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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남 >무안군

    후청계를 조직하여 지켰던 무안 성남리 장승
    무안 성남리 장승은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에 있다. 장승은 원래 성남리 후청마을에 세워져 있었으나, 1984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후청마을은 장승이 많이 세워져 있었다고 하여 장승백이라 불리기도 했다. 성남리 장승은 붉은 반점이 있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장승에는 동방대장군과 서방대장군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후청마을에는 후청계안이 있어 장승의 제작연대, 제작목적, 제의 관련 내용들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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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암군

    왕의 명을 받아 세운 영암 소전머리 황장승
    영암 소전머리 황장승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433-3에 세워져 있다. 구림리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도선국사의 탄생설화와 관련이 있으며, 동구림리는 국사암의 동쪽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영암 소전머리 황장승에 관한 기록은 『동국여지승람』 「불우조」에 “도갑사 사하동 입구에 두 개의 입석이 있는데, 그 하나는 국장생 세 자가 새겨져 있고, 다른 하나에는 황장생 세 자가 새겨져 있다.”라고 되어 있다. 황장생의 ‘황’은 통일신라~고려시대에 왕의 명을 받아 세우는 장생에 붙는 말로 매우 귀한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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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담양군

    풍수지리상 뱃사공 역할을 한 전남 담양 천변리 석인상
    천변리 석인상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에 세워져 있다. 천변리 석인상은 1쌍 2기인데, 주민들은 ‘할아버지 비석’과 ‘할머니 비석’이라고 부른다. 천변리 석인상이 세워진 것은 담양읍이 풍수지리상 행주형국으로 배가 지나다니는 형국이고, 천변리가 뱃머리에 부분에 해당하기 때문에 뱃사공의 역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변리 석인상을 '사공불' 또는 '사공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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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해남군

    대흥사 일지암 초의선사가 사랑한 유천
    유천(乳泉)은 우리말로 풀면 젖샘이다. 어머니의 젖처럼 소중한 샘이란 뜻이다. 일지암(一枝庵)을 짓고, 녹차의 본향을 만든 초의선사가 차를 달이던 샘이 유천이다. 일지암이란 말도 참 의미심장하다. 그는 자신의 시에서 “뱀새는 항상 한 마음으로 살기 때문에 한 나뭇가지에 있어도 늘 편안하다.”고 했다. 『장자』 소요유에서 붕새가 6만 리를 날아 남명으로 가는 모습과는 대조된다. 이 곳에서 초의선사는 녹차를 연구하고, 연구결과를 제다법(製茶法)으로 만들어 <다신전>을 내었다. 그러면서 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바로 그 물의 핵심이 유천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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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강진군

    정약용이 마시던 차맛의 몸체, 다산초당 약수
    다산초당의 약수는 약천(藥泉)이라 한다. 이 물은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정약용이 초당을 짓고 생활하면서 사용했던 우물이다. 이 물은 초당 옆에 있는 백련사의 초의선사와 함께 우리나라 차(茶)문화를 꽃피운 약샘이다. 이 때문에 약천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고, 차를 끓여 마셨던 바위인 다조(茶竈)는 유명하다. 그 물은 2백여 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샘솟고 있고, 수많은 여행자들의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약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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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곡성군

    섬진강의 부분을 가르키는 곡성군 순자강의 지명유래
    전라남도 곡성군 일대를 흐르는 섬진강을 순자강이라고 불렀다. 섬진강이 도계를 넘어 옥과천과 합류하며 분지를 형성하고 요천과 합류하면서 순자강이 되어 곡성평야를 만든다. 순자강은 오곡 압록까지 이어지다가 섬진강의 가장 큰 지류인 보성강과 만난다. 『세종실록지리지』 등 많은 사료에서 순자강에 대한 상세한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순자강은 순수(淳水) 또는 순자(鶉子)로 불렀으며 방제천(方梯川)이라고도 불렀다. 또한 순자강에 순자진과 순자원을 설치해서 관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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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함평군

    수문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불막이제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에는 수문마을이 있다. 수문마을에서는 예부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불막이제를 지냈다고 하며, 이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절터를 찾던 노승이 수문마을에 이르러 화기를 막기 위해 물항아리 세 개를 묻으라 하였고, 마을 주민들이 물항아리 묻고 난 후, 제사를 지내면서 불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부터 수문마을에서는 매년 2월 초하룻날 불막이제를 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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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무안군

    긴 가뭄에 비를 내려 사람들을 구원한 고승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에는 백학산이 있다. 백학산은 본래 동백나무가 많다고 하여 ‘동백산’이라 불렸으나 지금은 백학산이라 부르고, 이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한 고승이 이 산에 절을 짓고 수도를 하였다. 어느 해 오랜 가뭄이 계속되어 사람들이 굶어 죽었고, 한 노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고승은 불공을 드려 비를 오게 하였다. 그러나 용왕의 허락도 없이 비를 내린 고승은 학이 되는 벌을 받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고승을 기리기 위해 산의 이름을 ‘백학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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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담양군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에만 제를 올리는 담양 원율리 원율 당산제
    전남 담양군 원율리는 전우치와 관련한 전설이 전승되고 있는 곳이다. 원율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자정에 당산제를 모신다. 원율마을에는 모두 5곳의 당신이 있으나, 이중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에서만 제를 올린다. 할아버지당산은 40~50년 전 새로 심은 느티나무이고, 할머니 당산은 수령 400년된 노거수이다. 원율마을에는 당산제 홀기와 축문이 남아 있고 당산제 이후 송신제에 해당하는 의례를 별도의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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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옛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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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강진군

    제주와 한양의 건널목이었던 강진과 해남
    육지와 제주도를 연결하던 바닷길은 여러 갈래가 있었다. 그 가운데 한양과 제주를 잇는 바닷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지금의 전라남도 강진군의 마량 포구에서 제주도로 이어지는 길과 전라남도 해남군의 관두포에서 제주도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는 강진의 마량 포구를 통해 사람과 물자가 이동했지만, 왜구가 출몰하면서 강진을 통하던 제주항로는 해남의 관두포로 이동했다. 관두포는 제주에서 파견된 관원이 근무했다. 이들 두 갈래 길은 제주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이동한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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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석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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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부안군

    건물 속에 묻혀 있던 부안 남문안당산
    남문안당산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문안당산은 부안읍성의 남문이 있었던 곳에 세워져 있었으나, 1992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남문안당산은 2개의 화강암을 다듬어 하나의 기둥처럼 아래위로 세운 솟대당산이다. 동문과 서문안 당산에는 솟대 위에 새가 얹혀 있는데, 남문안당산에는 새가 없다. 대신 거북이가 새겨져 있다. 남문안당산의 하단 석주에는 조성 당시의 시주자와 시공자로 보이는 사람들 24명의 이름이 기재되어있다. 남문안당산제는 1950년대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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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나주시

    철야대동계의 중심지, 나주 만호정
    만호정은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 철천리 343-1번지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전라남도기념물 제145호이다. 고려 초기에 원일정이 있던 자리에 조선 전기의 무신 서지(徐祉:1468~1537)가 무송정이라는 정자를 창건하였다. 이후에 정자명은 쾌심정으로 고쳐졌으며, 1601년(선조 34)에 임진왜란으로부터 정자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면서 영평정으로 개칭하였다. 1774년(영조 50년)에는 영산강의 조수를 끌어당긴다는 의미의 만호정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만호정을 중심으로 향약과 동규가 마련되어 오늘날까지도 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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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장흥군

    백범 김구 ‘제일강산’이 새겨있는, 장흥 사인정
    장흥 사인정(舍人亭)은 멀리 천관산 자락과 아래로 탐진강과 금강천을 내려다보는 경관 좋은 곳에 자리한다. 사인정은 설암 김필이 의정부 사인을 역임한 후 단종 때 낙향하여 세운 정자라고 전한다. 사인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으로 중앙에 1칸 규모의 방을 들이고 사방으로 마루가 놓여 진 구조이다. 사인정 바로 곁에 백범 김구가 썼다는 ‘제일강산(第一江山)’ 암각자가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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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담양군

    원림의 으뜸, 담양 소쇄원
    담양 소쇄원은 대한민국 원림의 대명사로 불린다. 소쇄원은 양산보가 스승인 조광조의 죽임을 당하여 세상을 등지고 낙향하여 지내던 곳이다. 1536년에 조성된 소쇄원은 담양 – 광주 지역의 묵객들의 명소였다. 특히 김인후는 「소쇄원 48영」 을 지어 소쇄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였다. 소쇄원을 대표하는 광풍각·제월당은 주위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시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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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강진군

    임진왜란 때 의병장 강진 염걸장군 묘소
    강진의 염걸 장군 묘소(康津廉傑將軍墓所)는 전라남도기념물제36로 1978년 9월에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위치는 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 단월리 산61번지이다. 묘의 주인공 염걸은 태어나면서부터 기골이 장대했으며, 글재주 또한 뛰어나서 주변사람들로부터 비범함을 인정받았다.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그는 의병을 일으켜 왜군을 무찌르는 큰 공을 세웠다. 이순신 장군 휘하에 들어가서 능력을 발휘해서 수문장(守門將)의 벼슬에 올랐으나 도망가던 왜군을 추격하다가 거제도에서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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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해남군

    승병의 전라도 활약, 처영대사
    처영은 휴정(서산대사)의 제자이다. 선조25년(1592) 임진왜란 때 휴정이 8도의 승려에게 격문을 보내 의승군으로 궐기할 것을 호소하처영의 호는 뇌묵, 휴정(서산대사)의 제자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휴정이 8도의 승려에게 격문을 보내 의승으로 궐기할 것을 호소하자 호남에서 1,000여 명의 승군을 일으켜 싸웠다. 이후에도 3,800명의 병력과 함께 해우주산성에 주둔했을 때, 700명의 승병으로 적병 3만과 대전하여 2만 4천 명의 사상자를 내어 임진왜란의 최대 승첩을 이루었다. 이에 조정에서는 그에게 절충장군이라는 직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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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화순군

    화순의 의병장 최경회
    최경회(崔慶會, 1532∼1593)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면서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다. 전라도 화순에서 나라를 위하여 의병을 일으켰으나 진주성 싸움에서 패했다. 그래서 최경회는 김천일, 고종후와 함께 촉석루에 올라 북쪽을 향해 4배를 한 후 인장과 병부를 가슴에 안고 남강에 몸을 던졌다. 결국, 최경회와 문홍헌을 비롯한 동향의 의병들은 죽음을 함께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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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해남군

    귀양 길에 터를 잡은 해남 정명식 가옥
    해남 정명식 가옥은 1871년에 지어진 반가이다. 이 집은 이참판댁으로 불렸는데, 인조의 셋째 아들인 인평대군의 9대손 이명석이 1730년 진도로 귀양가던 중 풍랑으로 우항마을에 머물다 터를 잡았고, 그의 4대손인 이재량이 1857년 이 가옥을 지었기 때문이다. 정명식 가옥은 조선후기 전형적인 상류주택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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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강진군

    백련사(白蓮社)와 다산초당(茶山草堂)
    전라남도 강진의 만덕산에는 백련사(白蓮社)라는 절이 있다. 이곳 대웅전에는 이곳 대웅전에는 지금도 김생(711~791년 사람, 海東書聖으로 불리움)의 글씨라는 “백연사(白蓮寺)” 현판이 보관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때 왜병이 이 절에 불을 질러 놓고 살펴보니 현판이 김생의 글씨라 왜병들도 이 서성(書聖)의 글씨가 중함을 알았던지 불에 타지 않도록 떼어놓아 오늘날까지 전해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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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장흥군

    차양용 처마가 달려 있는 전남 장흥 죽헌고택
    전남 장흥군 관산읍 방촌리 마을 중심에 위치한 장흥 위씨 청계공파 지장손집이다. 경사지를 닦아 사당, 안채, 사랑채, 곳간채, 문간채, 사당채 등을 배치하였다. 솟을대문 상량문에 숭정기원후오회갑이라 기록되어 있어 1889년에 건립되었다고 추정된다. 죽헌(竹軒) 위계창(1861~1943)이 살던 집으로, 전형적인 남도 양반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단칸 대문 옆으로 흙담이 둘러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와 안채도 경사지에 일자형으로 건립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의 넓은 마루는 남도지역의 잦은 비와 강한 햇빛을 가리기에 충분하다. 사랑채의 전면에는 차양용 처마를 덧달아 시원한 공간이 연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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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목포시

    현대극의 대중화에 힘쓴 극작가 겸 연출가 차범석
    차범석은 전라남도 목포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1924년 전라남도 목포시 북교동 184번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목포 평화극장에서 무용가 최승희의 춤을 보고 무대 예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차범석은 전쟁과 전후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의식을 작품에 담았고 역사의식을 담은 극을 창작, 연출하기도 했다. 『불모지』(1957), 『산불』(1962)가 그의 전후문학 대표작이다. 그의 고향인 목포에는 목포문학관 차범석관(전라남도 목포시 남농로 95)이 개관했고, 2017년에는 생가터를 중심으로 '옥단이길'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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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화순군

    한국적 인상주의 화풍의 선구자, 오지호
    한국의 서양화가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상주의 화가로, 생명력이 충만하고 밝은 우리 자연의 이상적인 모습을 명랑하고 찬연한 색채로 그렸다. 일본에서 인상주의 회화를 배웠지만 이후 한국적 풍토에 맞는 인상주의 미학을 수립하고 자신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대표작으로 「사과밭」, 「남향집」, 「열대어」, 「항구」, 「무등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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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순천시

    여성영화의 길을 닦은 큰언니 홍은원
    홍은원은 한국 영화사 최초의 여성 시나리오 작가이자 두 번째 여성 영화감독이다. 1947년 스크립터를 시작으로 조감독과 시나리오 작가의 단계를 거쳐 1962년 『여판사》의 감독으로 데뷔해 『홀어머니》와『오해가 남긴 것》까지 전통과 근대가 충돌하던 1960년대 한국 여성의 삶과 과도기적 갈등, 여성영화의 한계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세 편의 영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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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화순군

    민초들이 세운 불탑 운주사의 다층불탑
    운주사 창건과 도선을 직접 연결시킬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지만, 고려시대 지방 양식과 비보사탑(裨補寺塔) 사상이 결합해 유행한 다양한 양식의 이형 또는 특수형 석탑의 건립을 확인할 수 있다. 운주사 석탑의 건립 주체에 대해서는 막연히 지방세력을 언급해 왔지만, 적어도 지방호족이 주도하면서 다수의 지방민들이 건립에 동참한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그것은 운주사 계곡을 따라 다수의 석탑과 불상을 조성하는데 막대한 경제력과 노동력 동원이 필수이기 때문이고, 동시에 다른 사찰의 가람 배치와는 다르게 계곡을 중심으로 운주사 경내로 이어지는 독특한 석탑 배치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발굴 조사를 통해 운주사 창건의 상한이 10세기 또는 11세기 초로 확인된 만큼, 고려 건국 초 이 지역 세력을 중심으로 석탑이 건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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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구례군

    부처님의 모습을 닮은 사자, 화엄사 사사자석탑
    불탑에 사자를 표현하기 시작한 것은 인도 스투파로부터 비롯되었는데, 부처의 묘처(墓處)를 수호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국보 제35호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은 화엄사 사찰 영역 중심에서 서북방의 ‘효대(孝臺)’라고 불리는 높은 대지에 건립되어 있는데, 이 탑의 바로 앞에는 석등 1기가 배치되어 있어서 본래부터 이 장소가 석탑을 세우기 위하여 마련된 곳임을 알 수 있다. 이 석탑의 건립연대는 각 부의 조각수법이나 건조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 성대인 8세기 중엽으로 추정되며 신라시대의 사자석탑으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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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남원시

    돌 위에 목탑을 담은 백장암 삼층석탑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은 목조건축을 석재로 번안한 특수한 석탑이다. 홍척이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 실상사를 창건한 점을 고려하면 9세기 초 건립으로 추정된다. 탑 전체에 조각을 표현해 부처에 대한 공양 목적으로 석탑을 조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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