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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탄광촌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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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 이야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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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도 >태백시

    미완의 축제 Coal 페스티벌

    ‘철암 Coal 페스티벌’은 지역이 폐광촌으로 전락한 데 따른 회생의 일환으로 시작한 축제이다. 지역 주민 단체인 영우회가 주축이 된 철암축제위원회, KBS태백방송국, 철암지역 건축도시 작업팀 등이 공동 주관하여 2002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1회 철암 coal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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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광촌의 부부생활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유행어

    탄광촌에서는 탄광노동 작업과 관련되거나 목욕 후에도 깨끗하지 않은 배꼽을 풍자한 성적 농담이 많이 있다. ‘마누라와 배꼽을 맞췄나?’, ‘부부 사이가 나쁘면 마누라 배꼽이 깨끗하다.’, ‘금실 좋은 부부는 배꼽에 낀 탄가루만 빼도 한해 겨울은 난다.’ 등의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갱내 막장 작업을 빗댄 농담들이 많은데, 부부 행위에 빗댄 은어로 등장한 ‘노보리’도 그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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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전에는 여자가 방문하지 않는다

    아침에만 출근하는 것이 보편적인 다른 지역사회와 달리 갑방·을방·병방 3교대로 출근이 이뤄지는 탄광촌에서는 출근 전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한낮이나 저녁 시간이라 하더라도 집 밖에서 출근 전후의 정황을 살펴보고 방문했다. 그리고 남편이 광업소로 출근하기 전에 아내가 남의 집을 방문하는 것 또한 금했다. 이것은 아침에 여자가 남의 집에 가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시키는 금기와 맥락을 같이하는데, 탄광촌의 이 금기는 아내의 내조를 강조하는 측면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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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광 돈은 햇빛만 보면 녹는다

    광부들 중에는 술값 마련을 위해 월급봉투를 변조하는 경우가 있었다. 경리에게 월급봉투 용지를 얻어 공제금을 잔뜩 적어서 지출로 잡았다. 그렇게 조성된 비자금은 뒷골목 술집에서 술값으로 뿌려졌다. “탄광 돈은 굴 밖만 나오면 맥을 못 춘다.”, “탄광 돈은 햇빛만 보면 녹는다.”는 말처럼 탄광에서 번 돈은 헤펐다. 어떤 이는 외상 술값 갚으러 갔다가 오히려 외상까지 더해놓고 왔다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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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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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 이야기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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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탄광촌 명절 풍경

    태백시는 삼척군 황지읍과 장성읍 두 개의 읍이 통합하여 시를 이룬 도시이다. 황지와 장성 두 지역은 명절 때면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민들이 고향을 찾아가느라 명절에는 텅 빈 장성 지역과 절반 정도만 고향을 가고 나머지는 못 간 채 머물고 있는 황지지역이 대조를 이룬다. 영세한 탄광이 몰려 있는 황지지역 주민 중에는 명절에 쓸 돈이 없어서 타향인 탄광촌에서 머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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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돼지 잡는다

    탄광 현장에서는 경력자를 ‘묵은돼지’, 갓 입사한 광부를 ‘햇돼지’라고 불렀다. 햇돼지가 막장에 배치받아 처음 일을 한 날에는 술집에서 신고식을 벌인다. 햇돼지가 묵은돼지들을 접대하는 신고식 날을 ‘햇돼지 잡는다.’라는 말로 통용했다. 신고식은 보통 쌀 한 가마니 값이었는데, 작업조 전체 회식비가 부족할 땐 다른 햇돼지가 들어오기를 기다려 늦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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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부 스카우트하기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명절 보너스를 탄 뒤 탄광을 옮기는 것이 유행이었다. 퇴직금이란 개념도 없던 시절이니 이 탄광 저 탄광으로 쉽게들 옮겨갔다. 또 생산이 급급한 탄광 측에서는 채탄 경험이 있는 광부 모집에 혈안이 되었다. 초급관리자가 나서서 다른 탄광의 광부들을 설득하고 나섰으며, 나중에는 노골적인 광부 스카우트 경쟁으로까지 번졌다. 당시 태백권의 영세광업소에는 명절 뒤에 한 광업소당 25% 정도의 노동자가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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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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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 이야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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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도 >태백시

    방송이 중단되면 경거망동하지 않는다

    1980년대 중반까지 장성지역 주민들은 같은 음악, 같은 뉴스 등 같은 방송을 매일 들으면서 생활했는데, 장성광업소가 사택별로 스피커를 설치해 놓고 아침 출근시간·점심시간·퇴근시간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뉴스를 틀어주기 때문이다. 이 스피커를 통해 광업소나 국가에서 알려야 할 중요한 사항을 방송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갱내에서 큰 사고가 발생하면 방송을 중단하였다. 갱내사고로 방송이 갑자기 중단되면 모두 약속이나 한 것처럼 탄광촌 전체가 숨을 멈춘 듯 고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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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전사 안녕 기원비

    삼척시 도계에는 도계역 앞에 ‘산업전사 안녕 기원비’가 세워져 있다. 1992년 도계초중고동문회가 세운 이 비는 망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산사람을 위해 세웠다. 석탄합리화로 황폐화되어 가는 지역의 탄광촌에 희망의 불을 붙이고 광부들의 안전과 가족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세운 것이다. 한 때 대통령후보가 이곳을 방문하여 강원도를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탄광은 문을 닫고 그 많던 광부들 또한 모두들 떠난 이곳에는 가난하고 건강에 상처를 입은 이들만이 지역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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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리와 동발: 탄광민속문화 보고서

    『노보리와 동발: 탄광민속문화 보고서』는 ‘탄광촌 금기어·금기행위 연구’, ‘탄광촌 유행어 고찰’, ‘탄광촌 민요에 나타난 탄광촌 정체성 연구’, ‘「삼척기차놀이 노래」 고찰’, ‘탄광노동자의 작업 장비와 개인 용품의 변천 과정 고찰’, ‘탄광도시 태백시의 단오 세시풍속 연구’, ‘탄광촌 문화를 계승한 탄광축제 현장’ 등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탄광용어 사전’이라는 제목으로 탄광에서 사용하는 각종 기계 및 생활용어에 대한 풀이를 부록으로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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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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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당하는 광부, 매 맞는 광부

    일제강점기에 탄광촌 사택에 설치된 ‘미아리쇼’라는 감시초소는 결근자와 도망자를 감시했다. 또 힘센 조선인에게 맡긴 ‘도로시마(取縡)’라는 직책도 도망친 탄광 노동자를 잡거나, 결근한 노동자에게 폭력을 쓰는 감시용이었다. 해방 이후에도 ‘암행독찰대’, ‘갱내 순회 경비원’ 등의 명목으로 광부들을 감시하거나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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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 몰래 팔아먹기, 탄광 비화

    탄광에는 탄을 몰래 팔아먹는 부조리가 많았다. 저탄장에서 유실탄의 피해를 손실 처리하면서 무연탄을 빼돌리는 방식, 운반 과정에서 돌방치기에서 나오는 감손처리를 이용해서 빼돌리기 등이 있다. 여기서 만든 비자금은 탄광의 감독기관 접대비로 지출하기도 했다. 또 광부들은 작업량을 속이는 동발깎아먹기를 통해 업무량을 실제보다 더 많게 하는 수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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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춤바람까지 단속해주는 회사

    장성광업소는 아내의 춤바람이나 화투도박 같은 생활까지 단속한 적이 있다. 일부 철없는 아내들의 도박·사교춤 등의 생활이 탄광촌 사택의 문제점으로 등장하자 광업소 차원에서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장성광업소는 위반자에게 직종을 변경하거나 사택에서 추방같은 징계를 통해 탄광노동자 뿐만 아니라 그 아내가 적발되었을 때도 똑같이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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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광촌의 부부생활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유행어

    탄광촌에서는 탄광노동 작업과 관련되거나 목욕 후에도 깨끗하지 않은 배꼽을 풍자한 성적 농담이 많이 있다. ‘마누라와 배꼽을 맞췄나?’, ‘부부 사이가 나쁘면 마누라 배꼽이 깨끗하다.’, ‘금실 좋은 부부는 배꼽에 낀 탄가루만 빼도 한해 겨울은 난다.’ 등의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갱내 막장 작업을 빗댄 농담들이 많은데, 부부 행위에 빗댄 은어로 등장한 ‘노보리’도 그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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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에 막걸리를 마시지 않으면 진폐에 걸린다

    육체노동자들이 노동 후에 술을 즐기는 편이지만 광부들이 술을 즐기게 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탄가루를 마시는 광부들에게 생기는 직업병인 진폐증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광부들은 막걸리 한 사발을 마시면 몸속에 있는 탄가루가 씻겨나간다고 믿었다. 술집에 들르지 않고 집으로 곧장 퇴근한다 해도 아내가 나서서 막걸리 한 사발부터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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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불면 탄가루가 날리는 저탄장

    저탄장에서 날리는 석탄가루로 인하여 탄광촌에서는 탄광 노동자들만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민이 장화를 신어야 했다. 탄광촌 곳곳에 설치된 저탄장과 운반용 차량에서 새어 나온 석탄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녀 도시 전체를 덮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긴 말이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산다’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탄광촌 주민들에게 장화는 생활의 필수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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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탄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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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 이야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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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때는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광부들은 출근하면서 부모·아내·자식 등 그 누구에게도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탄광에 출근하는 광부가‘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면 아들·남편·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족들 또한 탄광에 출근하는 사람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곧 출근하는 사람만 말없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가족도 아무 말 없이 보냈다. 이 또한‘잘 다녀오세요.’라는 인사를 하면 광부인 아버지·남편·아들이 돌아오지 못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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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탄광촌 명절 풍경

    태백시는 삼척군 황지읍과 장성읍 두 개의 읍이 통합하여 시를 이룬 도시이다. 황지와 장성 두 지역은 명절 때면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민들이 고향을 찾아가느라 명절에는 텅 빈 장성 지역과 절반 정도만 고향을 가고 나머지는 못 간 채 머물고 있는 황지지역이 대조를 이룬다. 영세한 탄광이 몰려 있는 황지지역 주민 중에는 명절에 쓸 돈이 없어서 타향인 탄광촌에서 머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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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불 관련 탄광촌 금기

    우리 조상들은 자기 집의 불을 다른 사람이 가져가서 쓰면 불이 꺼지듯 가세가 서서히 줄어든다고 믿었다. 그래서 탄광촌에서는 남편이 출근하기 전에 연탄불을 꿔주지 않는다. 이 금기어는 “아침에 불을 주면 그 날은 재수 없다”거나 “이웃집에서 연기 나는 불덩이를 가져오면 그 집과 싸운다”같은 금기와 교섭하면서 생겨났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널리 전해지는 “며느리가 불씨를 꺼트리면 집안이 망한다”는 금기가 탄광촌에서 “새댁이 연탄불을 꺼트리면 집안이 망한다”와 같이 연탄불로 치환되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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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 관련 탄광촌 금기

    우리나라 가정이 그러하듯이 탄광촌 가정의 여성은 특히 남편이 출근하기 전에 모든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만약에 남편이 탄광에 출근하기 전에 집안에서 그릇 깨지는 요란한 소리가 나면 탄광에 출근하는 남편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고 믿었다. 이에 부인은 물론 아이들도 밥그릇이나 반찬그릇을 바닥에 떨어뜨려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 않도록 매사에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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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때는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광부들은 출근하면서 부모·아내·자식 등 그 누구에게도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탄광에 출근하는 광부가‘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면 아들·남편·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족들 또한 탄광에 출근하는 사람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곧 출근하는 사람만 말없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가족도 아무 말 없이 보냈다. 이 또한‘잘 다녀오세요.’라는 인사를 하면 광부인 아버지·남편·아들이 돌아오지 못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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