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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제주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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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무(三無)의 섬 제주도의 대문, 정주석과 정낭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대문은 가옥 구조와 신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는데, 제주도에서는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대문이 만들어졌다. 강한 바람이 부는 제주에서는 대문이 바람에 상하기 일쑤라 대문 대신 정주석을 두었다. 정주석에는 정낭이라는 긴 나무막대를 걸쳤는데 이는 방목하던 소나 말이 집 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그와 동시에 3개의 정낭이 걸쳐있는지 내려있는지에 따라 주인의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집주인이 없다는 표시를 대문에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주도가 도둑, 대문, 거지가 없는 삼무의 섬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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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한국의 우뭇가사리로 만든 일본 과자, 양갱
    양갱은 중국에서 일본에 전해져 정착된 과자로 우뭇가사리를 냉동건조시킨 한천에 팥, 설탕 등을 넣고 쪄서 만든 과자다. 양갱은 일제강점기 조선에 들어와 지금도 팔릴만큼 한국인의 과자로 정착되었다. 양갱의 원료인 우뭇가사리는 일제강점기 본격적으로 한반도 바다에서 채취되었는데 우뭇가사리가 양갱 원료 이외에 의약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쓰였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우뭇가사리 채취는 주로 제주도 출신 해녀들이 담당하였다. 해방 후에도 한천은 계속 만들어져 주로 외국으로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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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을 베면서 부르는 제주 종달마을의 「홍애기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는 북쪽 해안에서부터 남쪽으로 해발 250m에 이르는 곳까지 마을이 길게 뻗어있다. 종달리는 원래 반농반어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농사에 치중해 당근·감자·마늘 등을 많이 재배한다. 「홍애기소리」는 꼴을 베면서 부르는 노래인데, 날의 길이가 60㎝ 이상이 되고 낫자루가 어른 키 만한 큰 낫을 휘둘러 꼴을 벤다. 이 낫을 제주에서는 호미라고 한다. 「홍애기소리」는 독창, 교환창, 윤창, 선후창 등으로 부르며, 일반적으로 노랫말에 ‘홍애기’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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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짐을 끌어내리면서 부르는 제주 장전마을의 「야호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는 진밧·장밧이라 불렀고, 마을은 해발 100∼150m에 위치해 있다. 산에서 벤 나무를 마을로 끌어오면서 부르는 「야호소리」는 주로 강원도에서 전해내려오는데 제주도에서는 이를 「낭내리는소리」, 「낭끗어내리는소리」 등이라 한다. 노랫말은 곳곳의 지형 특징을 알려주는데, 이는 나무 끄는 이들에게 장애물을 조심시키고 일을 수월하게 진행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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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끼로 나무를 찍으면서 부르는 제주 고성마을의 「더럼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는 바다와 떨어져 있는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이다. 제주도에서는 건축용이나 배 건조용 나무를 자를 때 길이 3m 정도 되는 대톱을 이용하여 자르지만 때로는 도끼로 찍어서 벌목하는 경우도 있다. 도끼질을 할 때 작업자들이 호흡을 맞추고 힘듦을 잊고자 「더럼소리」를 부른다. 산판은 전국적으로 있지만 나무 찍는 소리는 제주에서만 보고된다. 노래에서는 지저깨비가 떨어져 나오는 것을 뻐꾸기로 비유하여 노랫말을 구성하는 뛰어난 비유법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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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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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시대부터 제주도와 외부를 연결하던 옛 포구인 고산항
    고산항은 제주시 한경면 고산1리에 있는 어항으로, 여몽 항쟁기에 고려관군과 몽고 연합군이 상륙해 삼별초군과 해전을 벌였던 포구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제주도민이 일본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던 항구였다. 해안에는 여몽항쟁 당시 사망한 유골 1,000여 구가 묻혔다는 전설이 어린 ‘천개동산’이 있고, 고산항 절벽 굴속에는 일본 해군이 사용했다는 격납고 흔적도 남아 있다. 해방 이후 낙후된 항구 시설을 정비하는 것이 다소 늦어져 1967년에 방포제를 건설하면서 항구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시작했다. 1999년에 제주시에 의거해 제2종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각종 어선이 위험한 바다에서 대피할 수 있는 대피항으로도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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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기와 농산물을 육지로 운송하던 제주 사계포
    사계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어항으로, 깨끗한 모래와 푸른 바닷물이 어우러져 명사벽계(明沙壁溪)라 하여 사계리라 부른다. 사계리의 작은 포구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인근 도요지에서 생산한 토기와 농산물을 테우에 실어 육지로 운반하던 포구였다. 사계포구 앞쪽 마을은 토기동 또한 토끼동이라 부르며, 토기와 연관된 사계포구도 토기포구라고 부르기도 한다. 1702년(숙종 28)에 그린 『탐라순력도 』에는 흑로포(黑路浦)라 묘사되어 있으며, 흑로포는 ‘검은질개’라는 명칭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인근에는 영주 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산방굴사(山房窟寺)와 용머리 해안과 낚시터, 바다 건너 형제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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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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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되고 작은 가게들이 많은 하귀2리
    아름다운 하귀해안도로로 유명한 하귀2리에는 아직도 오래되고 소박한 옛 가게와 건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주민센터, 경찰서도 옛 건물 그대로라 그림 같은 곳이다. 하귀2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주 안에서 시내와 가깝지만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라 산책하고 구경하다 보면 마음이 느긋해지고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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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샘과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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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에서 떨어지는 사랑의 눈물, 제주 산방굴사 천장석간수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방굴사에는 한 방울씩 떨어지는 천장샘이 있다. 산방굴사 천장샘이라 일컫는 신비의 샘이다. 산방굴사(山房窟寺)는 스님이 굴속에서 산방을 차려 놓고 도를 닦은 절이라 한다. 그러니 굴속에 있는 절이다. 이곳에는 처녀산방덕이란 전설이 전하고 있다. 여신 산방덕은 농부 고승을 좋아해서 인간세계에 내려와 둘은 결혼해 살았다. 그러나 제주의 한 관리가 미모가 뛰어난 산방덕을 좋아하게 되고, 남편인 고승을 멀리 귀양 보냈다. 산방덕은 커다란 돌로 변했고, 남편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눈물이 산방굴사 천장에서 떨어지는 천장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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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엇보다 귀했던 제주의 물, 장수물, 안덕샘, 몰래물
    제주도는 예부터 물이 귀했다. 현무암 지대로 형성되어 물이 고이지 못하고 빠져나가는 지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이 귀한 제주도에서 생수를 마실 수 있다면 행운이라 할 수 있다. 샘이 있으면 그곳에 마을이 형성되고, 사람들은 생수며, 빨래며, 목욕을 모두 해결할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번졌다. 요즘은 그 유명하다는 샘 주변에는 샘물의 이름을 따서 식당이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 귀한 제주도의 또 다른 풍경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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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들의 희생과 독립을 향한 노력이 기록된 제주항일기념관
    우리의 역사에서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를 끝내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과 독립의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제주 항일기념관이 3.1운동이 일어났던 제주시 조천읍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제주도에서 진행된 항일운동에 대해 자세히 전시하고 있다. 또한 외부전시와 조천면 비석거리까지 항일운동의 희생과 노력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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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집단 주택의 한 모습, 제주 성이시돌 목장 테시폰
    성이시돌 목장은 1961년에 아일랜드 출신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황무지를 개간해 세운 목장이다. 맥그린치 신부는 제주시 한림 본당에 부임하여 제주도 농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는데, 그중 하나가 성이시돌 목장을 세우는 것이었다. 이곳에는 마치 야외 텐트를 연상시키는 모양을 한 ‘테시폰’이라는 이색적인 건축물이 남아 있다. 테시폰은 내부에 기둥이 없어 자재비를 절약할 수 있고 빠르게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테시폰은 맥그린치 신부의 개척정신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근대 집단 주택의 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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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박사 석주명이 근무한 구 경성제국대학 부속 생약연구소 제주도 시험장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에는 구 경성제국대학 부속 생약연구소 제주도 시험장 건물이 있다. 이곳은 약초를 연구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로 최근 국가등록문화재 제785호로 지정되었다. 나비박사 석주명이 근무했던 장소로 더 유명하다. 석주명은 1943년부터 2년간 생약연구소에 근무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제주도 총서 6권을 집필하였으며 제주학의 선구자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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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종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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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면의 그림으로 전하는 군사요충지로서의 제주, 탐라순력도
    『탐라순력도』는 1702년 가을에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를 순력하고 행사 장면과 제주도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긴 화첩이다. 이형상은 약 한 달간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군사 시설 및 진상품 등을 점검하고, 순력을 마친 후 화공 김남길에게 명하여 각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리게 하였다. 그리고 그림에 관한 내용을 직접 적어 43면의 화첩으로 완성한 것이 『탐라순력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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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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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 오색으로 찬란한 더럭초등학교
    더럭초등학교는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로 국내의 천편일률적인 딱딱한 학교 외형에서 벗어나 동심 가득한 무지갯빛 알록달록한 외형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금은 제주 애월의 핫플레이스이자 공항과 가까운 인생샷 장소로 유명하지만, 한때는 학생이 없어 폐교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한 기업의 광고에 등장하며 유명해져 주변에 공동주택이 생기고 외부 인구 유입정책까지 더해져 살아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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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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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운명을 관장하는 감은장애기
    감은장애기는 제주 지역에 전승되는 무속신화로 삼공본풀이란 이름으로 전승되고 있다. 이 신화는 인간의 운명을 관장하는 신, 감은장애기의 내력을 알려준다. 세 딸 중 막내딸로 태어난 감은장애기가 집을 부자로 만들어줬는데도 내쫓겼다가 마퉁이를 만나 잘 살게 되고, 이어 눈이 안보이는 부모를 찾아 공양한다. 삼공본풀이에서는 감은장애기를 인간의 운명이나 팔자를 관장하는 신으로 형상화하고, 그에게 빌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소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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