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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충남 >홍성군

    이 비석이 왜 여기에 서있지?
    미군 부대가 주둔했던 벽계리 마을이 떠들썩해졌다. 미군 부대 터 소유자가 공장 허가 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청정 지역의 자연훼손과 각종 환경오염을 걱정한 주민들은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가 공장 허가 반대 의견을 전달하였지만, 책임자들이 지역민의 뜻을 외면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벽계리 마을 입구에는 조선 말 홍주부 관찰사를 역임한 이승우의 공덕비가 서있다. 이승우는 홍주성의 제1차 홍주 을미의병 당시, 의병들을 배반하고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한 관리였다. 이 공덕비가 왜 벽계리에 있을까? 지역 관리들에게 이승우같은 관리가 되지 말고 민심을 잘 수렴하라는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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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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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악대의 얼굴 농기
    농기는 우리나라 오래된 신앙의 바탕인 신목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는데 서낭대를 거쳐 마을을 대표하는 신앙적인 성격을 함께 가진다. 모심기, 논매기 등의 마을 단위의 주요 행사에도 농기가 앞장 선다. 후대로 오면서 점차 농경의례 중 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두레패의 상징으로 여겨져 기싸움과 기세배라는 풍속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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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당 대신 감모여재도
    조선시대 사당을 지을 수 있는 경제적인 형편이 안되거나 집에서 멀리 떠나는 경우 사당을 대신하는 그림이 있었다. 바로 감모여재도이다. 감모여재는 “사모하는 마음이 지극하면 실제 모습이 나타난 것과 같다.”라는 뜻으로 조상을 사모하는 마음이 지극하면 그 모습이 실제 앞에 계신 것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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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를 살피고 손질하는 성묘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한식 같은 절기에 조상의 묘를 찾아뵙고 살피고 손질하는 일을 성묘라고 한다. 조상의 육신이 매장되어 있는 묘를 관리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조상의 영혼을 모셔놓고 지내는 제사만큼이나 중요했다. 원래 설날, 한식, 추석 등의 절기에 했던 성묘를 198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추석에 하게 되었다. 그 형식이 간소화되고 시기가 변화했지만 조상님을 모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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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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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용산구

    하천을 건너기 위해 배를 연결해 만들었던 배다리
    조선시대에는 큰 하천을 건너는 다리가 거의 없었다. 한강과 같은 큰 하천을 건너는 길은 임금이 행차할 때에 임시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선박들을 서로 연결한 후 그 위에 널빤지를 깔아 만든 뜬다리의 형태였다. 배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데에서 배다리라 불린다. 한강을 건너는 배다리는 임금이 조상의 묘를 찾아가는 능행시에 주로 이용되었다. 경기도 여주의 영릉 또는 화성의 현륭원을 참배할 때에 배다리를 만들어 활용했다. 조선시대에 배다리 설계에 큰 공헌을 한 사람은 수원화성을 설계한 정약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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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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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동두천시

    홍도야 울지마라, 배우 차홍녀
    차홍녀는 1918년 경기도 동두천 근처에 있는 여천에서 태어나서 1939년 젊은 나이에 삶을 마친 일제강점기 영화배우였다. 동양극장 전속 극단인 청춘좌에 입단하여 창단 공연작인 「국경의 밤」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박진의 후원으로 빠른 속도로 배우로 성장하게 되었다. 차홍녀의 대표작은 「춘향전」과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이다. 춘향역과 홍도역을 통해 당대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천연두로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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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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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의 ‘흙’
    이광수(李光洙)가 지은 장편소설. 1932년 4월 12일부터 1933년 7월 10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고, 그 뒤 1953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단행본으로 간행하였다. 이 작품의 창작배경을 동아일보에서 추진하고 있던 '브나르드 운동'이고, 농민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일제에 의해 수탈당하던 당대의 피폐한 농촌을 배경으로 주인공 허숭이 농촌 계몽운동을 벌이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의 고난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사실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주인공‘허숭’의 행보에서 드러나는 농촌에 대한 사랑과 귀농 의지는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인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작가의 계몽의식, 민족의식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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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미군과 함께 74년, 그 흔적을 찾아서_아리랑다리
    아리랑 다리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었다. 다리의 존재는 양측 주민들이 마음 놓고 오갈 수 있게 해주었고, 지역민의 삶 속 희로애락과 한미 혼혈문화, 더 나아가 정서적으로 이어진 한미 우호를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학생과 주민들의 통학 및 통행을 위한 다리였지만, 6·25전쟁 이후 동두천에 뿌리내린 미군 주둔지와 민간 생활권을 가르는 경계이자, 동시에 이를 잇는 연결 통로로 기능해 왔다. 다시 말해, 동두천 사람들의 자생적 삶의 터전 그 자체였던 셈이다. 이제는 시민들의 공동체적 집단기억을 복원하고, 증언을 모아 기록하며, 나아가 이를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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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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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학을 지키고 사학을 배척하는 위정척사론
    위정척사사상은 바른 것은 지키고 옳지 않은 것은 배척한다는 유학 사상이다. 성리학적 유교를 정치이념으로 정립하고 있는 조선의 입장에서 볼 때 천주교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변질시키는 반국가적·반사회적인 사상이었다. 그러므로 위정척사사상은 이질적인 외세의 문화를 배척함으로써 우리의 국가와 문화를 지키는 민족주의 사상이었고, 일제의 침략에 저항한 의병의 사상적 기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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