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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신지도와 마도를 둘러싼 태안의 대표 항구, 안흥항
    안흥항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진도리에 속한 항구로, 조선시대 안흥성이 있던 곳이다. 신진도 내에 중국 성씨인 퉁씨가 많은 것으로 보아 중국과의 왕래가 잦았음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정죽리와 신진도 사이의 항구가 안흥내항이고, 마도와 신진도 사이의 항구가 안흥외항이다. 근대 이후 안흥항은 남도지역의 큰 배들이 드나들던 제1종 항구로, 남쪽에서 채취한 꼬막을 실은 배들이 유독 많이 드나들었다. 지금은 오징어, 삼치를 어획하는 큰 배들이 각지에서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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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태안군의 자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제작 방식에 따라 천일염, 자염, 자연염, 죽염 등으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소금 가운데 태안군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자염이다. 자염은 한자로 ‘煮鹽’으로 표기하는데 여기에서의 ‘자(煮)’자는 끓이거나 삶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런 점에서 자염은 햇볕을 이용해 증발하여 소금을 얻는 천일염과 달리 화력으로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얻어내는 방식이다. 태안군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염을 생산해왔으나 천일염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태안문화원을 중심으로 발굴과 고증을 거쳐 자염을 생산하게 되어 지금까지 전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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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망을 이용해 대하를 잡는 태안군 백사장항 주민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서 대하잡이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크기가 커서 대하라 부르는 갑각류는 안면도 인근 서해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잡는다. 창기리 백사장항에는 대하잡이 어선이 40~50척이 운영 중이다. 대하는 고급 어종으로 안면도는 충남의 대하 어획량의 80%를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창기리 백사장항은 전국에서 어획된 생대하 95%를 위판하는 대하산지이다. 자연산 대하를 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새우 중 크기가 커서 대하라 불리며, 산란을 위해 연안과 바다를 오가며 생활한다. 대하철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백사장항 인근의 9개 어촌계 어민들이 자망으로 대하를 잡는다. 어획 시기에 따라 대하 잡는 시기가 다르다. 노련한 어부만이 9월에는 조금 때에 자망을 드리우고, 11월에는 사리때에 그물을 내린다. 대하가 성장하면서 움직임이 달라지므로 어획 시기를 달리하는 전통 지식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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