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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가을이 오기 전에 몸에 좋은 박속밀국낙지탕
    낙지에 대한 속담은 꽤 많은데 그 중 오뉴월 낙지는 개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다. 초여름에는 어린 낙지를 키우느라 어미낙지의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어린 낙지는 어려서 살이 없고 성체(成體) 낙지는 살이 빠져 먹을 게 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낙지의 맛을 제대로 보려면 무더위가 지난 9월은 되어야 한다. 여름을 지낸 어린 낙지들은 9월이 되면 제법 살이 오르고 크기도 크다. 이때의 낙지를 중낙지, 꽃낙지라고 하여 최고로 손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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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중구

    “칠십 년 동안 변하지 않는 꼬리곰탕 그 맛, 그 정성”
    곰탕은 소의 뼈와 고기를 재료로 한다는 점에서 설렁탕과 비슷하지만, 설렁탕보다 비싸다. 설렁탕은 잡뼈를 고아서 사태고기를 올리는데, 곰탕은 꼬리만 사용하기 때문에 소 한 마리에 딱 세 그릇 나온다. 남대문 시장 갈치골목에서 2대째 75년간 꼬리곰탕을 끓인 이들은 좋은 꼬리를 사용하는 게 비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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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진도군

    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갈비탕, 뜸부기 갈비탕
    뜸부기는 모자반과의 해조류로, 한때 남도 갯바위에 지천으로 널렸던 해조류이지만 깨끗한 물에서만 살기에 지금은 조도나 나배도 같은 섬에 가야 채취할 수 있다. 진도에서는 옛부터 마을잔치나 경조사에 뼈를 고아낸 고깃국에 뜸부기를 넣고 끓여 먹었다. 소고기의 기름진 풍미와 뜸부기의 시원한 맛이 만나, 깊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뜸부기 갈비탕은 진도 지역의 보양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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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추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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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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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탕수육
    탕수육은 설탕과 식초를 같이 끓인 소스를 돼지고기나 쇠고기 튀김에 부어먹는 음식이다. 튀김의 고소한 맛과 소스의 달콤한 맛이 합쳐서 중국요리집의 대표적인 인기메뉴가 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탕수육보다 더 고급메뉴로 당쓰-류(糖醋鯉魚)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탕수육과 같은 소스에 고기만 잉어고기나 도미고기 튀긴 것으로 달랐다. 이 리는 조선 요리집의 메뉴가 되기도 하였다. 1990년대 후반에는 중국요리집보다 싼 가격을 선전하며 탕수육전문점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돼지고기 가격의 등락폭이 커서 얼마 안있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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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바탕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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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합천군

    가족의 희생사를 다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2003)』
    2004년 개봉한 강제규 감독작 「태극기 휘날리며」는 6·25 전쟁으로 한 형제의 산산이 부서진 삶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그린 영화이다. 전장에 끌려간 형과 동생, 두 형제는 서로를 의지하는 마음으로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숱한 운명적 순간을 겪으며 살아남지만, 형이 동생을 구하려다 죽음을 맞고 산자와 죽은 자가 뒤바뀌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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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청도군

    민속놀이인 소싸움으로 상징되는 청도의 청도시장
    청도시장은 민속놀이인 소싸움으로 상징되는 청도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오일장도 열린다. 장날이면 특산물인 청도반시, 복숭아, 미나리 등을 비롯하여 농산물과 생활 잡화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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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남원시

    남도의 걸쭉하고 구수한 맛을 담은 서민 보양식, 남원 추어탕
    전라북도 남원에서는 가을걷이를 마치면 겨울잠에 들어가는 미꾸라지를 잡아 국을 끓여 함께 나누어 먹으며, 기운을 보충하고 겨울을 대비하였다고 한다. 추어탕은 지역별로 다양하지만 남원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서 된장에 버무린 시래기 등과 함께 끓여낸 것이 특징으로 남원시의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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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남동구

    인천에도 얼큰한 추어탕의 명소가 있다, 연락골 추어탕
    연락골 추어탕은 삶은 미꾸라지를 갈아서 얼큰한 고추장 국물에 끓여내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운연동 주민들의 향토음식이다. 본래 인천에는 ‘추탕’이 유명하였다. 특히 인천 추탕은 백여 년 전 인천 개항장의 외식(外食)으로 인기를 얻었던 인천의 대표적인 음식이었다. 그러나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 근대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인천 추탕의 명맥은 잊혀졌다. 연락골 추어탕은 개항장의 화려했던 추탕과는 많이 다른 인천농민들의 소박한 음식이지만, 추탕이 인천의 대표 음식이었다는 기억을 소환하고 명맥을 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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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용산구

    「무한도전」의 그 목욕탕!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원삼탕'
    원삼탕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에 있는 공중목욕탕으로, 1965년 현 건물이 준공된 다음해인 1966년경 황옥곤이 개업하였다. 이후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1987년 정설자가 인수하여 현재 운영중이다. 공중목욕탕은 단순히 몸을 닦는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최근 스파와 찜질방의 등장으로 규모가 작은 옛날 목욕탕은 사라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리모델링을 통한 대중목욕탕의 옛 감성을 살리는 경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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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창원시

    백년의 세월이 넘은 대중목욕탕, 창원(마산) 앵화탕
    마산 앵화탕은 1914년 당시 신마산의 번화가였던 경정(京町, 현 마산합포구 두월동 3가)에 일본인 가지하라 겐지로(梶原健次郞)가 2층 목조 건물을 건립하여 ‘앵탕(櫻湯)’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시작한 대중목욕탕이다. 해방 직전에는 한국인 설천섭 씨가 인수하여 1970년대까지 운영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1980년대 이후로는 여러 차례 소유권 변경을 거쳐 지난 2016년 이후 조연자 씨가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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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포항시

    포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양학 온천프라자
    경북 포항시 득량동에 있었던 온천. 처음엔 허허벌판에서 시작했으나 한때는 연간 3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유명했던 온천이다. 양학온천의 온천수에는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의 지방분을 빼주기에 다이어트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졌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운영되고 있었으나, 2020년 대형복합상가 신축 계획이 통과되면서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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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영등포구

    모리나가제과에서 생산된 과자와 사탕
    일제시대 조선의 서양과자는 일본에서 받아들여 공장에서 대량판매한 과자가 들어온 것이었다. 대표적인 회사가 일본의 삼영제과(森永製菓)즉 모리나가 제과였는데 조선에 큰 공장을 세우고 대량생산을 하면서 신문에 광고도 많이 하였다. 밀크카라멜, 밀크 초코렛, 비스켓 등을 이 회사가 생산하였다. 이러한 사탕과 과자는 일본 어린이들도 상당히 좋아하였는데, 1925년 무렵 일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조사했더니 밀크카라멜을 좋아하는 아이가 제일 많아 26명, 그 외 초콜렛, 비스켓등을 일본어린이들이 좋아하였다. 이에 비해 조선 아이들은 말눈깔사탕이 일등 후보자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신문 기사를 보면 밀크카라멜이나 초코렛, 비스켓이 평범한 조선 어린이들이 먹기에는 다소 비싼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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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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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북한

    설탕, 대중화가 시작되다.
    설탕은 전근대기 한국에서 중국을 통해 소량 들어오던 귀중품이었다. 1921년 평양에 제당 공장이 설립되면서 한국에도 설탕이 대중적으로 보급된다. 설탕의 제조원료는 대만에서 수입한 사탕수수와 평안도와 황해도, 함경도 등지에서 재배한 사탕무였다. 일본인이 설립한 제당 회사는 설탕 판매 이익을 위하여 한국농민이 생산한 사탕무를 헐값에 사들여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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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암군

    갈비탕과 연포탕의 환상적인 결합, 영암 갈낙탕
    갈낙탕은 소갈비의 ‘갈’자와 낙지의 ‘낙’자를 조합한 음식명이다. 갈낙탕은 이름 그대로 영암군에서 사육하는 한우의 소갈비와 영암군 독천리 앞바다에서 잡은 뻘낙지를 한데 끓여낸 전라남도 영암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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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진도군

    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갈비탕, 뜸부기 갈비탕
    뜸부기는 모자반과의 해조류로, 한때 남도 갯바위에 지천으로 널렸던 해조류이지만 깨끗한 물에서만 살기에 지금은 조도나 나배도 같은 섬에 가야 채취할 수 있다. 진도에서는 옛부터 마을잔치나 경조사에 뼈를 고아낸 고깃국에 뜸부기를 넣고 끓여 먹었다. 소고기의 기름진 풍미와 뜸부기의 시원한 맛이 만나, 깊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뜸부기 갈비탕은 진도 지역의 보양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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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예산군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역대 대통령의 맛집, 예산 소복식당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의 ‘소복식당’은 1942년 고(故) 김복순 할머니가 예산 장터에서 좌판을 펴고 고기를 구워 팔던 노점에서 시작한 양념소갈비 전문식당이다. 이후 가게를 얻어 ‘소복옥’이라는 주막집으로 운영하다가 현재의 자리에 있던 기와집을 매수하여 소복식당으로 발전하였다. 소복식당은 김복순 할머니의 딸이 가게를 이어받아 올케 고(故) 이수남 씨와 함께 운영하였다. 1983년부터는 이수남 씨가 단독으로 운영을 맡으면서 소복식당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현재는 이수남 씨의 차남 김영호 씨 부부가 4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소복식당은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되던 1979년 10월 26일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한 뒤 생전 마지막 식사를 하였던 장소로 기억되는 음식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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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중구

    전국 꽃게 생산량 1위의 산지에서 맛보는 인천 꽃게탕
    인천은 전국 꽃게 생산량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산지이다. 알배기 암꽃게를 맛보고 싶다면 봄철에, 살이 꽉 찬 수꽃게를 즐기고 싶다면 가을에 방문하여 싱싱한 제철꽃게를 푹 끓여낸 꽃게탕을 맛보자. 전국 최대 산지인 만큼 저마다의 손맛을 자랑하는 꽃게탕집들이 즐비하다. 인천 시내는 물론이거니와, 인천시의 수많은 섬들에서도 특별한 맛의 꽃게탕을 준비해놓고 있다. 바다건너 섬에서 맛보는 꽃게탕은 특히 더 감동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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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강릉시

    송강 정철이 반한 담백하면서 비리지 않은, 꾹저구탕
    꾹저구는 강바닥에 붙어사는 토종 민물고기로서 강릉의 남대천 등 영동지역의 하천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이다. 뚜거리, 뚝저구, 뿌구리, 꾸부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꾹저구는 강원 영동지역 주민에겐 오래된 토속 어탕재료로 이용되어 왔다. 꾹저구탕은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뚜거리탕이라고도 하며, 추어탕보다 담백하면서 맛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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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보말도 궤기여, 제주 보말국
    보말국은 제주 바다에서 많이 나는 고둥을 삶은 국물에 고둥 속살과 미역을 넣어 끓여낸 제주특별자치도의 향토음식이다. 제주도에서 예전에는 보말이 그렇게 귀하게 여기거나 즐겨 찾는 수산물은 아니었다. 그런데 2000년대 이후 제주도의 관광산업진흥과 웰빙문화의 열풍이 맞물리면서 지금의 보말은 귀하신 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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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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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일제강점기부터 꿩 대신 닭
    닭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길렀지만 닭고기는 많이 먹지 않았다. 주로 달걀을 위해 닭을 길렀기 때문이다. 고기를 위해서는 꿩을 먹었는데 이러한 전통이 일제강점기에 변화한다. 이 시기 달걀의 대량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닭을 많이 사육하게 된다. 달걀이 많이 생산되고 이 달걀의 일부를 병아리로 만들면 달걀을 못낳는 수탉이 많이 나왔다. 잉여의 닭이 늘어나면서 1920년대 음식점 메뉴로 연계탕이 나타난다. 연계탕에 인삼을 넣은 것이 삼계탕인데 이것이 오늘날 여름 보양식으로 널리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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