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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충북 >보은군

    가마에서 내려 말을 타고 넘던 말티재길
    법주사가 있는 속리산으로 진입하는 관문이라 불리는 말티재는 신라 진흥왕 때에 법주사를 세우기 위해 의신조사가 넘어간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넘었던 옛길이다. 말티재는 사람을 가마가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험하고 힘든 구간이었다. 사람이 가마에서 내린 후 말에 옮겨 탔다는 고개일 정도로 사람들의 통행도 어려웠던 길이다. 신작로가 만들어지고 법주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속리산으로 진입하는 주요한 입구 역할을 했다. 지금은 말티재 옛길의 북쪽에 속리터널이 개통되면서 자동차의 통행량도 많이 감소했다. 말티재를 넘어가면 임금이 벼슬을 하사한 정이품송 소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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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세종

    가마가 뒤바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아홉거리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흥리에 ‘아홉거리’ 또는 ‘구거리’ 등으로 부르는 곳이 소재해 있다. 신흥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교통이 편리한 마을이다. 옛날 신흥리 아홉거리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장사꾼, 바쁘게 한양길에 오른 선비들도 있어서 항상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하루는 떠돌이 놀이패가 주막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재주를 부렸다. 그때 아홉거리에 가마 두 개가 도착하게 되는데, 각각 공주와 전의로 가는 여인들이 타고 있었다. 아홉 거리에서 놀이패 공연을 보던 가마꾼이 서둘러 가마를 들고 출발하는데 가마가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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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정읍시

    신부가 다리에서 떨어져 죽은 정읍시 장명동의 각시다리
    전라북도 정읍시 장명동에 ‘각시다리’ 또는 ‘각시다리터’라는 곳이 소재한다. 예전에 ‘각시다리’가 있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다. 하루는 시집가던 신부의 가마가 다리를 건너게 되었다. 신부가 탄 가마가 다리 중간에 이르렀을 때, 반대 방향에서 다리를 건너기 위해 오는 다른 신부가 탄 가마가 마주쳤다. 가마를 들고 가던 가마꾼들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 급기야는 서로 먼저 건너려고 가마꾼들끼리 밀어붙여 한 가마가 부서지고, 그 가마에 타고 있던 신부가 물속에 빠져 떠내려가 죽고 말았다. 그 이후 신부가 떨어져 죽은 다리를 ‘씨교(氏橋)’또는 ‘각시다리’ 등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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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고성군

    100년 전 가마터에 세운 경남 고성 옹기 박물관 가마랑
    옹기란 그릇의 표면에 잿물을 입히지 않고 구워 겉면이 테석테석하고 윤기가 없는 질그릇과, 잿물을 입혀서 구운 오지그릇의 총칭이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 ‘가마랑’이라는 옹기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에는 옹기를 굽던 가마와 가마에서 구워낸 독, 서래기, 소줏고리, 촛병, 젓독, 질시루 등 온갖 생활 용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찾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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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여주시

    1990년부터 열린 여주도자기 축제
    여주는 고려시대부터 백자 가마터가 있던 곳이다. 양질의 고령토와 가마불을 땔 소나무, 깨끗한 물이 있기에 도자기 생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국에 유통되는 생활도자기의 60%가 여주에서 생산되고 있다. 여주도자기 축제는 1990년 시작된 도자기를 주제로 한 축제이다. 매년 4~5월에 개최되는 여주도자기 축제에서는 흙을 만지며 직접 도자기를 빚을 수도 있고, 도자접시 깨기 대회도 개최된다. 여주도자기 축제를 통해 도자기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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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만나는 '고려청자박물관'
    청자는 신비로운 색, 아름다운 선과 형태, 다양한 장식, 높은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우리 문화의 최고 자랑 중 하나다. 청자는 중국에서 들여왔지만 중국에서도 고려청자를 최고로 여겼다. 중국 남송(南宋) 태평노인(太平老人)이 쓴 《수중금》에서 고려청자에 대해 ‘고려비색(高麗秘色) 천하제일(天下第一)’이라고 쓰고 있다. 강진은 청자요지와 고려청자에 대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1997년에 고려청자박물관의 문을 열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볼 수 있으며, 직접 손으로 그릇을 빚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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