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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부산진구

    미군기지 유적조사의 발화점 ‘캠프 하야리아 고려 불상’
    주한미군기지의 문화유적 조사는 1999년 처음 이뤄졌다. 미군의 독단적인 조사라서 SOFA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지금의 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주한미군과 국방부의 협조하에 2002년 8월 사흘간 공동 조사를 했다. 부산·대구·왜관에 주둔하는 미군기지 다섯 곳이 대상이었다. 이 조사에서 발견된 캠프 하야리아 고려 불상이 큰 파장을 일으키자, 한국 전역에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에는 이때 이뤄진 조사에서 발굴된 청동기 유물, 붉은간토기와 입큰항아리 등 각종 유물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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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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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남구

    박명부가 올린 상소문, 울산민폐소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울산박물관에는 조선 후기 울산 도호부사라는 벼슬을 지낸 박명부가 지은 「울산민폐소(蔚山民弊疏)」 초고본이 소장되어 있다. 박명부는 울산 지역 백성들의 삶을 살핀 뒤 여러 폐단을 발견하고 그것을 바로잡기 바라는 내용의 「울산민폐소」를 임금께 올렸다. 「울산민폐소」를 통해 조선 후기 울산 지역의 실상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울산민폐소」는 울산박물관에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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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부천시

    커다란 지역, 소사라는 이름의 추억들
    소사는 현재 소사구와 소사본동의 이름으로 사용되지만, 한때 부천 전체를 지칭하던 지명이었다. 본래 토박이말 ‘소새’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흰모래’ 혹은 ‘넓은 들판’을 뜻한다. 이는 과거 굴포천 유역과 개천 주변의 밝은 모래층,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토질과도 관련이 있다고 일각에서는 말한다. 과거 소사는 복숭아 산지로 유명해 ‘소사 복숭아’가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봄이면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고 가을이면 달콤한 향이 골목을 채웠다. 또 근래 가장 주목받는 유래는 고구려어에서 ‘커다란 지역’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어서 이 지역이 삼국시대 서해안 방어의 요충지였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부천이 시로 승격될 당시 시 이름 후보로 ‘소사시’가 논의되었고 1993년 ‘남구’가 ‘소사구’로 바뀐 것도 시민들의 애정 덕분이었다. 소사라는 이름은 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기억의 상징이다. 복숭아밭이 사라지고 도시화가 진행된 지금도 사람들은 여전히 ‘소새시장 간다’, ‘소사 살았다’라며 그 이름을 입에 올린다. 지명은 기억의 지도이며 소사는 부천의 뿌리이자 사람들의 삶이 스며든 이야기이다. 따라서 이름을 지킨다는 것은 곧 그 기억과 정서를 되살리는 일이며 ‘소사’라는 두 글자는 여전히 부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어주는 살아 있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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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속초시

    시간과 기억이 흐르는 산, 설악산 탐방로 이야기
    설악산은 신라 시대 이래 제의와 신앙의 산으로 인식되었고, 조선 시대에도 명산으로 기록되며 신성성을 지켜왔다. 일제강점기에는 ‘절승’으로 불리며 문학과 등반을 통해 탐승지로 자리 잡았다. 6·25전쟁 이후 관광 개발과 산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국가적 상징이 되었다. 사진가 최구현을 비롯한 이들의 명명 작업은 설악의 풍경을 이야기와 기억의 공간으로 확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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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속초시

    설악산에 깃든 제의 정신 – ‘설악산신제(雪嶽山神祭)’
    신라 시대부터 이어진 국가 제례인 설악산신제는 설악산을 진산으로 모시며 지역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기원해 온 의식이다. 『삼국사기』와 『국조오례의』에 기록된 공식 제사로 중춘(봄)과 중추(가을)에 행해졌으나, 근현대화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라졌다. 1966년 속초에서 '설악제'로 부활한 이후, 오늘날에는 산신제·용왕제·성황제를 아우르는 삼신합동제로 거행되며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기억을 잇는 의례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순한 민속행사를 넘어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적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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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부산진구

    일본과 연합군 모두의 희생양, 임시 군속들
    태평양전쟁이 고조되면서 동남아엔 연합군 포로들이 늘어났다. 이들 포로를 감시하기 위한 일본군 소속의 임시 군속들의 수요 역시 늘어났다. 일제는 조선인 민간인을 포로 감시원으로 채용한 뒤, 캠프 하야리아 자리에 있던 일본군 임시군속훈련소에서 2개월 동안 이들을 훈련시키고 동남아 각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일본군 말단이라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 했다. 말을 안 들으면 갖가지 죄명으로 옭아맸다. 그러다 보니 전쟁 포로들에겐 원성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전쟁이 끝난 후 연합군 주도의 전범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한국인은 148명. 그중 129명이 부산의 임시군속훈련소 출신이었다. 민간인 신분인데도 B·C급 전범으로 처리됐다. 129명은 징역형을 받았으며 14명은 사형에 처했다. 그들의 원혼은 지금도 구천을 떠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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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부산진구

    서면경마장 자리에 들어선 일본군 군용지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면서 서면경마장 자리에는 일본군의 군용지(軍用地)가 차례대로 들어섰다. 맨 처음 들어선 부대는 군사용 마필을 훈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던 일본군 10288기마부대였다. 1938년 5월 조선과 대만 등지의 물자와 인력을 대대적으로 징발하고 인력을 통제하기 위한 전시법인 국가총동원법이 공포되면서는 10288기마부대와 제72병참 경비대가 주둔했다. 제72병참 경비대는 1개 대대 규모였지만 작전 지역은 대단히 넓었다.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철교와 터널, 주요 기차역의 경비를 담당했다. 1942년 6월에는 병참부대에 임시군속훈련소를 설치했다. 임시군속훈련소는 태평양전쟁을 치르면서 늘어나는 동남아 각지 포로 감시원의 모집과 훈련을 담당했다. 이 글에선 1937년 중일전쟁 이후에서 1945년 해방 이전까지 캠프 하야리아 부대에 들어선 일본의 군용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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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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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홍성군

    병아리값으로 팔고 황소값으로 산 내 땅
    미군 부대 주둔 당시에 사유지 수용과 관련한 주민들과 당국자들 간의 갈등이 있었다. 하지만 국가사업이므로 주민들은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땅을 헐값에 빼앗기다시피 수용당했지만, 미군 철수 후에 필요한 땅을 다시 불하받을 때는 몇 배 오른 값을 주고 구매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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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양지머리로 만드는 것이 기본이었던 편육
    수육은 쇠고기를 삶은 것을 말하는데, 삶은 쇠고기, 삶은 돼지고기, 삶은 개고기 등을 조각으로 썰거나 눌러서 썰은 것을 편육이라고 한다. 편육은 소로 만드는 양지머리편육, 업진편육, 쇠머리편육이 있고 돼지고기로 만드는 제육편육, 개고기편육 등이 있다. 1970년대까지도 편육은 양지머리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양지머리로 고기육수를 내고 남은 양지머리로 편육을 만들어 먹었던 것이다. 돼지고기 보급이 많아지면서 1990년대부터 돼지고기 편육을 넣은 김치보쌈이 대중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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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가장 흔한 외식메뉴, 설렁탕
    설렁탕은 서울의 명물로 쇠뿔을 제외한 쇠고기 모든 부위를 커다란 솥에 넣어 끓여 밥과 함께 먹는 음식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종로통을 사이에 두고 많은 설렁탕집이 있었다. 설렁탕은 대표적으로 경찰서가 음식값을 낮춘 음식이었는데 1930년에는 종래 15전 받던 것을 10전으로 내리기도 하였다. 설렁탕집은 이러한 가격통제로 청결한 운영에 큰 비용을 쓸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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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로 논밭을 가는 호리, 겨리
    호리, 겨리는 모두 소로 논밭을 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지증왕 3년(502)에 소로 밭을 갈았다는 기사가 나타나지만 그 이전에도 우경이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논밭을 갈 때 한 마리의 소를 사용하면 호리, 두 마리의 소를 사용하면 겨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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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포천시

    포천시의 38선과 6.25_포천 사람들의 기억
    포천시를 지나던 38선은 가평군 경계의 민둥산(견치산)에서 시작해 이동면 연곡4리, 일동면 수입4리(산내지)를 지나 영중면 관모봉 남쪽 횃골 부근과 여우방골 남쪽을 거쳐 거사리 뇌머리산 정상으로 이어지고, 이후 창수면 옥수로 245·262번길과 박순 선생 묘 남쪽을 지나 연천군으로 넘어간다. 이 내용은 포천 지역의 38선을 중심으로 해방 이후부터 6·25 남침 과정, 그리고 전쟁 전후의 상황을 실제 경험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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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 삶의 터전

    출처 :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인천 >남동구

    소래 삶의 터전
    인천 지역의 근대 산업문화 중 하나인 염전 산업에 대한 책이다. 일제강점기 인천 소금 산실이었던 인천 남동·소래 염전 이야기, 꼬마 기차 수인선과 소래철교 이야기, 관방 시설 논현포대 및 장도포대 이야기, 수도권 대표 어항 소래포구와 어시장, 옛날 민중의 소리와 지역 설화 및 지명유래를 소개한다.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인천 >남동구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 소래포구축제
    소래포구축제는 인근의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연계하여 2001년부터 개최하였다. 인천광역시 소래포구는 예전부터 김장철이 되면 새우젓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즐겨찾는 재래 어시장이자 관광명소이다. 소래포구축제는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재래어항을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소래포구의 멋진 노을, 풍부한 수산물 먹거리,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인천광역시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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