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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역 만남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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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임실군

    오수도의 중심 오수역
    오수역은 조선시대 전라도 임실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오수도의 중심이 되는 찰방역이었으며, 전라북도 동남부와 전라남도 동부지방으로 뻗어 있던 교통로를 관할했다. 오수역이 관할하던 역은 모두 11개였다. 오수역은 일찍부터 주변 지역의 중심지로 기능하면서, 1894년 역제가 폐지된 이후에도 사람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기능했다. 1919년 3.1운동이 시작되고 며칠이 지난 뒤에 주변 지역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오수역터에 모여 만세운동을 벌였다고 한다. 2017년에는 오수역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오수는 주인을 위험으로부터 구한 개의 사연을 담은 오수의견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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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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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인제군

    소를 몰면서 소에게 하는 밭가는 소리
    '밭가는 소리'는 논이나 밭을 갈기 위해 소를 몰면서 하는 소리로 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두 마리 소를 몰면서 하는 소리를 말한다. 이 소리는 소와 함께 일을 하는 밭갈애비의 정서가 잘 드러나 있다. 밭 가는 소리는 소의 마릿수를 기준으로 둘로 나뉜다. 한 마리 소로 밭을 갈면 호리소, 두 마리로 밭을 갈면 겨리소라고 한다. 이 기준은 밭을 가는 사람들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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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부산진구

    사형 직전에 남긴 <세기의 유서>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에는 ‘한국인 포로 감시원의 유언’이란 자료집이 비치돼 있다. 태평양전쟁이 끝난 후 전범 재판에서 사형당한 전범들의 유고를 엮어서 출간한 「세기의 유서」에 실렸던 조선인 다섯 명의 유언을 따로 추린 자료집이다. 평안도 출신 장수업을 비롯해 1946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싱가포르 창이형무소에서 사형당한 부산 임시군속훈련소 출신 군속들의 육필 유언이 실렸다. 싱기포르 창이(Changi)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창이형무소는 한민족 슬픈 현대사가 담긴 통한의 장소다. 태평양전쟁 전쟁의 전범으로 내몰린 조선인 포로감사원들이 거기서 재판을 받았다. 전쟁을 직접 계획하고 준비했던 일본인 A급 전범 재판은 도쿄에서 열려 자국의 보호를 최대한 받았지만, 조선인 전범 재판은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이뤄져 불공정한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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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반반공포로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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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부평구

    제10반공포로수용소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
    캠프 헤이즈가 있던 부영공원은 1953년 제10반공포로수용소로 사용되었으며, 북으로의 송환을 거부하던 반공포로들이 수용되어 있었다.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였고, 통일을 위해 휴전을 반대하던 대한민국 정부는 유엔군의 동의 없이 1953년 6월 18일 반공포로를 전격 석방하였다. 그러나 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거나, 반공포로 석방 사실을 알지 못했던 미군에 의해 전국 3개 반공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하던 포로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하였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 바로 부평 제10반공포로수용소였다. 우리는 이러한 6·25전쟁의 깊은 상처를 70년이 넘도록 외면하고 살아왔다. 조병창 시절 만들어진 지하 2층 구조의 거대한 지하시설 입구에는 아직도 총탄 자국이 남아 있고, 병참의 문설주와 곳곳의 조병창 건물 벽면에도 탄흔이 그대로 남아 있어 근현대사의 아픔을 오늘까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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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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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소와 돼지로 만들게 된 갈비구이
    해방 이전까지 한국에서 갈비찜이나 갈비구이를 만드는 갈비는 소갈비를 의미했다. 이시기까지 돼지의 갈비를 쇠갈비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다.쇠갈비는 소 1마리에서 많은 양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하여 쇠갈비요리는 고급요리가 되어갔다. 해방이후 쇠갈비값이 비싸지면서 상대적으로 싼 돼지갈비를 쇠갈비 대용으로 갈비찜이나 갈비구이에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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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헌병분견소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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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세종

    공주에서 순국한 의병장 임대수 공적비
    의병장임대수공적비는 정미의병시기 충청남도 지역에서 활약하다 순국한 의병장 임대수의 공적을 기념하는 비이다. 임대수의병장은 충청남도 연기군 표석동에서 태어나 을사늑약이후 항일의 뜻을 굳히고 일제강점 이후 순국할 때까지 끊임없이 항일투쟁을 전개한 의병장이었다. 이 공적비는 1999년 8월 15일 연기군민들이 뜻을 모아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생가입구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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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하며 부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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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거창군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서 나무하며 부르는 어사용
    경남 거창군에서는 「나무하는소리」로 어사용을 불렀다. 어사용은 산에서 나무를 하거나 풀을 베며 부르는 독백체 노래이다. 나무꾼의 고된 생활과 정서를 표현하는 신세타령적 성격이 강하다. 통절형식의 노래로서 곡소리의 바탕 위에 내지르듯 꺾어내는 소리로 부른다. 주로 영남지방에서 활발하게 전승되었다. 거창읍에서 전승된 어사용은 남녀 간의 애정 행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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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창녕군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서 나뭇짐 지며 부르는 어사용
    경남 창녕군에서는 「나뭇짐지는소리」로 어사용을 불렀다. 어사용은 산에서 나무를 하거나 풀을 베며 부르는 독백체 노래이다. 나무꾼의 고된 생활과 정서를 표현하는 신세타령적 성격이 강하다. 우리 민요 중 남성하층민의 신세한탄적 노래로는 유일하다. 창녕군 영산면에서 채록된 어사용에는 빨리 집으로 돌아가 쉬고 싶은 나무꾼의 마음이 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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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서산시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서 산판 목도하며 부르는 허영차소리
    충남 서산시에서는 「산판목도하는소리」로 허영차소리를 불렀다. 「산판목도하는소리」는 산판에서 벤 나무를 굵은 막대기(목도채)에 걸어 옮기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목도꾼들이 걸음을 맞추어야 한다는 일의 특성상 노래는 “허영차”와 같은 짧은 구음을 주고 받는 형태가 가장 일반적이다. 서산시 대산읍에서 채록된 허영차소리는 1마디짜리 짧은 사설에 “어기영차”와 같은 구음을 붙여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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