힌 탄광 금기
    출근하는 남편에게 도시락을 줄 때도 방바닥에 놓거나 해서는 안 된다. 부엌이나 문밖으로 나와서 직접 건네야 한다. 그리고 광부들이 입갱할 때 들고 가는 도시락의 보자기는 파란색이나 붉은색으로 싼다. 이는 위험이 도사리는 탄광막장의 불운으로부터 남편을 보호하기 위해 광부의 아내들이 지키는 금기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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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내에서는 쥐를 잡지 않는다
    어두운 막장에서 탄을 캐던 광부는 검은 쥐로 상징되기도 했으니 쥐와 인연이 남다르다. 쥐는 광부들의 생명을 지켜주고 있었다. 쥐는 갱내 출수 사고나 붕락 사고를 미리 알아내곤 했으므로 갱내 경험이 많은 광부들은 쥐의 움직임을 보고 갱내 사고를 감지했다. 사고가 발생할 때쯤 쥐들은 안전한 갱구 쪽으로 우르르 도망을 갔다. 광부들은 그걸 보고 함께 대피하거나 안전을 강화해서 목숨을 건졌다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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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 관련 탄광촌 금기
    우리나라 가정이 그러하듯이 탄광촌 가정의 여성은 특히 남편이 출근하기 전에 모든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만약에 남편이 탄광에 출근하기 전에 집안에서 그릇 깨지는 요란한 소리가 나면 탄광에 출근하는 남편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고 믿었다. 이에 부인은 물론 아이들도 밥그릇이나 반찬그릇을 바닥에 떨어뜨려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 않도록 매사에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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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복, 신발 관련 탄광 속신어
    광부들은 출근이나 퇴근 때 갈아입을 옷을 잃어버리면 재수 없는 일이 생긴다고 여겼다. 옷을 몸 일부로 받아들여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광부들은 신발을 잃어버리면 재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 속신은 일반 지역에서도 나타나는데, ‘신발을 거꾸로 신거나 잃어버리면 해롭다’, ‘신발을 도둑맞거나 잃으면 재수가 없다’라는 속신이 탄광촌의 출근 속신으로 자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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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때는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광부들은 출근하면서 부모·아내·자식 등 그 누구에게도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탄광에 출근하는 광부가‘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면 아들·남편·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족들 또한 탄광에 출근하는 사람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곧 출근하는 사람만 말없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가족도 아무 말 없이 보냈다. 이 또한‘잘 다녀오세요.’라는 인사를 하면 광부인 아버지·남편·아들이 돌아오지 못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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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불 관련 탄광촌 금기
    우리 조상들은 자기 집의 불을 다른 사람이 가져가서 쓰면 불이 꺼지듯 가세가 서서히 줄어든다고 믿었다. 그래서 탄광촌에서는 남편이 출근하기 전에 연탄불을 꿔주지 않는다. 이 금기어는 “아침에 불을 주면 그 날은 재수 없다”거나 “이웃집에서 연기 나는 불덩이를 가져오면 그 집과 싸운다”같은 금기와 교섭하면서 생겨났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널리 전해지는 “며느리가 불씨를 꺼트리면 집안이 망한다”는 금기가 탄광촌에서 “새댁이 연탄불을 꺼트리면 집안이 망한다”와 같이 연탄불로 치환되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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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는 탄광도시 발전의 은인
    태백선과 영암선의 철도 개설은 석탄산업을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왔다. 이 철도망을 통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탄광도시인 태백과 도계지역의 본격적인 발전이 가능했다. 태백시에 기차역이 8개나 있었고, 삼척시에 기차역이 13개나 있었던 것은 석탄수송과 관련이 있다. 철도는 석탄산업 발전을, 석탄은 우리나라 모든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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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완의 축제 Coal 페스티벌
    ‘철암 Coal 페스티벌’은 지역이 폐광촌으로 전락한 데 따른 회생의 일환으로 시작한 축제이다. 지역 주민 단체인 영우회가 주축이 된 철암축제위원회, KBS태백방송국, 철암지역 건축도시 작업팀 등이 공동 주관하여 2002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1회 철암 coal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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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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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 이야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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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당하는 광부, 매 맞는 광부
    일제강점기에 탄광촌 사택에 설치된 ‘미아리쇼’라는 감시초소는 결근자와 도망자를 감시했다. 또 힘센 조선인에게 맡긴 ‘도로시마(取縡)’라는 직책도 도망친 탄광 노동자를 잡거나, 결근한 노동자에게 폭력을 쓰는 감시용이었다. 해방 이후에도 ‘암행독찰대’, ‘갱내 순회 경비원’ 등의 명목으로 광부들을 감시하거나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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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 몰래 팔아먹기, 탄광 비화
    탄광에는 탄을 몰래 팔아먹는 부조리가 많았다. 저탄장에서 유실탄의 피해를 손실 처리하면서 무연탄을 빼돌리는 방식, 운반 과정에서 돌방치기에서 나오는 감손처리를 이용해서 빼돌리기 등이 있다. 여기서 만든 비자금은 탄광의 감독기관 접대비로 지출하기도 했다. 또 광부들은 작업량을 속이는 동발깎아먹기를 통해 업무량을 실제보다 더 많게 하는 수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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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춤바람까지 단속해주는 회사
    장성광업소는 아내의 춤바람이나 화투도박 같은 생활까지 단속한 적이 있다. 일부 철없는 아내들의 도박·사교춤 등의 생활이 탄광촌 사택의 문제점으로 등장하자 광업소 차원에서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장성광업소는 위반자에게 직종을 변경하거나 사택에서 추방같은 징계를 통해 탄광노동자 뿐만 아니라 그 아내가 적발되었을 때도 똑같이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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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광촌의 부부생활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유행어
    탄광촌에서는 탄광노동 작업과 관련되거나 목욕 후에도 깨끗하지 않은 배꼽을 풍자한 성적 농담이 많이 있다. ‘마누라와 배꼽을 맞췄나?’, ‘부부 사이가 나쁘면 마누라 배꼽이 깨끗하다.’, ‘금실 좋은 부부는 배꼽에 낀 탄가루만 빼도 한해 겨울은 난다.’ 등의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갱내 막장 작업을 빗댄 농담들이 많은데, 부부 행위에 빗댄 은어로 등장한 ‘노보리’도 그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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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광촌 풍속 이야기
    『탄광촌 풍속 이야기』는 탄광 시인으로 알려진 정연수가 쓴 기록물로, 여기에는 탄광촌 생활 및 광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산업시대의 자화상’이란 부제를 달고 있으며, ‘탄광촌 풍속’, ‘탄광촌, 그때 그 시절’, ‘막장에서 캐는 희망’, ‘석탄, 그 뜨거운 불꽃을 찾아’ 등 4개의 대주제로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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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목욕탕과 중앙세탁소가 가져온 생활 혁명
    1970년대 말까지만 해도 탄광촌에서는 탄가루가 잔뜩 묻은 광부들을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광업소 내에 중앙목욕탕이 생기면서 이런 풍경이 사라졌다. 또 탄광촌의 상징적인 풍경이던 검은 냇물에 빨래를 하는 주부의 모습은 광업소 내에 중앙세탁소가 건립되면서 사라졌다. 당시 아내들은 매일 광부의 작업복을 빨래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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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주머니에 인감만 차면 서로 딸을 주려고 한다
    광부의 인감증은 집문서·땅문서보다 더 중요했으며, 주위에서는 신분을 확인할 때 주민등록증보다 인감증을 더 신뢰했다. 쌀밥 먹기가 쉽지 않았던 1960~1970년대 농촌에서는 탄광촌의 인감증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이에 인감증만 보면 주변에서는 맞선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총각이 인감을 뒷주머니에 차면 서로 딸 주려고 했다.”는 말이 생겨난 것도 그 때문이다. 남편이 지하막장에서 얼마나 힘든 일을 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던 새댁은 인감증의 위세만 믿고 남편을 최고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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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광촌의 부부생활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유행어
    탄광촌에서는 탄광노동 작업과 관련되거나 목욕 후에도 깨끗하지 않은 배꼽을 풍자한 성적 농담이 많이 있다. ‘마누라와 배꼽을 맞췄나?’, ‘부부 사이가 나쁘면 마누라 배꼽이 깨끗하다.’, ‘금실 좋은 부부는 배꼽에 낀 탄가루만 빼도 한해 겨울은 난다.’ 등의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갱내 막장 작업을 빗댄 농담들이 많은데, 부부 행위에 빗댄 은어로 등장한 ‘노보리’도 그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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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에 막걸리를 마시지 않으면 진폐에 걸린다
    육체노동자들이 노동 후에 술을 즐기는 편이지만 광부들이 술을 즐기게 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탄가루를 마시는 광부들에게 생기는 직업병인 진폐증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광부들은 막걸리 한 사발을 마시면 몸속에 있는 탄가루가 씻겨나간다고 믿었다. 술집에 들르지 않고 집으로 곧장 퇴근한다 해도 아내가 나서서 막걸리 한 사발부터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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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리와 동발: 탄광민속문화 보고서
    『노보리와 동발: 탄광민속문화 보고서』는 ‘탄광촌 금기어·금기행위 연구’, ‘탄광촌 유행어 고찰’, ‘탄광촌 민요에 나타난 탄광촌 정체성 연구’, ‘「삼척기차놀이 노래」 고찰’, ‘탄광노동자의 작업 장비와 개인 용품의 변천 과정 고찰’, ‘탄광도시 태백시의 단오 세시풍속 연구’, ‘탄광촌 문화를 계승한 탄광축제 현장’ 등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탄광용어 사전’이라는 제목으로 탄광에서 사용하는 각종 기계 및 생활용어에 대한 풀이를 부록으로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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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전사 안녕 기원비
    삼척시 도계에는 도계역 앞에 ‘산업전사 안녕 기원비’가 세워져 있다. 1992년 도계초중고동문회가 세운 이 비는 망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산사람을 위해 세웠다. 석탄합리화로 황폐화되어 가는 지역의 탄광촌에 희망의 불을 붙이고 광부들의 안전과 가족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세운 것이다. 한 때 대통령후보가 이곳을 방문하여 강원도를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탄광은 문을 닫고 그 많던 광부들 또한 모두들 떠난 이곳에는 가난하고 건강에 상처를 입은 이들만이 지역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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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금기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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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내에서는 쥐를 잡지 않는다
    어두운 막장에서 탄을 캐던 광부는 검은 쥐로 상징되기도 했으니 쥐와 인연이 남다르다. 쥐는 광부들의 생명을 지켜주고 있었다. 쥐는 갱내 출수 사고나 붕락 사고를 미리 알아내곤 했으므로 갱내 경험이 많은 광부들은 쥐의 움직임을 보고 갱내 사고를 감지했다. 사고가 발생할 때쯤 쥐들은 안전한 갱구 쪽으로 우르르 도망을 갔다. 광부들은 그걸 보고 함께 대피하거나 안전을 강화해서 목숨을 건졌다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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