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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제주도 남서쪽 마라도 앞의 모래가 많은 ‘모슬포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모슬포항은 모슬봉(187m)과 가시악(加時岳, 106.5m)의 두 산이 항구를 등지고 있고, 남서부 해안의 암초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이다. 항구 앞쪽 바다 건너에 대한민국의 시작이자 끝인 최남단 마라도가 있어 항구에 마라도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1971년에 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1년에 북항과 남항이 완공되었다. 개항 이후 한일통어장정이 체결되고 일본이 잠수기 어업을 펴면서 식민지 수탈의 현장이기도 했다. 2007년부터 해마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국내 최대 방어어장이 조성되고, 방어축제 또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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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토기와 농산물을 육지로 운송하던 제주 사계포
    사계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어항으로, 깨끗한 모래와 푸른 바닷물이 어우러져 명사벽계(明沙壁溪)라 하여 사계리라 부른다. 사계리의 작은 포구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인근 도요지에서 생산한 토기와 농산물을 테우에 실어 육지로 운반하던 포구였다. 사계포구 앞쪽 마을은 토기동 또한 토끼동이라 부르며, 토기와 연관된 사계포구도 토기포구라고 부르기도 한다. 1702년(숙종 28)에 그린 『탐라순력도 』에는 흑로포(黑路浦)라 묘사되어 있으며, 흑로포는 ‘검은질개’라는 명칭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인근에는 영주 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산방굴사(山房窟寺)와 용머리 해안과 낚시터, 바다 건너 형제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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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돌도 예술품이 될 수 있다, 제주 돌문화공원 제주돌박물관
    제주에서 아름다움을 뽐내는 현무암이 하나의 유물이나 작품이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제주돌문화공원 안에 있는 제주돌박물관이다. 제주돌박물관은 화산섬인 제주의 지형, 지질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구축하였다. 제주돌박물관을 암석지질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학문적인 뒷받침을 위해 2003년에 설립된 (주)제주화산연구소의 자문으로 전시가 구성되었다. 우주에서부터 시작하는 돌에 대한 전시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 암석과 동굴들이 형성되고 다양한 암석들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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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설화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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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정방폭포와 서불과차(徐巿過此)
    옛날에 중국 진시황은 세상을 모두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세상에서 영생을 누리려고 하였으나 자기 육신이 늙어감에는 어쩔 수가 없었다. 왕은 신하들을 모두 모아놓고 사람이 영원히 사는 법이 없는지 물었다. 한 꾀 많은 서불이라는 신하가 있었다. 그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진시황의 휘하에서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한라산에 불로초가 있다고 진시황에게 알려준 뒤 동남동녀 오백만 차출해달라고 부탁한다. 서불의 이야기는 모두 거짓말이었고, 동남동녀 오백은 한라산에 올라 산 구경을 한 뒤 정방폭포 바위에 ‘서불과차’라는 글귀를 새겨두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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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선문대할망의 한라산 창조
    옛날에 선문대할망이라는 할머니가 있었다. 이 할머니는 한라산을 베개 삼고 누우면 다리는 제주시 앞 바다에 있는 관탈섬에 걸쳐졌다 한다. 이 할머니는 빨래를 하려면 빨래를 관탈섬에 놓아 발로 밟고, 손은 한라산 꼭대기를 짚고 서서 발로 문질러 빨았다 한다. 또 다른 이야기에는 한라산을 엉덩이로 깔아 앉아 한 쪽 다리는 관탈섬에 디디고, 한쪽 다리는 서귀포시 앞바다의 지귀섬에 디디고 해서 구좌읍 소섬을 빨래돌로 삼아 빨래를 했다 한다. 어떻든 이 이야기들로 이 여신이 얼마나 거대했었는가를 능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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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신선(神仙의) 놀이터
    한라산 가운데서도 특히 뭇 신선이 즐겨 산 곳은 백록담이다. 여기의 신선들은 백록을 타 다니며 백록을 기른다. 백록들은 그저 놓아두면 한라산의 영주초를 뜯어먹어 살이 찐다. 물은 백록담의 물을 먹어야 하니, 이때만은 신선이 백록을 타고 사슴 떼를 몰아 물을 먹이러 온다. 그래서 한라산을 일명 영주산이라 하고 그 정상의 못을 백록담이라 이름이 붙게 된 것이라 한다.한라산은 신선이 즐기는 곳이니, 사람인들 아니 즐길 것이냐. 예로부터 시인 묵객(詩人壘客)들이 신선만큼이나 그리던 곳이 한라산이다. 특히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오르면 남쪽 멀리 남극 노인성 (老人星)이 보여서 선망의 적이 되었다. 노인성은 한번 보면 장수하는 법이다. 그래서 한라산의 경관도 즐길 경 노인성도 볼 경 해서 한라산을 무수히 찾아들었다. 더욱이 역대로 부임해 온 제주 목사들은 거의가 이 한라산의 산유(山遊)를 최고의 즐거움으로 삼았다. 그들은 백록담에 오르면 산정(山情)에 젖어 일률(一律)을 노래하고 잔치를 베풀어 즐기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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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의 세시풍속

    출처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의 세시풍속
    제주도 서귀포시의 세시풍속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세시풍속(歲時風俗)은 농경사회의 풍속으로 해마다 농사력에 맞추어 관례로 행하여지는 전승적 행사이며, 이를 계절별로 나누어 정월멩질(명절), 풍어제, 영등굿 등 풍속별로 의미와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제주도 삼례역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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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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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남원시

    전라도 임실의 오수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오수도(獒樹道)
    오수도는 조선시대 전라도 임실에 있던 오수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역로이다. 본래 남원의 창활역을 중심으로 창활도라 불렸다가 이후 임실의 오수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오수도로 변경되었다. 전라북도의 임실군, 남원시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구례군, 곡성군,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등지를 통과하던 역로를 관할했다. 남원과 광양을 통과하던 역로는 전라도를 거쳐 경상도로 이어지는 역로이다. 지금의 순천시에 주암댐이 건설되면서 과거 오수도의 역로 가운데 곡성과 순천을 연결하던 일부 옛길은 주암호에 수몰되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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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비운의 삶을 살았던 천재화가, 이중섭
    이중섭은 한국의 서양화가다. 이중섭은 소를 비롯한 어린이, 물고기, 게달, 달, 새 등 우리나라의 향토적인 소재들을 즐겨 다루며 해학과 천진무구한 소년의 정감이 녹아 있는 그림들을 그렸다. 비운의 삶을 살았던 이중섭에게 제주도 서귀포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던 낙원과 같은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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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제주도의 자연 풍광을 그림에 담은 폭풍의 화가, 변시지(邊時志)
    제주도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오사카와 동경, 서울을 거쳐 다시 제주도로 귀환하는 삶의 여정을 걸어왔다. 1975년 이후 제주도에 머물면서 황토색 바탕 위에 검은 필선으로 제주 특유의 거친 풍토와 정서를 담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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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1930년대의 배우이자 가수 강석연
    강석연은 1920-30년대 배우와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던 대중문화예술인이다. 본명은 강복형이며, 1914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토월회의 배우로 무대에 섰고, 1939년 빅타레코드사에서 「세상은 젊어서요」라는 곡을 취입했다. 이 노래는 상당히 히트했다. 결혼 이후에는 가정생활에만 충실했고, 납북된 남편 대신 가장이 되어 자녀들을 키웠다. 1991년과 1996년에 신나라레코드사에서 그녀가 취입했던 음반을 다시 발매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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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녹고가 흘린 눈물이 고여서 샘이 된 제주 녹고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는 물이 솟아나는 용천수가 있다. 지역에서는 이 용천수를 용운천(龍雲泉)이라고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보통 ‘녹고천’이라고 부른다. 녹고물을 이야기할 때는 수월봉이 함께 등장한다. 수월봉은 해발 78m의 작은 산으로 제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산을 오름이라 하는데, 오름에는 분화구가 있는 것이 일반적지만 수월봉에는 분화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녹고물 이야기는 수월봉과 더불어 100가지에서 하나가 부족한 99개의 비극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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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백마가 바위로 변한 제주 용머리바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은 용담1동과 용담2동 등 2개의 행정리로 나뉘어있는데, 용암2동 바닷가에는 ‘용머리바위’가 있고 그 주변에는 도로를 따라 카페촌이 형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용머리바위’에 대한 전설은 힘센 장수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하여 백마를 죽인 이야기와 용이 한라산 신령의 구슬을 훔쳤기에 신령이 화살로 용을 죽인 이야기 등 두 가지가 전한다. 이들 이야기에 투영된 ‘용머리바위’는 완벽하게 용이 되지 못한 미완의 용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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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도채비불을 끄기 위해 마을 이름을 바꾼 제주도 제주시의 한동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한동리’라는 마을이 있다. 한동리의 옛 이름은 ‘궤’, ‘궤이’, ‘괴리’였다. 이를 한자어로 표기하면 ‘괴이리(槐伊里)’다. 150여 년 전 마을에 도채비(도깨비)불이 바다로부터 날아와 불이 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제주 목사가 마을 이름에 ‘괴(槐)자’를 써서 불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그래서 마을 이름에 한수(漢水)를 끌어온다는 의미로 ‘한(漢)’자를 쓰기로 하였다. 또한, 마을이 한라산 백록담의 동쪽에 있는 마을이기에, 백록담의 물을 당긴다는 의미에서 동(東)자를 쓰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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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설화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25건)
  • 지역문화 Pick (1건)
  • 지방문화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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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찾아 떠난 오날이, 신녀가 되다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웹툰 제주 >제주시

    부모 찾아 떠난 오날이, 신녀가 되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오날이'에 관한 설화가 전해진다. 먼 옛날 어느 들판에서 옥 같이 고운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부모가 없어 이름도 나이도 모른채 그렇게 들에서 자랐다. 이를 본 마을사람들이 아이에게 자신들을 '오늘'만났기 때문에 '오날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오날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며 부모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을 통해 타인의 말을 들어주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한다.
  • 두 형제가 해와 달을 활로 쏜 이유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웹툰 제주 >제주시

    두 형제가 해와 달을 활로 쏜 이유
    제주특별자치도에는 '대별왕'과 '소별왕'에 대한 설화가 전해진다. 태초의 세상은 하늘과 땅의 구분이 없어 혼돈의 연속이었다. 거인신인 두수문장으로 인해 세상에는 해와 달이 두 개씩 있어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웠다. 이에 천지왕은 총멩부인과 인연을 맺고, 총멩부인은 쌍둥이를 낮아 첫째를 대별왕, 둘째를 소별왕이라 이름 지었다. 천지왕은 아들들이 성장하자 지상에 내려보냈다. 둘은 내기를 통해 저승과 이승을 다스릴 사람을 정했다. 그리하여 대별왕은 저승을, 소별왕은 이승을 다스리게 되었다.
  • 제주도 금석문

    출처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제주 >제주시

    제주도 금석문
    제주도에 산재한 개인 묘소에서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묘비를 발굴하여 정리한 자료집이다. 제주도는 15세기 초반 제주목관아 화재와 20세기 4·3사태로 인한 공문서의 소실로 관련 문헌이 드문 실정이다. 선정비, 공덕비 등 기존 금석문(金石文: 쇠붙이나 돌로 만든 비석에 새겨진 글)이 아닌 개인의 비석을 조사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제주인들의 사회상과 생활상을 유추할 수 있다.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제주도 종이자료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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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43면의 그림으로 전하는 군사요충지로서의 제주, 탐라순력도
    『탐라순력도』는 1702년 가을에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를 순력하고 행사 장면과 제주도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긴 화첩이다. 이형상은 약 한 달간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군사 시설 및 진상품 등을 점검하고, 순력을 마친 후 화공 김남길에게 명하여 각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리게 하였다. 그리고 그림에 관한 내용을 직접 적어 43면의 화첩으로 완성한 것이 『탐라순력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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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 제주 관덕정
    관덕정(觀德亭)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보물이다. 관덕정이 처음 지어진 것은 1448년(세종 30) 제주안무사 신숙청(辛淑晴)에 의해서이다. 관덕정은 다른 누정과 달리 경관을 감상하고 풍류를 즐기거나 연회를 베푸는 장소가 아니라, 활을 쏘고 심신을 단련하는 군사적 목적에서 조성된 것이었다. 1480년(성종 11) 제주목사 양찬(梁讚)이 중수하면서 3칸이었던 관덕정은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규모가 커졌다. 건물에는 ‘관덕정(觀德亭)’ 편액과, 커다란 글자로 쓴 ‘탐라형승(耽羅形勝)’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 )’ 현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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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 김정희의 흔적이 담긴 남문지못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마을 도로변에 위치한 남문지못은 자그마한 못과 정자가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멀리 산방산까지 보이는 멋진 풍경을 가진 곳이다. 조선 태종 때 축성과정에서 화기를 누르기 위해 인공적으로 판 연못이 현재는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휴식처가 되었다. 남문지못에는 제자 허련이 그렸다는 추사 김정희의 모습을 담은 입석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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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평상 댓돌과 힘의 상징 듬돌
    제주도에는 마을 마다 거목 아래에 돌을 쌓아 만든 공동 쉼터가 있다. 이 돌로 쌓은 쉼터는 우리가 나무그늘아래 설치하는 ‘평상’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제주도에서는 이러한 돌로 쌓은 평상을 ‘댓돌’이라 한다. 댓돌은 지역에 따라서 ‘낭알’, ‘왕돌’, ‘상뒤동산’, ‘정자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듬돌은 마을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길가에 마을 장정이 힘을 기르거나 힘겨루기를 위해 들었던 돌을 가르킨다. 듬돌로 힘겨루기 하는 풍습은 전국적으로 전승되지만 특히 제주도에서 성행하였다. 듬돌은 지역에 따라서는 ‘등돌’, ‘드름돌’ 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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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에 흔하지 않은 기와집(瓦家), 김석윤 가옥
    김석윤 가옥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의병활동을 주도하고, 불교 중흥에 앞장선 석성(石惺) 김석윤(金錫允, ?~1949)이 살던 집으로, 제주도에서는 드문 기와집이다. 기와집은 제주도 내에서 6채만이 남아 있을 정도로 드물다. 삼다도(三多島)인 제주도의 자연환경 특성 상 바람이 거세고 눈도 많이 내려 무겁고 크게 기와를 만들어 얹었고, 큰 기와를 바쳐야 하므로 굵은 목재를 사용했다. 잦은 비바람에도 지붕으로 물이 스미지 않도록 처마끝과 용마루 주변에는 회(灰) 땜질을 해두었다. 혹독한 날씨 덕에 유독 흰빛을 띠는 기와집이지만 건축구조는 제주도 전통가옥구조인 안거리, 밖거리, 목거리, 먼문간 등으로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안마당과 바깥마당을 구분하고, 사군자를 정원수로 심는 등 제주도 전통가옥에서는 볼 수 없는 한반도 본토의 상류가옥의 기능이 접합되어 남다른 멋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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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성읍마을의 대표적인 제주 민가, 고평오 가옥
    조선시대 500여년 기간 동안 정의현 읍성이 위치했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민가 중 하나이다. 밖거리는 본래 관리들의 숙식처였기에 민가와는 다른 구조로 이례적이다. 안거리와 모거리는 전형적인 제주도의 민가로 고풍스럽다. 세 칸의 웅장한 초가를 얹은 이문간[대문], 들어오는 사람들의 시선을 막기 위해 세운 모거리, 작은 구들 없는 세 칸집이다. 325평의 넓은 대지에 텃밭이 넓게 분포한다. 중산간 지대에는 물이 부족하므로 집안에 빗물을 받기 위한 용도로 큰 나무를 심어두어 이 지역만의 독특함이 묻어난다. 제주도 남쪽에서 주로 나타나는 비바람을 피하는 시설물인 풍채, 안거리의 위세를 보여주는 호령창 등의 독특한 시설물로 특색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국가민속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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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 생활사 이해에 중요한 제주 성읍마을 객주집
    제주 성읍마을 객주집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된 성읍마을 안에 위치해있다. 1901년 조일훈의 할아버지가 지은 객주집으로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의 명칭은 조일훈가옥이었다. 성읍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한 제주 성읍마을 객주집은 돌구유를 비롯하여 동전을 맡아 두었던 돈궤 등 민속품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제주 성읍마을 객주집이 있는 성읍마을에는 유무형의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으며 제주도의 옛 생활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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