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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제주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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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시대부터 제주도와 외부를 연결하던 옛 포구인 고산항
    고산항은 제주시 한경면 고산1리에 있는 어항으로, 여몽 항쟁기에 고려관군과 몽고 연합군이 상륙해 삼별초군과 해전을 벌였던 포구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제주도민이 일본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던 항구였다. 해안에는 여몽항쟁 당시 사망한 유골 1,000여 구가 묻혔다는 전설이 어린 ‘천개동산’이 있고, 고산항 절벽 굴속에는 일본 해군이 사용했다는 격납고 흔적도 남아 있다. 해방 이후 낙후된 항구 시설을 정비하는 것이 다소 늦어져 1967년에 방포제를 건설하면서 항구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시작했다. 1999년에 제주시에 의거해 제2종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각종 어선이 위험한 바다에서 대피할 수 있는 대피항으로도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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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기와 농산물을 육지로 운송하던 제주 사계포
    사계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어항으로, 깨끗한 모래와 푸른 바닷물이 어우러져 명사벽계(明沙壁溪)라 하여 사계리라 부른다. 사계리의 작은 포구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인근 도요지에서 생산한 토기와 농산물을 테우에 실어 육지로 운반하던 포구였다. 사계포구 앞쪽 마을은 토기동 또한 토끼동이라 부르며, 토기와 연관된 사계포구도 토기포구라고 부르기도 한다. 1702년(숙종 28)에 그린 『탐라순력도 』에는 흑로포(黑路浦)라 묘사되어 있으며, 흑로포는 ‘검은질개’라는 명칭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인근에는 영주 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산방굴사(山房窟寺)와 용머리 해안과 낚시터, 바다 건너 형제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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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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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상방의 기와집으로 종택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조촌리 황씨 종손가옥
    16세기 후반에 입도(入島)한 창원 황씨(昌原黃氏)의 종택으로, 가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와를 얹어 상류주택의 면모를 갖추었다. ‘조천리 황인관 외가’ 혹은 ‘강창희 가옥’으로 불렸으나 2009년에 ‘조촌리 황씨종손 가옥’으로 개칭되었다. 제주도에서는 매우 드문 기와집으로, 1890년에 건립된 전형적인 민가 형식을 보여준다. 안거리에 위치한 상방의 크기가 커서 제사를 모시는 종가의 쓰임을 보여준다. 전통과 근대가 공존하고, 종택으로서의 품격도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기와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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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 포구에 위치한 조천 주사의 집, 조군현 가옥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제주도와 본토를 잇는 배들이 닿는 조천포구 주변에 위치한 가옥이다. 신촌리에는 관리와 부유한 상인이 거주하는 집들이 여럿 있는데, 이중 지방 향리격인 주사(主事)가 거주하는 집이라 하여 ‘조주사댁’으로 불린다. 일제강점기에 제주도와 일본에서 교육자로 활동한 조규창이 태어난 집이라 하여 ‘조규창의 집’이라고도 불렀다. 제주도 내에서 명문가의 품격을 드러내기 위해 1822년에 본토의 가옥구조를 본떠 전통적인 지붕 소재인 억새 대신 기와를 얹었다. 안거리, 밖거리, 목거리로 이루어진 세거리집으로, 대문간과 밖거리는 초가를 얹어 제주도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안거리와 목거리는 부유함의 상징인 기와를 얹어 멋을 내었으며, 벽채는 제주산 현무암을 쌓아 거센 바람을 견디는 강인함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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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거리를 별동으로 둔 신촌리 강씨 종택
    제주도의 반가 중 하나인 강씨(康氏) 종가로, 다른 양반집 가옥에 비해 가옥의 규모가 크다. 안거리와 밖거리를 담으로 둘러 분리하고, 중문을 달아 안거리와 밖거리의 영역을 구분하였다. 중앙에 안마당을 두고 세 칸으로 구분된 안거리는 기와를 얹었다. 마당 건너편에는 종택의 제사와 잦은 행사를 치르기 용이하도록 정지거리를 별동으로 두어 실용성을 더하고, 작은 중문만을 통해 드나들 수 있도록 해 폐쇄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반면에 사랑공간은 사랑채와 이문간으로 구분해 독립성을 부여하였다. 안채를 중심에 두고 좌우의 공간을 배치하는 본토의 공간구성과는 달리 각 거리별로 중심축을 두어 복합적인 공간구성이 멋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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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혼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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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혼례 준비 잔치, 가문잔치
    제주도에서는 혼례의 과정이 잔치로 이루어진다. 가문잔치는 혼례를 치르기 전날 저녁 친척들과 가까운 마을 사람들을 불러 음식을 대접하는 잔치이다. 친척들은 이 날 모여 다음 날 혼례에 대한 의논을 한다. 일반적으로 혼례 날보다 가문잔칫날 더 축하객이 많고 바쁘다. 가문잔치는 혼인 준비에 큰 도움을 준 친척이나 이웃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의미도 있으므로 가문잔치를 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잔치도 아니라며 흉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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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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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무(三無)의 섬 제주도의 대문, 정주석과 정낭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대문은 가옥 구조와 신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는데, 제주도에서는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대문이 만들어졌다. 강한 바람이 부는 제주에서는 대문이 바람에 상하기 일쑤라 대문 대신 정주석을 두었다. 정주석에는 정낭이라는 긴 나무막대를 걸쳤는데 이는 방목하던 소나 말이 집 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그와 동시에 3개의 정낭이 걸쳐있는지 내려있는지에 따라 주인의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집주인이 없다는 표시를 대문에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주도가 도둑, 대문, 거지가 없는 삼무의 섬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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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들의 희생과 독립을 향한 노력이 기록된 제주항일기념관
    우리의 역사에서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를 끝내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과 독립의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제주 항일기념관이 3.1운동이 일어났던 제주시 조천읍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제주도에서 진행된 항일운동에 대해 자세히 전시하고 있다. 또한 외부전시와 조천면 비석거리까지 항일운동의 희생과 노력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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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집단 주택의 한 모습, 제주 성이시돌 목장 테시폰
    성이시돌 목장은 1961년에 아일랜드 출신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황무지를 개간해 세운 목장이다. 맥그린치 신부는 제주시 한림 본당에 부임하여 제주도 농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는데, 그중 하나가 성이시돌 목장을 세우는 것이었다. 이곳에는 마치 야외 텐트를 연상시키는 모양을 한 ‘테시폰’이라는 이색적인 건축물이 남아 있다. 테시폰은 내부에 기둥이 없어 자재비를 절약할 수 있고 빠르게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테시폰은 맥그린치 신부의 개척정신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근대 집단 주택의 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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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나비박사 석주명이 근무한 구 경성제국대학 부속 생약연구소 제주도 시험장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에는 구 경성제국대학 부속 생약연구소 제주도 시험장 건물이 있다. 이곳은 약초를 연구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로 최근 국가등록문화재 제785호로 지정되었다. 나비박사 석주명이 근무했던 장소로 더 유명하다. 석주명은 1943년부터 2년간 생약연구소에 근무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제주도 총서 6권을 집필하였으며 제주학의 선구자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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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병의 정신을 담고있는 의병주
    의병주는 고흥 류씨 가문이 400여 년 전 마을에 터를 잡으면서 대대로 빚어온 제사술이다. 제사 술은 쌀로 밑술을 만들고 누룩으로 한 번 더 익힌 전통 곡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숙취가 없어 오래전부터 명주로 입소문을 탔던 술로 류인석 선생을 기리는 의암제 때 제주로 사용해 왔다. 의암 류인석선생의 항일정신, 그 역사와 문화가 깃든 술이니 명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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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나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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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의 신 '자청비'
    자청비는 제주도에서 전승되는 무속신화인 세경본풀이의 주인공이다. 세경본풀이는 상세경인 문도령과 중세경인 자청비 및 하세경인 정수남 등 세경신에 관한 근본 내력을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자청비가 하늘에서 오곡종자를 가지고 지상으로 내려왔다는 내용을 통해서 자청비를 농경의 신으로 볼 수 있고, 세경본풀이는 농경기원신화적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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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을 베면서 부르는 제주 종달마을의 「홍애기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는 북쪽 해안에서부터 남쪽으로 해발 250m에 이르는 곳까지 마을이 길게 뻗어있다. 종달리는 원래 반농반어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농사에 치중해 당근·감자·마늘 등을 많이 재배한다. 「홍애기소리」는 꼴을 베면서 부르는 노래인데, 날의 길이가 60㎝ 이상이 되고 낫자루가 어른 키 만한 큰 낫을 휘둘러 꼴을 벤다. 이 낫을 제주에서는 호미라고 한다. 「홍애기소리」는 독창, 교환창, 윤창, 선후창 등으로 부르며, 일반적으로 노랫말에 ‘홍애기’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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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짐을 끌어내리면서 부르는 제주 장전마을의 「야호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는 진밧·장밧이라 불렀고, 마을은 해발 100∼150m에 위치해 있다. 산에서 벤 나무를 마을로 끌어오면서 부르는 「야호소리」는 주로 강원도에서 전해내려오는데 제주도에서는 이를 「낭내리는소리」, 「낭끗어내리는소리」 등이라 한다. 노랫말은 곳곳의 지형 특징을 알려주는데, 이는 나무 끄는 이들에게 장애물을 조심시키고 일을 수월하게 진행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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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끼로 나무를 찍으면서 부르는 제주 고성마을의 「더럼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는 바다와 떨어져 있는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이다. 제주도에서는 건축용이나 배 건조용 나무를 자를 때 길이 3m 정도 되는 대톱을 이용하여 자르지만 때로는 도끼로 찍어서 벌목하는 경우도 있다. 도끼질을 할 때 작업자들이 호흡을 맞추고 힘듦을 잊고자 「더럼소리」를 부른다. 산판은 전국적으로 있지만 나무 찍는 소리는 제주에서만 보고된다. 노래에서는 지저깨비가 떨어져 나오는 것을 뻐꾸기로 비유하여 노랫말을 구성하는 뛰어난 비유법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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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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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알록달록 오색으로 찬란한 더럭초등학교
    더럭초등학교는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로 국내의 천편일률적인 딱딱한 학교 외형에서 벗어나 동심 가득한 무지갯빛 알록달록한 외형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금은 제주 애월의 핫플레이스이자 공항과 가까운 인생샷 장소로 유명하지만, 한때는 학생이 없어 폐교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한 기업의 광고에 등장하며 유명해져 주변에 공동주택이 생기고 외부 인구 유입정책까지 더해져 살아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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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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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강진군

    제주와 한양의 건널목이었던 강진과 해남
    육지와 제주도를 연결하던 바닷길은 여러 갈래가 있었다. 그 가운데 한양과 제주를 잇는 바닷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지금의 전라남도 강진군의 마량 포구에서 제주도로 이어지는 길과 전라남도 해남군의 관두포에서 제주도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는 강진의 마량 포구를 통해 사람과 물자가 이동했지만, 왜구가 출몰하면서 강진을 통하던 제주항로는 해남의 관두포로 이동했다. 관두포는 제주에서 파견된 관원이 근무했다. 이들 두 갈래 길은 제주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이동한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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