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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북 >김천시

    경상도를 남북으로 연결하던 우두령 옛길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 가운데 하나인 우두령은 조선시대부터 영남지방에서 한양으로 이동하는 지름길로 이용되었던 옛길이다. 우두령 옛길은 조선시대의 역로 가운데 김천도에 편성되었다. 고개 마루에는 우두령을 넘는 길손의 휴식처인 소지원이 있었다. 임진왜란 때에는 경상도에서 전라도 무주로 진출하려던 왜군을 우두령에서 무찔렀다. 우두령은 경상북도 김천으로 흐르는 감천과 경상남도 거창으로 흐르는 계수천의 분수계이기도 하다. 백두대간에서 고도가 낮은 고갯길이었던 우두령 옛길은 일찍부터 교통 및 군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요충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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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김천시

    경상도 금산의 김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김천도(金泉道)
    김천도는 조선시대 경상도 금산(지금의 김천시)에 있던 김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역로이며, 지금의 경상북도 서부 내륙과 경상남도 서북부를 연결하는 역로를 관할했다. 1460년에 김천도와 사근도가 통합되어 사근도라 불렀다가 1462년에 다시 김천도로 분리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경상우도에 속하는 소로였지만, 일본에서 한양으로 돌아오는 사행단이 통과하던 사행로의 우로에 자리했던 만큼, 교통기능이 매우 중요했던 역로이다.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를 비롯하여 구미시, 성주군, 고령군과 경상남도 거창군과 합천군을 통과하던 역로가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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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진주시

    남강에 유유히 떠있는 아름다운 등의 향연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 남강의 유등놀이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비롯된 것이다. 1592년 10월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의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진주대첩에서 유등은 군사신호와 가족의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되었다. 또한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우기도 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개천예술제’의 특별 행사로 운영되던 유등놀이를 2000년에 별도의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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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대전 >동구

    대전 인동시장의 3.1만세운동과 3.16만세로광장
    대전 인동시장은 1919년 3.1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대전에서 최초로 3.1운동이 일어난 장소이다. 최초 시위는 3월 16일이며, 이후 3월 27일과 4월 1일 총 3차례의 시위를 통해 대전지역의 3.1운동을 선도하였다. 인동시장 만세운동 시위지에는 현재 3.16만세로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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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밀양시

    얼음골 사과에 빠지다! ‘밀양 얼음골사과축제’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의 재약산 중턱에는 얼음골이 있다.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한 골짜기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밀양의 명소이다. 또한, 얼음골만큼 유명한 것은 얼음골 일대에서만 생산되는 ‘얼음골사과’로 매년 11월이 되면 얼음골 일원에서 ‘얼음골사과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얼음골사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감사고유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고, 그해 생산된 질 좋은 얼음골사과를 구매할 수 있으며, 얼음골사과로 만든 막걸리와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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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거제시

    진달래가 만발한 모습이 아름다운 경남 거제시 대금산
    대금산(大錦山·大金山)은 경상남도 거제시의 장목면과 연초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 438m의 산이다. 시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거제의 북악(北岳)’으로 불린다. 신라 시대에는 대금산에서 쇠를 생산하여 ‘쇠 금(金)’ 자를 사용한 대금산으로 표기하다가, 조선 시대에는 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비단 금(錦)’ 자를 써서 표기하게 되었다. 거제시 관광코스의 하나로 대금산 진달래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4월이면 대금산에서는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대금산 아래의 중금산에는 조선 후기에 백성들이 힘을 모아 쌓은 중금산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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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거제시

    은거와 피난, 수양의 공간, 경남 거제시의 산방산
    산방산(山芳山)은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에 위치한 높이 507m의 산이다. 산의 모양이 뫼 산자(山)와 비슷하고 꽃과 단풍으로 물든 모습이 꽃처럼 아름다워(芳) 산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봉우리가 세 개로 솟아 있어 삼봉산(三峰山)이라고도 하며 붓통에 꽂힌 붓처럼 생겨 필봉(筆峰)이라고도 불린다. 고려 시대 원종 때 왜구를 피해 옥(玉) 씨 일가가 숨어 살았다는 옥굴이 있으며, 오색터(五色攄)와 무지개터 등 고려 시대의 의종과 관련한 전설을 간직한 명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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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거제시

    견암사의 쌀뜨물이 바다로 흘러갔다는 경남 거제시 가라산
    가라산(加羅山)은 경상남도 거제시의 남부면과 동부면에 걸쳐 있는 높이 585m의 산으로, 경상남도 거제시의 최고봉에 해당한다. 과거에 왜구가 침략했을 때, 가라산에 있던 견암사에서 나온 쌀뜨물이 바다까지 흘러온 것을 보고 절의 규모를 짐작한 왜구들이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거제 가라산 봉수대와 거제 다대산성이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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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함안군

    고려시대 시골 귀족의 모습, 대산리 석불
    좌우 측면의 불상은 다른 불상의 협시보살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2구의 보살입상은 손모양만 다를 뿐 조각수법이 거의 비슷하다. 머리에는 두건 같은 높은 관을 쓰고 있으며 길쭉한 얼굴에 눈·코·입이 평판적으로 표현되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한복 같은 옷을 입고 있는데, 두껍고 무거운 느낌이다. 어깨의 매듭과 양 무릎에서 시작된 타원형의 옷주름은 불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런 표현들은 고려시대 지방화된 불상양식에서 보여지는 석조보살상들의 특징이다. 대좌(臺座)는 상대·하대로 나누어지는 2단으로 되어 있으며 연꽃이 새겨져 있다. 그 아래 8각의 단에는 각 면마다 귀꽃을 표현해 놓아 통일신라 초기 양식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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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창녕군

    여인의 한이 서린 베틀바위와 마애석불
    화왕산 자락으로 올라가면 애골이라는 골짜기가 있어 계속 오르면 돌계단이 나오는데 이곳에 베틀바위와 마애불상이 있다. 마애 불상에는 절개가 곧은 여인의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다. 이공의 딸은 예쁘고 재주도 뛰어났으나 약혼한 남자가 결혼식을 앞두고 병으로 죽고 말아다. 그래서 그녀는 수절해야 했으므로 슬픈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녀는 이후 방랑을 하다가 베틀을 차려 길쌈을 하면서 많은 세월을 보냈다. 그래서 베틀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한, 그 자리에는 마애불상이 있어 그녀의 수도 생활을 짐작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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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용산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금동불상,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
    1963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출토된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은 539년에 고구려에서 만들어진 천불상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금동불상으로, 광배의 뒷면에는 4행 47자의 글자가 음각되어 있다. 이를 통해 불상의 주조 시기와 천불상의 하나로 주조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이 만들어질 당시 고구려에서는 금동불상을 조성하여 유포하는 거대한 불교 사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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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석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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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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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창원시

    신라 최치원의 이름이 남아 있는 청룡대 각석
    신라의 유명한 학자 최치원의 글씨가 새겨진 청룡대 각석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에 위치한다. 청룡대 각석에는 “청룡대 치원서(靑龍臺 致遠書)”라는 여섯 글자가 남아 있어 바위의 이름과 글자를 새긴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 최치원은 신라의 유명한 학자이자 문장가였는데 40세의 나이로 관직을 내려놓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을 두루 돌아다녔다. 그 중 청룡대 각석은 최치원이 낚시를 했던 바위라고 전해진다. 바위에 새겨진 글자는 수려하면서도 강직한 힘이 느껴지는 필체다. 최치원의 친필로 보이는 여러 각석 중에서 ‘치원’이라는 이름이 직접 남아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따라서 청룡대 각석은 최치원의 행적과 필체에 대해 알 수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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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 서불이 지나간 남해 상주리 석각
    남해군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도서지역이며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기도 하다. 남해 금산 서남쪽에는 거북바위라고도 불리는 상주리 석각이 있다. 거북바위의 엉덩이 부근에는 알 수 없는 형태의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글씨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읽는다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그 내용은 ‘서불이 이곳을 지나갔다’라는 뜻이다. 서불은 진시황의 지시로 불로초를 찾는 여정을 떠난 인물인데, 그가 이곳 남해 금산을 지나며 거북바위에 글을 새겼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선사시대의 그림 또는 거란의 문자라는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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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진주시

    논개의 붉은 마음처럼 붉은 진주 딸기
    경상남도 진주시의 온화한 기후에서 자란 진주딸기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이다.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으면서도 당지수와 칼로리는 낮은 딸기는 꾸준히 인기 있는 과일이다. 진주딸기는 1970년대 시설재배를 시작하면서 일본에서 품종을 들여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재배를 성공하였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일본 품종이었던 ‘육보’ 대신 국산 품종인 ‘설향’,‘매향’,‘금실’을 재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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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창녕군

    얼큰한 수구레국밥이 떠오르는 창녕장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에는 창녕장이 있다. 창녕장은 1900년대를 전후로 하는 구한말 보부상들이 집결하는 규모가 큰 오일장이었다. 당시 경상도 지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창녕장은 주요 장터인 창녕장, 시외버스터미널, 옛 공설운동장 부근 등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옛 공설운동장 부근에서는 창녕 특산물인 고추와 마늘만 취급하고 있다. 창녕장은 가축시장도 유명해 전국의 가축이 매매되고 있다. 수구레국밥은 창녕장의 유명한 먹거리로 명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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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거제시

    겨울 남해의 방파제 낚시로 맛보는 호래기(꼴뚜기)회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이 말은 꼴뚜기가 얼마나 볼품없는 생선으로 인식되고 있었는지를 명백히 드러내는 속담이다. 그러나 꼴뚜기는 그런 취급을 받을 생선이 아니다. 남해안에서는 통칭 ‘호래기’라고 부르는 꼴뚜기는 아직 양식이 안 되기에, 가격이 비싼 고급어종에 속한다. ‘경남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꼴뚜기는 경상남도의 초겨울, 통영과 거제의 방파제 및 수산시장에서 맛볼 수 있다. 아는 사람들만 즐긴다는 호래기 낚시와 호래기 회는 재미와 별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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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진주시

    나는 망경동에 간다.
    경상남도 진주의 오래된 골목길이 남아있는 망경동은 2020년 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어 문화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진주시는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문화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소규모 문화예술행사를 망경동에서 진행하기도 하였다. 망경동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는 1982년 지어져 목욕탕으로 사용되다가 2014년 갤러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는 건물로 리모델링한‘진주문화공간 루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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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고성군

    제2의 만해, 초월대선사 백인영
    근대 한국 불교계의 애국자 중 유일무이(唯一無二)의 순절자(殉節者)인 초월(初月) 구국당(龜國堂) 백인영(白寅榮) 대선사는 1876년 2월 3일 경남 고성군 영오면 성곡리에서 부친 백하진(白河鎭)과 모친 김해심씨(金海金氏) 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진양군 정촌면 관봉리에서 살다가 14세 되던 1892년에 지리산 영원사(零源寺) 주지 이남파(李南坡) 스님의 상좌로 출가하여 수학하던 중, 1910년 32세 때 경술국치를 당하게 된다. 1914년 한국민단본부(韓國民團本部)라는 구국단체를 조직하여 단장으로 선출되고 일심교(一心敎)를 창안 해 일심교를 선양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르며 혹독한 고문으로 거의 페인이 되어 서울 은평구의 진관사(津寬寺)와 신촌 봉원사(奉元寺)에 은신한다. 그 후, 용산철도사건으로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대전형무소로 이감되고 다시 청주형무소로 이감하여 3년 형의 옥고를 치르다가 1944년 6월에 향년 66세를 일기로 옥사를 하나 시신마저 찾지 못했다. 정부에서는 1986년 12월 16일 대통령건국포장을 수여했으며 경남 고성군 영오면 성곡리에 백초월대선사(白初月大禪師)의 순국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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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고성군

    경남 고성의 첫 3⋅1 독립만세운동터 100주년 기념탑
    서울에서 시작된 3‧1독립만세운동이 물결처럼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져가던 1919년 3월 20일, 고성에서도 맨 처음으로 구만면에서 유림들을 중심으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 이웃 배둔 장터까지 가서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고성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100주년을 맞아 구만면 국내다리 터에 기념탑을 세우고 “비를 세우며”란 시를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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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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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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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진주시

    육중한 자태를 뽐내는 용암사지부도
    보물 제372호 용암사지(龍巖寺址) 부도는 고려 시대 번창한 대찰로 밀양 영원사와 함께 고려 휘 천태종(天台宗)의 중심사찰이었다. 용암사가 고려 때 중요사찰로 등장한 것은 보감국사(寶鑑國師) 혼구(混丘)와 함께 불교계를 주도하며 국통(國統)을 역임한 무외국사(無畏國師) 정오(丁午)가 주석하면서부터다. 충숙왕(忠肅王)은 즉위 직후 정오를 불러 1313년 국통으로 책봉하였다. 이후 정오는 용암사로 하산하여 4년 동안 주지를 역임하면서 대대적으로 중창 불사를 주도했다. 이때 충숙왕은 관리들을 파견하여 정오를 지원했는데, 이것을 계기로 용암사가 지방에 소재한 천태종 중심사찰이 되었다. 승탑에 누구의 유골을 봉안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주변에는 단면 4각의 석탑 부재와 함께 석등, 석불 등이 남아 있고, 꽃무늬가 새겨진 벽돌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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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카로 쉽게 오를 수 있는 경남 통영의 미륵산 봉수
    미륵산 봉수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에 소재한 미륵산에 있다. 이 봉수는 고려 말에 축조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남동쪽에 있는 거제 가라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북서쪽에 있는 우산 봉수로 연결했던 연변봉수였다. 봉수의 흔적으로 미륵산 제2봉에 돌무더기와 함께 건물터 등이 남아 있다. 현재 미륵산 정상부에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특히 정상에서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은 ‘통영 8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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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하동군

    섬진강 하구를 한눈에 관망하는 경남 하동의 두우산 봉수대
    두우산 봉수대는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고포리와 궁항리 경계에 있는 두우산 정상부에 있다. 두우산 봉수대에서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인 섬진강 하구와 광양만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봉수대에 관한 초기 문헌이 없어 건축 시기와 연결로를 확인할 수는 없다. 다만 두우산 봉수대가 연변봉수에 해당하는 만큼 섬진강 하구와 남해를 관찰하여 적이 침입했을 때 금오산봉수에 연락하거나, 지역 내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알려 주는 기능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두우산 봉수대 인근에는 장군 발자국에 관한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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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의령군

    미타산성 안에 있는 경남 의령의 미타산 봉수
    미타산 봉수는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에 소재한 미타산에 있다. 이 봉수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며, 남쪽에 있는 가막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북쪽에 있는 합천 미숭산 봉수로 연결했던 내지봉수였다. 2006년 미타산성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봉수의 규모가 확인되었다. 또한, 미타산에는 유학천의 발원지로 알려진 미타샘이 있으며, 이 샘에 얽힌 전설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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