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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설화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북 >전주시

    잉어를 살려주어 용녀를 얻고 사또가 된 숯장수
    옛날에 한 나무 장사꾼이 있었다. 산골짜기에서 나무를 해서 땔감으로 팔거나 숯을 구워 파는 사람이었다. 날씨가 안 좋으면 낚시를 했는데 어느 날 큰 잉어를 잡았다. 잉어가 엄청나게 컸고 범상치 않아 놓아주었다. 며칠 뒤 다시 낚시하러 갔는데 그때 놓아준 잉어가 나타나 자신이 용왕의 아들이라고 자기 등에 타라고 말했다. 숯장수가 잉어의 등에 타고 가는데 잉어가 “용왕께서 어떤 선물을 받고 싶냐고 물으면 다른 것을 마다하고 제일 작은 반지를 달라” 고 말을 하라고 했다. 그는 용왕의 아들이 시키는 대로 작은 반지를 받아왔다. 그 반지는 용왕 딸의 혼이 들어있는 반지였다. 그가 나무를 하러 갈 때마다 누군가가 자꾸 진수성찬을 차려 놓았고 어느 날은 누구인지 잡으려고 몰래 숨어서 비밀을 알아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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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진안군

    지나친 욕심 때문에 쌀바위 구멍에 빠진 주지 스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는 미적마을이 있다. 미적마을은 ‘쌀이 쌓인다.’라는 뜻에서 연유했다고 하며, 마을에는 쌀바위와 함께 그에 관한 전설이 전하고 있다. 한 주지 스님이 쌀이 나오는 바위에서 한꺼번에 많은 쌀을 얻으려고 구멍에 장대를 넣는다. 그러나 쌀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스님이 구멍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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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로 승천하지 못하고 마이산이 된 산신 부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의 경계면에는 말의 귀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마이산 있다. 마이산은 명승 제12호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이며, 시대마다 그리고 계절마다 부르는 이름을 달리하는 산이다. 이 산에 얽힌 설화가 전해지는데, 먼 옛날 산신 부부가 하늘로 승천할 때 이를 본 한 아낙이 소리를 내어 부정이 타서 승천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남편은 수마이산이 되고 아내는 암마이산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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