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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광주 >남구

    절대고독과 기도의 시인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로 시작되는 '가을의 기도'를 쓴 김현승 시인은 광주 양림동이 고향이다. 광주 양림동은 '광주의 예루살렘'으로 불릴 정도로 서구 선교사들이 처음 정착한 동네이다. 이곳에서 김현승은 신앙심을 키우고 시를 구상하며 작품활동을 했다. 숭실전문학교 시절 양주동의 추천으로 데뷔한 뒤, 정지용, 김기림, 이태준의 찬사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시를 썼다. 신사참배 사건으로 누이를 잃고, 6.25전쟁 때는 4살짜리 아들을 잃는 등 시련을 겪으며 인간의 고독과 허무 등 삶의 근원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호남신학대학 뒷산에 김현승이 자주 찾던 산책로가 있고, 여기 '시인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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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광산구

    '떠나가는 배'의 시인 박용철
    광주를 대표하는 시인 박용철은 '나두야 간다'로 시작하는 「떠나가는 배」를 썼다. 이 시의 일부를 1980년대 가수 김수철이 차용해 노래로 만들었다. 영화 '고래사냥'의 주제가이다. 박용철은 김영랑, 정지용과 시문학동인으로 활약했고, 순수문학을 지향했다. 해외문학파, 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참여하여 외국의 시와 입센의 『인형의 집』 등 희곡을 번역하는 등 해외 문학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당시 조선 문학의 발전에 공헌하였다. 광주 광산수 소천동에 생가가 광주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호를 딴 용아문학제가 열리고 있으며, 광주 시내에 용아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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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광산구

    불운한 시대의 천재 가객, 명창 임방울
    명창 임방울은 전통 판소리 시대의 마지막 거장이다. 임방울은 일제 말기와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민족수난의 시기이자 전통 판소리가 쇠퇴하던 시기에 활동했던 불우한 가객이었다. 조총련의 공연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하고 이후 공연을 하지 못했다. 임방울은 서편제와 동편제를 모두 사사받아 자신의 고유한 기풍을 수립하고, 불행한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의 한과 소망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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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사대부 출신 우리 연극의 개척자, 박승희
    박승희는 전통 사회의 사대부 출신 지식인으로, 연극이며 광대들이 천시되던 편견에 맞서 문화 행위의 중요 영역으로 한국 근대연극을 격상시킨 대표적인 선구자이다. 일제강점기 초반에 일본 현지의 조선인 유학생들과 예술 전반의 문예 동아리로 시작한 “이상은 하늘에 두지만, 현실에 굳건히 발을 디디고 서자”는 뜻의 토월회 조직을 주도했고, 열정과 애국심에 불타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만주 땅까지 순회공연을 하며 연극운동이라는 가시밭길을 꿋꿋이 걸어간 우리 연극의 개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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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대구 >북구

    화가의 대표 이름이었던 1930년대 한국의 고갱, 이인성
    이인성은 문화의 암흑기로 불리던 일제시기, 일본 화가들이 도입했던 유럽의 근대 화풍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능란한 실력을 발휘해 일제 치하 조선과 일본의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천재이다. 한국의 고갱 소리를 들었던 당대 최고의 서양화가 이인성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향토적 심미주의’라 불리는 고유의 화풍을 펼치며, 한국의 서양화 분야 많은 후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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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창원시

    근대 조각의 선구자, 김종영
    김종영은 서예를 통해 예술세계에 진입한 대한민국 근대 조각의 선구자이다. 조선 후기 건축된 경남 사대부의 전통한옥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선친에게 한학과 서도를 익힌 그는 훗날 한국 현대조각의 지평을 열어 보였다. 동양과 서양미술을 꿰뚫어 살피며 무심한 돌덩어리와 나무토막에서 생명의 근원을 찾아 소박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불각(不刻)의 미’라는 예술론을 완성하였고, 이를 실천하며 세계 속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찾아 그 위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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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군산시

    군산 영화동에서 꽃핀 전통춤: 이매방 명인의 발자취
    한국 무용계의 거목 이매방 명인은 6·25전쟁 시기 군예대 소속으로 군산에 머물며 영화동에 무용연구소를 열었다. 그는 이곳에서 승무와 살풀이춤 등을 지도했으며, 생계가 어려울 때는 미 공군비행장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 시기가 그의 인생 전환점이 되어 서울로 활동 지역을 넓혀 무용학원을 개설했고, 국가적 예술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제자 임귀성 원장 등은 현재도 군산에서 이매방류 춤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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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군산시

    비행장 속 작은 도시, 군산 미공군기지의 생활풍경
    군산 미 공군기지 내에는 'BX(Base Exchange)'라 불리는 종합 쇼핑몰을 비롯하여 도서관, 극장, 볼링장, 야구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이곳에 많은 한국인 직원이 근무했고, 여러 상점이 입주해 생계를 유지해 나갔다. 일부 예술가들은 미군 상대 초상화 작업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운보 김기창과 하반영 화백이 비행장 화랑에서 활동하며 생계를 이어간 사실이 지역 문화사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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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군산시

    반세기 넘게 이어진 스승과 제자의 무용공연
    군산 출신 무용가 육정림은 1949년 전북 최초로 무용학원을 세워 전통무용 보급에 앞장섰다. 그는 미군기지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와 한미교류를 이끌었다. 제자 김정숙은 이를 계승해, 1986년부터 매년 군산비행장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두 예인은 예술혼과 나눔 정신으로 군산 무용 100년의 역사를 이으며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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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홍성군

    한성준, 한국 춤을 집대성한 무대 미학의 지평을 열다
    한성준은 조선 시대 춤을 근대적 춤으로 새롭게 정립한 전통 가무악의 거장이다.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살아온 세습 예인으로서 조선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반영한 춤과 그 수련법을 손녀 한영숙을 비롯한 제자들을 통해서 계승하고 발전시켰다. 승무와 태평무, 살풀이춤 등을 비롯해 왕의 춤, 영의정춤, 좌의정춤, 급재춤, 도승지춤, 진사춤 등 40여 종의 전통춤을 창작했고, 살풀이춤, 학춤, 한량무, 훈령무 등은 최고의 전통춤으로 꼽히며, 승무와 태평무는 국가지정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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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영도구

    대한민국 가요 1번지, 제 1호 가수, 현인
    현인은 부산 출신 엘리트 음악인으로, 1947년에 선보인 「신라의 달밤」으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첫 스타가 되었다. 식민 시기와 동족상잔의 비극, 피난살이의 고난과 애환으로 고달프고 가난했던 시절, 그가 불러준 애달프고 달콤하며 독특한 대중가요는 특히 서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잿더미 속에 희망의 불씨를 키워주는 전령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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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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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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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광주시

    분단의 남과 북을 가로지른 영화 왕국의 여왕, 최은희
    초창기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스타’ 여배우였던 최은희는 1943년 「청춘극장」으로 연기의 길에 들어선 4년 후 스크린에 데뷔해 2백여 편에 출연했다. 196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에는 김지미, 엄앵란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이름을 날렸고, 한국적인 ‘모성 표상’의 주인공으로 이미지가 각인된 탓에, 한국 영화사에서 박남옥과 홍은원을 잇는 세 번째 여성감독이라는 정체성은 희석되었다. 신필름의 대표였던 남편 신상옥과 활동하다 북한에 납치되어 영화 제작을 함께하며 「소금」으로 1985년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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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남양주시

    영원한 우리의 합죽이, 희극배우 김희갑
    김희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1세대 희극배우다. 영화 「팔도강산」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빨간마후라」 등 700여 편의 영화와 TV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합죽이’라는 예명으로 서민의 애환을 코믹한 연기로 대변하고, 「불효자는 웁니다」를 부르며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는 시대의 가객이기도 했다. 김희갑은 연기와 노래로 1950~6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중심에 섰던 예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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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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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성북구

    천재 조각가의 자취, 서울 동선동 권진규 아틀리에
    서울 동선동 권진규 아틀리에는 조각가 권진규가 1962년에 지은 작업실이다. 한국적 사실주의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권진규는 테라코타 흉상을 주로 만들었다. 작품 모델은 자기 자신이거나 그가 이런저런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이다. 그래서 작품의 이름도 경자, 현옥, 혜정, 애자, 봉숙, 영희 등이다. 흔하디흔한 이름이어서 토속적인 느낌마저 든다. 평범한 얼굴들에서 구도의 형상을 읽어낸 작가의 시선은 가히 천재적이다. 하지만 많은 천재들의 삶이 불운했듯 권진규 역시 고통스러워했다. 권진규는 52세에 자신의 작은 작업실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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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읍성문화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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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안산시

    천년 안산의 역사를 기억하다, 안산읍성문화예술제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은 고려 후기 축성된 안산읍성과 조선시대의 관아가 있던 지역으로 그 역사를 기억하고자 지역민들이 주도해 시작한 축제가 안산읍성문화예술제이다. 현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여 진행해 오고 있으며, 정조 어가행렬 재현, 전통문화 체험, 음악회 공연 등이 펼쳐지며,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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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추사체와 「세한도」를 남긴 김정희
    추사체를 만든 조선후기 문신이자 실학자, 서화가이다. 김정희는 학문뿐만 아니라 그림과 초서, 해서, 전서, 예서 등의 글씨에까지 뛰어났던 인물이다. 학문, 예술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북한산에 있던 비석이 진흥왕 순수비라는 것을 고증학적으로 밝혀냈다. 말년에 그만의 글씨체인 추사체를 완성하였고, 산수화와 난초 그림을 잘 그렸다. 그가 남긴 「세한도」에는 그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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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궁중정재를 집대성한 김창하
    김창하는 조선 후기 가전악, 전악, 집박아가를 역임한 음악가이자 무용가다. 정조 때 악사 대건의 둘째 아들로, 대대로 음악 명문 집안에서 태어난 김창하는 가얏고와 정재를 전공하였으며, 1816년(순조16)가전악에 임명, 1827년 전악으로 임명되었다. 궁중무용을 집대성하고 정재를 안무하기도 하였으며 당시의 정재를 정리하여 정재의 황금기를 이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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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영천시

    『누항사』를 지은 조선의 3대 시인 박인로
    박인로는 정철, 윤선도와 함께 조선 3대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1561년에 태어나 1642년에 돌아가셨는데, 생의 전반부는 무인으로, 생의 후반부는 문인이자 가객으로 살았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 활동에 가담했다가 1599년에는 무과에 합격해 수문관, 선전관을 했으며 조라포 만호였던 시절 선정비도 세워졌다. 40세를 전후해 이덕형을 비롯한 문인들과 교유했는데, 그때 쓴 시조로 「조홍시가」, 「선상탄」, 「사제곡」, 「누항사」, 「영남가」, 「노계가」, 「입암별곡」, 「소유정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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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통영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윤이상은 민족과 인류의 평화를 염원한 세계적인 음악가였다. 윤이상은 서양음악의 모든 전통을 완벽하게 흡수한 바탕 위에 동양의 철학적 사상과 국악의 음향을 완벽하게 결합시켜 인류 음악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웠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일본에서 교육을 받고, 유럽에서 현대 음악 기법을 익힌 윤이상은 동아시아 음악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끊임없이 다원성을 지향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어법을 창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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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노원구

    자연과 인간의 순수함을 일상적인 언어로 담은 시인 천상병
    천상병은 경상남도 창원시의 시인으로 1930년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출생하여 1945년 귀국하여 창원시에서 성장했다. 그의 시는 동심에 가까운 순진성이 특징이다. 자연과 인간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이 일상적인 언어에 담겨 있다. 대표작으로는 「귀천」(1970)이 있다. 현재는 천상병을 기리는 사업들이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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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칠곡군

    '초토의 시'를 쓴 시인 구상
    시인 구상은 신학교 출신으로, 해방 후 원산에서 활동했으나 원산문학가동맹에서 쓴 시가 반인민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월남했다. 6.25 때는 국방부기관지 승리일보의 종군기자였다. 1953년에 『민주고발』이라는 사회평론집을 내면서 이승만 정권의 탄압을 받기도 했다. 시는 물론 희곡, 시나리오, 수필 등을 썼다. 구상의 대표적인 시는 「초토의 시」로 전쟁의 실상을 고발하고 이념을 초월한 민족애와 인간애를 노래하고 있다. 구상 시인은 1953년부터 1974년까지 경북 왜관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했고, 이런 인연으로 왜관에는 구상문학관이 건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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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대전 >중구

    절제된 화려함과 교태미의 진수, 무용가 임이조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이자 제97호 살풀이 이수자인 임이조는 여러 스승에게 배운 발레, 신무용, 전통무용 등을 바탕으로 창작 작품을 만들어 대중에게 다가갔다. 난해하게 느껴지는 예술이 아닌 대중이 좋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추구하였고, 관객과의 교감을 중요시한 무용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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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땅 황톳빛의 화가 이동훈(李東勳)
    한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이자 교육자이다. 평안북도 태천 출생으로, 1세대 서양화가이지만 일본풍이나 계파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토속풍경을 복원한 화가다. 광복 직전 대전으로 내려와 시골 농가의 풍경이나 전원의 들판, 소박한 어촌 마을 등을 따뜻하고 소박한 시선의 사실주의적 필치로 그렸다. 40여 년간 교육자로서 많은 미술가들을 길러내며, 대전 화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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