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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제주도 금석문

    출처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제주 >제주시

    제주도 금석문
    제주도에 산재한 개인 묘소에서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묘비를 발굴하여 정리한 자료집이다. 제주도는 15세기 초반 제주목관아 화재와 20세기 4·3사태로 인한 공문서의 소실로 관련 문헌이 드문 실정이다. 선정비, 공덕비 등 기존 금석문(金石文: 쇠붙이나 돌로 만든 비석에 새겨진 글)이 아닌 개인의 비석을 조사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제주인들의 사회상과 생활상을 유추할 수 있다.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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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와 전라도의 지역색이 혼재한 추자도
    제주도와 전라남도 중간에 있는 추자도는 오래전부터 황금어장으로 유명했다. 추자도 멸치와 새우, 그리고 최근의 조기는 추자도를 대표하는 어종이다. 추자도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로 혼례풍속과 산다위 풍습이 있다. 추자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는 최영 장군 사당이 있다. 주민들은 해마다 이곳을 찾아 최영 장군에게 제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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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고가 흘린 눈물이 고여서 샘이 된 제주 녹고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는 물이 솟아나는 용천수가 있다. 지역에서는 이 용천수를 용운천(龍雲泉)이라고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보통 ‘녹고천’이라고 부른다. 녹고물을 이야기할 때는 수월봉이 함께 등장한다. 수월봉은 해발 78m의 작은 산으로 제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산을 오름이라 하는데, 오름에는 분화구가 있는 것이 일반적지만 수월봉에는 분화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녹고물 이야기는 수월봉과 더불어 100가지에서 하나가 부족한 99개의 비극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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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의 휴양지, 제주 이승만 별장
    한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은 이승만 때부터 여러 곳에 있었다. 그중 귀빈사라고 불렸던 제주도 이승만 별장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목장 안에 있는데, 1957년 특호관사로 만들어진 것이다. 진입로 양편에 높이 15m 정도의 측백나무가 도열해 풍광이 좋으며 별장 건물은 벽돌조 박공지붕 형태의 전원형 단독주택이다. 이승만은 1959년 마지막으로 별장을 찾았고 이듬해인 1960년 4·19혁명으로 하야했다. 이승만이 수많은 양민을 희생시킨 제주 4·3사건의 책임자라는 논란 속에서 별장은 50년 넘게 방치되다가 2014년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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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의 솟은 해를 가슴에 안고”, 제주 구 해병훈련시설
    ‘제주 구 해병훈련시설’은 1950년 8월 5일 한국전쟁 시기에 제주도에서 모병된 해병대 3기가 훈련을 받은 곳이다. 돌과 시멘트로 지은 막사와 세면장이 남아 있다. 세면장은 출입구 동선과 목욕 시설 등이 매우 효율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훈련시설에서 ‘지옥훈련’을 받은 해병대 3기 1,500명은 1950년 8월 30일 입대한 4기 1,500명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되었다. 한국군 해병대는 인천과 서울 수복에 이어 1951년 강원도 양구군 ‘도솔산지구 전투’ 등에서 큰 전과를 올려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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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로 덮어야 할 일제 군사 요새, 제주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일제 지하벙커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지하벙커는 미군의 공습 시 지휘소 겸 통신시설로 건설되었다. 알뜨르비행장은 1937년 중일전쟁 당시 바다 건너 상하이, 난징 등을 폭격하기 위해 비행기들이 출격하던 장소다. 태평양전쟁이 막바지에 이르자 일제는 제주도 전역을 요새화하여 미군의 제주도 점령을 결사적으로 막는다는 작전을 세웠다. 알뜨르비행장과 인접한 송악산 해안에 ‘인간 어뢰’ 공격을 위한 동굴 진지를 만드는 등 제주도 곳곳을 요새화했다. 알뜨르비행장 지하벙커를 비롯한 일제의 군사 시설 건립에는 제주도민들이 강제 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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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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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 속의 신비한 명산, 제주의 두럭산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두럭산은 신비의 산이다. 해발 1m도 안되는, 말그대로 바닷 속에 있는 산이다. 제주에는 오름, 봉, 산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정확하게 구분은 안 된다. 그래도 제주의 5대 산으로 두럭산이 거론된다. 한라산, 산방산, 청산(일출봉), 영주산, 두럭산이 제주의 5대산이다. 그런데 두럭산은 지상이 아닌 바닷 속에 있다가 1년에 한 번 얼굴만 보인다는 것이다. 이 산에는 장수전설, 선문대할망전설 등 이야기가 풍부하다. 해녀들도 신성시하는 두럭산은 신비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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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록담을 품고 있는 제주의 한라산
    한라산(漢拏山)은 제주도의 중심에 있는 민족의 영산이다. 해발 1,950m의 높이이다. 예부터 민족의 영산으로 여겨 왔기에 그 명칭 또한 다양하다. 아울러 오래전부터 관리의 대상이어서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고,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은 무엇보다도 그 풍광이 뛰어나고, 식생이 풍부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백록담의 사슴 전설을 비롯해서 다양한 전설이 있어 한층 신비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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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우리의 기운으로 수많은 학자를 낸 제주의 문필봉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에는 해발 155m의 섶섬이라는 무인도 산봉우리가 있다. 그 섶섬 위 산봉우리 동쪽 끝에는 높이 10m정도의 바위가 있다. 그 바위를 문필봉(文筆峰)이라 하는데, 붓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섬을 일러, 섶섬 문필봉이라 한다. 이 문필봉을 마주하고 있는 보목동(甫木洞)에는 유달리 교사와 교수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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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하고도 안 바꾸는 제주 겨울 무로 만든 빙떡
    빙떡은 제주도 향토 음식으로 메밀전병에 삶은 무채를 넣어 돌돌 말아 먹는 음식이다. 겨울에 먹는 음식이라서 얼음 빙(氷) 빙떡, 빙빙 말아서 만든다고 빙떡이라 불렸다. 제주도 동쪽에서는 멍석처럼 생겼다고 해서 ‘멍석떡’, 서귀포 지역에서는 전기떡, 쟁기떡이라고 부른다. 메밀의 독성을 무가 중화시켜주며, 옥돔구이와 함께 먹어도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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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모든 색이 담긴 동문시장 밤나들이
    제주 동문시장은 1945년에 시작되었다. 동문로터리 주변에 노점상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모두 품게 되었는데, 지금은 (주)동문시장,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수산시장을 합하여 동문시장이라고 부른다. 동문시장은 야시장도 개설해 밤마다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야시장의 매력은 1+1, ‘덤’이다. 횟감도 오메기떡도 덤을 담아준다. 동문시장에는 오분자기 뚝배기를 잘 하는 집이 있다. 해녀들의 말에 따르면 예전에는 물속에 들어가기만 하면 오분자기 한 조래기(바구니) 따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만 요즘은 그 흔했던 오분자기가 드물어졌다고 한다. 양식 가능한 전복에 비해서 오분자기의 대량생산이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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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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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물에 돌을 쌓아 고기를 가둔 제주 하도리의 ‘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는 바다에 돌담을 두른 원담에서 고기를 잡는다. 1980년대까지는 제주도 전역에 342개가 있었으나 개발로 인해 지금은 몇 개만이 남아 있다. 하도리 주민은 석방렴을 ‘개’라 부른다. 마을별로 개를 소유했으며, 인근에 멸치떼가 많아 이를 따라 들어오는 고기가 많았기에 개를 많이 쌓았다. 개는 썰물이 나가는 방향인 서쪽으로 담을 반원형 혹은 일자형으로 둘렀다. 썰물이 되어 물이 나가면 개 안에 든 고기를 뜰채와 같이 생긴 손그물로 떠낸다. 돌이 많은 제주도에서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자연친화적인 어구로, 공동체 운영원리가 담겨 있다. 개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보수하지만 어물 어획은 개별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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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말도 궤기여, 제주 보말국
    보말국은 제주 바다에서 많이 나는 고둥을 삶은 국물에 고둥 속살과 미역을 넣어 끓여낸 제주특별자치도의 향토음식이다. 제주도에서 예전에는 보말이 그렇게 귀하게 여기거나 즐겨 찾는 수산물은 아니었다. 그런데 2000년대 이후 제주도의 관광산업진흥과 웰빙문화의 열풍이 맞물리면서 지금의 보말은 귀하신 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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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우주체험을 할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인류에게 하늘은 늘 탐구의 대상이었다. 하늘의 뜻을 읽는 자가 권력을 가지고 나라를 이끌던 과거에서 우리는 점점 발전했다. 지금은 하늘을 넘어 우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인류의 노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바로 제주도에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다. 비행기부터 시작해 현재 탐험 가능한 우주와 미래의 모습과 다양한 체험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는 박물관이다. 파일럿이나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어린이에게도 즐거움을 주겠지만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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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석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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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문 밖에 세우는 정주목 같은 존재, 제주시 돌하르방
    돌하르방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에 세워져 있는 석상이다. 돌하르방이라는 이름은 근래에 생긴 이름으로, 과거 제주도 주민들은 우석목, 무성목, 벅수머리, 돌영감, 수문장, 장군석, 동자석, 망주석, 옹중석 등으로 불렀다. 돌하르방은 관의 주도로 성문 밖에 세웠는데, 통금과 외부의 나쁜 기운을 방지하고자 세운 것으로 보인다. 기록에 의하면 영조 30년 제주에 흉년이 들자 굶어 죽은 사람들이 원귀가 되어 백성을 괴롭혀서 제주목사 김몽규가 중국 진시황 때 장사인 완옹중의 모습을 본따 돌하르방을 만들어 성문 밖에 세우고 수호신으로 삼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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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읍성의 동쪽과 서쪽을 수호하는 제주 동자복과 서자복
    동자복이 세워져 있는 건입동은 건입면 건입리 또는 건들개로 불렸다. 서자복이 세워져 있는 용담동은 한독〔大甕.大獨〕이라 불렀다. 동자복과 서자복은 옛날 제주읍성의 동쪽과 서쪽에 세워져 성을 수호하는 기능을 하였다. 동자복과 서자복은 ‘자복신(재물과 복의 신)’, ‘자복미륵’, ‘미륵불 ’, ‘큰 어른‘ 등으로 불렸다. 동자복을 위한 별도의 제사는 없으나, 동자복에 치성을 드려 아이를 낳은 사람들은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찾아와 극진히 모시고 있다. 서자복은 매년 음력 2월 15일과 11월 15일에 불공을 드리고 있다. 동자복과 서자복의 제작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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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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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상방의 기와집으로 종택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조촌리 황씨 종손가옥
    16세기 후반에 입도(入島)한 창원 황씨(昌原黃氏)의 종택으로, 가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와를 얹어 상류주택의 면모를 갖추었다. ‘조천리 황인관 외가’ 혹은 ‘강창희 가옥’으로 불렸으나 2009년에 ‘조촌리 황씨종손 가옥’으로 개칭되었다. 제주도에서는 매우 드문 기와집으로, 1890년에 건립된 전형적인 민가 형식을 보여준다. 안거리에 위치한 상방의 크기가 커서 제사를 모시는 종가의 쓰임을 보여준다. 전통과 근대가 공존하고, 종택으로서의 품격도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기와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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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 포구에 위치한 조천 주사의 집, 조군현 가옥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제주도와 본토를 잇는 배들이 닿는 조천포구 주변에 위치한 가옥이다. 신촌리에는 관리와 부유한 상인이 거주하는 집들이 여럿 있는데, 이중 지방 향리격인 주사(主事)가 거주하는 집이라 하여 ‘조주사댁’으로 불린다. 일제강점기에 제주도와 일본에서 교육자로 활동한 조규창이 태어난 집이라 하여 ‘조규창의 집’이라고도 불렀다. 제주도 내에서 명문가의 품격을 드러내기 위해 1822년에 본토의 가옥구조를 본떠 전통적인 지붕 소재인 억새 대신 기와를 얹었다. 안거리, 밖거리, 목거리로 이루어진 세거리집으로, 대문간과 밖거리는 초가를 얹어 제주도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안거리와 목거리는 부유함의 상징인 기와를 얹어 멋을 내었으며, 벽채는 제주산 현무암을 쌓아 거센 바람을 견디는 강인함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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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거리를 별동으로 둔 신촌리 강씨 종택
    제주도의 반가 중 하나인 강씨(康氏) 종가로, 다른 양반집 가옥에 비해 가옥의 규모가 크다. 안거리와 밖거리를 담으로 둘러 분리하고, 중문을 달아 안거리와 밖거리의 영역을 구분하였다. 중앙에 안마당을 두고 세 칸으로 구분된 안거리는 기와를 얹었다. 마당 건너편에는 종택의 제사와 잦은 행사를 치르기 용이하도록 정지거리를 별동으로 두어 실용성을 더하고, 작은 중문만을 통해 드나들 수 있도록 해 폐쇄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반면에 사랑공간은 사랑채와 이문간으로 구분해 독립성을 부여하였다. 안채를 중심에 두고 좌우의 공간을 배치하는 본토의 공간구성과는 달리 각 거리별로 중심축을 두어 복합적인 공간구성이 멋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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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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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관덕정
    보물 제322호인 관덕정은 제주시내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제주 현존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관덕정은 목관아 건물로 과거 제주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세종 30년 제주 목사 신숙청이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지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처마가 잘려나가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현재는 제주의 중요 유적지일뿐 아니라 문화공연장이자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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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 제주에서 맛보는 숙성한 광어회
    제주도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휴양지이자 대표적인 섬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제주의 갖가지 회 또한 유명하다. 도심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횟감인 광어는 완도와 제주가 대표적인 산지이다. 우리는 보통 횟집의 수조에서 광어를 처음 맞닥뜨리기 마련이다. 수조에 엎드려있는 놈을 바로 잡아다가 회를 떠먹는 것이 바로 우리의 활어회 문화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먹으면 식감이 탱글탱글한 맛이 좋다. 하지만 시간의 힘을 빌어서 며칠 숙성하면 전혀 다른 맛이 나기 시작한다. 그 맛을 대한민국 광어의 대표 산지 제주에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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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 말고기
    말고기는 옛날에 드물게 식용되었다. 제주도에는 옛날부터 육지보다 자주 식용되었는데 말고기 식용은 ‘부정하다’는 관념이 있다. 말고기는 제사나 상례, 명절, 당굿 등의 의례음식으로 상 위에 오르지 않으며, 명절이나 제삿날을 피해 먹어야 했다. 제주도에서 말고기가 향토음식으로 인정받은 것은 1980년대부터이다. 일제강점기 육지에서 말고기는 대부분 일본인들이 먹었다. 2000년대부터 제주도에서 말고기 식당이 성업 중이다. 승마목장을 하며 말고기 식당을 겸업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말고기는 말고기 샤브샤브나 말고기 육회로 소비되고 있는데 일본의 말고기 먹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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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 한마리가 풍덩! 제주의 이색 짬뽕, ‘황게짬뽕’
    짬뽕은 국민 해장거리이면서 동시에 입맛이 없을 때 찾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매콤칼칼하면서도 시원한맛, 다채로운 재료의 조합은 가히 ‘오감을 깨우는 맛’이라 부를 만하다. 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짬뽕의 이름과 맛, 그리고 그 개성이 정해진다. 해산물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제주도에는 아주 특별한 짬뽕이 있다. 이름하여 ‘황게짬뽕’. 게를 강조한 이름에 걸맞게 황게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다. 꽃게보다 덩치가 작고, 어린아이도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흔해서 값은 저렴하지만, 국물로 우려내었을 때 그 향과 맛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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